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중수유에 관해 조언 좀 해주세요

수유 조회수 : 580
작성일 : 2012-01-06 13:41:19

전에도 수유때문에 글을 썼었어요

새벽에 2번정도 일어나서 먹는데다고요. 이제 6개월 되가요

저번주부터 좀더 길게자야한다고해서 1번정도로 줄일려고

처음 일어나면 달래서 재우고, 다음에 일어나면 주고 했어요

일주일정도는 괜찮게 지나갔고, 이렇게 습관이 들면 길게 잠드나보다 했는데

이번주엔 새벽에 계속 일어나요...ㅠㅠ

시도때도 없이 일어나서 계속 울기만하고, 젖을 안물리면 계속 울어요...

새벽이라 옆집에도 미안하고해서 결국 젖을 다시 물리게되네요...

왜이렇게 우는건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렇게 울때 잘 달래는 방법이 있을까요?

 

오늘도 병원갔더니 이제 9~10시간씩 푹 자야한다고 하는데

울아기는 길게자면 5시간, 요즘엔 2~3시간으로 깨서 찾네요...

그렇게 말했더니, 아기가 젖을 먹고싶은게 아니라 습관들어서 그런다고

주지말고, 달래서 재우라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않아요..ㅠㅠ

진짜 이거때문에 요즘 밤에 잠도 잘 못자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도 너무 받아요

병원가면 제가 이상한 엄마인듯하고..휴....

괜히 아기가 자주 깨니까 아기한테 신경질까지 나려고해요...미안하게..ㅠㅠㅠㅠㅠㅠ

 

제발 어떻게해야하는지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11.178.xxx.2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달쿤
    '12.1.6 1:45 PM (116.127.xxx.99)

    저희 아가 지금 만4개월 채우고 5개월째인데요, 100일까지는 저녁 6시부터 그 다음날 아침5,6시까지 한 번깨서 젖먹고 잘 잤거든요. 그런데 100일지나면서부터 자주깨기 시작하더니 요샌 1,2시간마다 깨서 젖을 찾아서 저도 넘 힘들어요~~
    저도 방법 알고 싶어요ㅠㅠ

  • 2. 새댁이
    '12.1.6 3:07 PM (175.214.xxx.163)

    저는수면교육 반대에 전통육아 주의라 그냥 주고있어요.
    매일 깨는횟수도다르고 시간도다르거든요..

  • 3. 벼리
    '12.1.6 10:53 PM (121.147.xxx.176)

    6개월이면 아직 두어번 깨서 먹는거 괜찮아요.
    이유식 시작하고 낮 동안에 먹는 양 더 충분해 지면 배고파 깨는건 줄어들어요.
    다만 낮동안 수유텀을 한번 체크해 보시고, 낮에 너무 자주 조금씩 젖을 먹는다면
    그것부터 우선 고쳐주세요. 6개월이면 최소 3시간 간격으로 수유하고
    보통은 4시간 정도도 애기들 배고파 하지 않아요.

    6개월 무렵이면 배밀이 시작하려고 애기 몸이 스스로 이상해서 자다 자주 깨는 경우도 많으니
    딱히 배고파 깨는건 아니지만 엄마가 달래주다가 시간이 흐르니 결국 배가 고파져서 먹고 자게 되요.
    이건 뭐.. 애기 성장 발달 과정중에 계속 일어나는 일이라서.. 시간이 답이랄 수 밖에요.

    일단 이유식 시작하시면 수유회수, 수유텀, 조절 잘 하세요.
    그러면 밤중 수유는 줄어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40 해품달 ,시대가............. 5 이팝나무 2012/01/19 1,726
60139 호텔 결혼식이요... 3 쪼쪼아 2012/01/19 1,221
60138 곽노현 교육감님 관련 트위터 소식(진행중) 12 무죄기원 2012/01/19 1,388
60137 7세.. 사립유치원과 공립어린이집 어디가 좋은가요? 2 고민중 2012/01/19 1,094
60136 어젯밤에 유기묘 페르시안 고양이을 봤는데...ㅠ.ㅠ 5 자꾸생각나네.. 2012/01/19 1,398
60135 오스트리아나 독일권 사시는 분들 현지생활에 대해 궁금해요. 5 비엔나 2012/01/19 1,820
60134 아이한테 미안한 엄마에요 1 ... 2012/01/19 595
60133 어제 수요기획 보신분~ 4 궁금 2012/01/19 798
60132 이번달 가스요금고지서 받으셨나요? 아놔~ 9 춥다...ㅠ.. 2012/01/19 2,320
60131 신발주머니 신발주머니 2012/01/19 455
60130 영화나 미드로 영어 리스닝 훈련 좀 하려고 하는데요.. 5 리스닝 2012/01/19 1,494
60129 개인블로그에서 병원광고하면? 2 얼마 받나요.. 2012/01/19 539
60128 순정마초등 요즘 속어 사용한거 어떠셨어요? 11 해를 품은 .. 2012/01/19 1,533
60127 핸드폰 없이 살기 5 ㅎㅎㅎ 2012/01/19 1,430
60126 치아보험이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나요?? 2 치아보험 2012/01/19 1,378
60125 오리털이나 거위털 이불은 세탁소에 맡겨야 하나요? 1 -- 2012/01/19 873
60124 중국산 나무 주걱과 젓가락 1 유해물질 제.. 2012/01/19 1,078
60123 수유역, 쌍문역 / 여의사 내과,가정의학과 있을까여? 궁금 2012/01/19 2,943
60122 명절에 시누이 며느리 문의 드립니다. 15 진아 2012/01/19 2,559
60121 아리따움에서 파는 화장품요 2 울 동네 생.. 2012/01/19 1,201
60120 좌초라고 결론난거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있었던건가요????? 1 천안함 2012/01/19 1,041
60119 속 마음 안 드러내는 분 계신가요? 6 모임많은 여.. 2012/01/19 1,813
60118 방문교사하는 분들께 여쭤요 8 방문교사 2012/01/19 1,198
60117 친구의 지속적인 부탁..(글지웠습니다) 14 조언구함 2012/01/19 1,950
60116 부산에서 서울쪽 기숙학원가려고 해요 도움좀 주세요 11 재수해요ㅠ 2012/01/19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