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중수유에 관해 조언 좀 해주세요

수유 조회수 : 721
작성일 : 2012-01-06 13:41:19

전에도 수유때문에 글을 썼었어요

새벽에 2번정도 일어나서 먹는데다고요. 이제 6개월 되가요

저번주부터 좀더 길게자야한다고해서 1번정도로 줄일려고

처음 일어나면 달래서 재우고, 다음에 일어나면 주고 했어요

일주일정도는 괜찮게 지나갔고, 이렇게 습관이 들면 길게 잠드나보다 했는데

이번주엔 새벽에 계속 일어나요...ㅠㅠ

시도때도 없이 일어나서 계속 울기만하고, 젖을 안물리면 계속 울어요...

새벽이라 옆집에도 미안하고해서 결국 젖을 다시 물리게되네요...

왜이렇게 우는건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렇게 울때 잘 달래는 방법이 있을까요?

 

오늘도 병원갔더니 이제 9~10시간씩 푹 자야한다고 하는데

울아기는 길게자면 5시간, 요즘엔 2~3시간으로 깨서 찾네요...

그렇게 말했더니, 아기가 젖을 먹고싶은게 아니라 습관들어서 그런다고

주지말고, 달래서 재우라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않아요..ㅠㅠ

진짜 이거때문에 요즘 밤에 잠도 잘 못자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도 너무 받아요

병원가면 제가 이상한 엄마인듯하고..휴....

괜히 아기가 자주 깨니까 아기한테 신경질까지 나려고해요...미안하게..ㅠㅠㅠㅠㅠㅠ

 

제발 어떻게해야하는지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11.178.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달쿤
    '12.1.6 1:45 PM (116.127.xxx.99)

    저희 아가 지금 만4개월 채우고 5개월째인데요, 100일까지는 저녁 6시부터 그 다음날 아침5,6시까지 한 번깨서 젖먹고 잘 잤거든요. 그런데 100일지나면서부터 자주깨기 시작하더니 요샌 1,2시간마다 깨서 젖을 찾아서 저도 넘 힘들어요~~
    저도 방법 알고 싶어요ㅠㅠ

  • 2. 새댁이
    '12.1.6 3:07 PM (175.214.xxx.163)

    저는수면교육 반대에 전통육아 주의라 그냥 주고있어요.
    매일 깨는횟수도다르고 시간도다르거든요..

  • 3. 벼리
    '12.1.6 10:53 PM (121.147.xxx.176)

    6개월이면 아직 두어번 깨서 먹는거 괜찮아요.
    이유식 시작하고 낮 동안에 먹는 양 더 충분해 지면 배고파 깨는건 줄어들어요.
    다만 낮동안 수유텀을 한번 체크해 보시고, 낮에 너무 자주 조금씩 젖을 먹는다면
    그것부터 우선 고쳐주세요. 6개월이면 최소 3시간 간격으로 수유하고
    보통은 4시간 정도도 애기들 배고파 하지 않아요.

    6개월 무렵이면 배밀이 시작하려고 애기 몸이 스스로 이상해서 자다 자주 깨는 경우도 많으니
    딱히 배고파 깨는건 아니지만 엄마가 달래주다가 시간이 흐르니 결국 배가 고파져서 먹고 자게 되요.
    이건 뭐.. 애기 성장 발달 과정중에 계속 일어나는 일이라서.. 시간이 답이랄 수 밖에요.

    일단 이유식 시작하시면 수유회수, 수유텀, 조절 잘 하세요.
    그러면 밤중 수유는 줄어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62 거짓말 잘하는 사람여~ 3 김지현 2012/01/06 1,904
56361 신랑의 간단밥상...도와주세요 선배님들 3 ㅎㅎ 2012/01/06 1,515
56360 영어사전 버려도 될까요? 6 크하하 2012/01/06 1,920
56359 여기 정말 개룡남 이야기가 있군요(펌) 4 박봉 2012/01/06 3,618
56358 전세만기전 재계약할지 나갈지 의사를 밝히지 않는 세입자는... 7 집주인 2012/01/06 2,774
56357 저도 모바일 투표인단 신청했어요. 5 파주황진하O.. 2012/01/06 984
56356 제 보험 LP가 재무 설계를 해주겠다는데 이게 뭔가요? 4 캬바레 2012/01/06 1,241
56355 아이 보온도시락통 훔쳐간........ 14 화나서 속풀.. 2012/01/06 4,363
56354 새 니트를 빨았는데 지하실 곰팡이 냄새가 나네요 2 울렁울렁 2012/01/06 2,925
56353 최저금리 2% -> 4% 9 급급!! 2012/01/06 1,820
56352 주사 있는 남편 5 우울합니다... 2012/01/06 2,911
56351 남자 구두 발 편한 메이커 추천해주세요 8 급질문! 2012/01/06 4,075
56350 스타벅스 텀블러에서 나는 노린내(?) 어떻게 없애나요? 3 ... 2012/01/06 2,137
56349 국민의 명령 문성근 번개 모임 1.7(토요일)7pm-합정역쪽.... 단풍별 2012/01/06 972
56348 언소주가 보낸 공식 질의에 대한 강기갑의원의 회신 참맛 2012/01/06 915
56347 오늘저녁에 만들어서, 내일 아침에 보온통에 도시락 싸도 될까요?.. 3 닭가슴살로만.. 2012/01/06 1,241
56346 30~40명먹을만한 한끼반찬 뭐가좋을까요? 15 반찬 2012/01/06 3,164
56345 이제부터 시작된거 같네요. 2 ,,,,, 2012/01/06 1,233
56344 양배추로할만한 반찬추천요. 12 @@@ 2012/01/06 3,095
56343 초등4디딤돌수학문제집... 1 초4 2012/01/06 1,539
56342 눈발 치듯 자유는 흔들리고... 하이랜더 2012/01/06 741
56341 페이스북 가입도 안 했는데 친구 초대 메일이 와요 3 ... 2012/01/06 2,992
56340 구몬 수학 계속해야 될까요? 6 연산 2012/01/06 8,684
56339 오쿠로 청국장 만들어 보신 분 계신가요? 1 2012/01/06 1,337
56338 논현동 신동아아파트 살기 어떠신가요? 6 이사예정 2012/01/06 7,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