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강남아파트와 행정고시 남자에 대한글보니

아래글 조회수 : 6,001
작성일 : 2012-01-06 11:19:28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좋게말해선 명예 나쁘게 말해선 허례허식등 체면치례를

중시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어렵게 살더라도 행시합격한 남자가 낫다는 의견도 상당히 있는 걸로 봐선...

20억아파트게 적은게 아닌데도요.

우리나라의 병폐죠 그게.예전보단 많이 실리쪽으로 바꼈지만 지금도 잔재가...

 

IP : 121.169.xxx.2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6 11:21 AM (119.64.xxx.151)

    그렇게 보면 원글님은 20억의 가치만 높게 평가하는 황금만능주의의 병폐에 물들었다고 평가받아도 할 말 없으실 듯...

    사람마다 우선시하는 가치가 다른 건데 그걸 옳다, 그르다 할 수 있나요?

  • 2. ..
    '12.1.6 11:26 AM (211.234.xxx.10)

    20억 가진 자영업자와 5억가진 교수 의사 변호사를 단순비교 할 수는 없죠. 후자는 무형의 자산이 있으니까요. 지적 사회적네트워크나 잠재력을 보는거죠.

  • 3. 사실
    '12.1.6 11:26 AM (125.187.xxx.198)

    그런 질문이 올라온다는 것 자체가 슬픈 거죠.

  • 4. ...
    '12.1.6 11:28 AM (121.169.xxx.24)

    의사,변호사는 그래도 미래의 무형의 자산이라도 있지만 행시출신 공무원은 미래에도 그대로 박봉의 공무원인게 문제죠.

  • 5. ???
    '12.1.6 11:30 AM (218.234.xxx.17)

    전 행사 합격한 사람이 더 능력자(실리)라고 보는데요? 행시 공무원=박봉이라고 하지만, 행시 패스한 사람은 기업체에서도 스카웃해가죠. 본인이 안간다면 모를까.. 물려받은 재산이 많아서 20억 아파트 갖고 있는 것도 좋겠지만...

  • 6. ...
    '12.1.6 11:31 AM (121.169.xxx.24)

    행시출신 기업으로 스카웃 많이 된다는것도 예전 이야긴게 예전엔 재경행시 마치고 은행장으로도 많이 갔는데 요즘은 연봉 1억대 사외이사도 서로 가려고 한다네요...그만큼 낙하산도 힘들어 졌다죠.

  • 7. ...
    '12.1.6 11:33 AM (119.64.xxx.151)

    원글님은 그냥 행시출신 혹은 공무원을 까고 싶은 듯...

    열폭은 아닐지...ㅋㅋㅋ

  • 8. 모카초코럽
    '12.1.6 11:34 AM (121.88.xxx.64)

    허례허식이 아니라 배우자를 고를땐 존경할만한 점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스스로 열심히 살아온 사람(행시패스자) 에 대한 존경심이 드는 게 너무 좋을 거 같아요.

    반대로 단 한순간도 피땀흘려 노력한 적 없는 유복한 집안 놈팽이는 그런 면에서 정이 전혀 안가고요.
    평생 같이 살 사람으로서의 믿음도 잘 안갈거 같아요.

    세상에 돈이 다가 아니잖아요.
    게다가 행시패스등 스스로의 힘으로 어느정도의 위치에 올라선 사람에게는 명예나 직업적인 부분 외 여러가지 부수적인 매력이 많아요. 주변 사람들도 좋은 사람이 많이 모이고..

    강남 아파트 가진 아들내미에겐 강남 아파트와 돈 밖에 없겠지만요.

  • 9.
    '12.1.6 11:34 AM (121.166.xxx.181)

    우리나라 주요 정책을 끌어가는 직업인데
    큰 돈 못 만진다고 얕보면 곤란

  • 10. 모카초코럽
    '12.1.6 11:35 AM (121.88.xxx.64)

    제가 봤을땐 원글님이 더욱 황금만능주의에
    남의 돈도 내돈이라고 생각하는 (남편돈, 시댁돈도 아내돈이라고 생각하는)
    병폐가 더 심해보인다고 생각합니다만..

  • 11. 자몽
    '12.1.6 11:36 AM (203.247.xxx.126)

    돈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강남 아파트남을 잡으시고, 재경부 행시남은 놓아주시는게 재경부 행시남을 살려주시는 길이라고 봐요.. 재경부 행시남 선자리 잘들어올테고, 아마도 돈많은 신부 만나면 서로 윈윈할 수 있을테니까요..

  • 12. ...
    '12.1.6 11:36 AM (121.169.xxx.24)

    오히려 강남 사는 아들이 주변에 더 배경 좋은 사람들이 많을거 같은데요?강남에 사는 여러 이유중 하나가 주변에 훌융한 사람이 많은거인데...

  • 13. 자몽
    '12.1.6 11:37 AM (203.247.xxx.126)

    저라면 재경부 행시남을 잡겠습니다. 돈보다는 명예가..ㅋㅋ 제가 그래서 가난한가봐요..ㅎㅎ

  • 14. ...
    '12.1.6 11:40 AM (119.64.xxx.151)

    글쓴이에게서 개포동의 스멜이 물씬~ ㅎㅎㅎ

  • 15. 부럽네
    '12.1.6 11:40 AM (121.135.xxx.221)

    그 남자둘이 다 본인을 선택해줄 능력이 되는게 대단한듯.

  • 16. ...
    '12.1.6 11:40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사람 됨됨이와 관련없이 무조건 강남 44평래미안과 남자집 돈만 보는 건 잘하는 건지 묻고싶네요.
    남들 허례허식 체면이라 생각지 마시고, 그냥 돈많은 남자가 좋다고 생각만하세요.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 곳이 다르고 다들 님처럼 생각하면서 살지 않으니까요.
    아무리 돈돈하는 세상이라지만, 세상살이 돈이 다가 아니거늘..

  • 17. ...
    '12.1.6 11:40 AM (121.169.xxx.24)

    돈이 돈을 버는 새상인데 결혼할 나이에 이미 20억이 넘는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고 거기에 수억은 들여야 하는 커피전문점 매장을 소유하고 있는 남자라면 미래 전망도 행시 공무원 남자보단 훨 좋아보이네요.

  • 18. ok
    '12.1.6 11:40 AM (14.52.xxx.215)

    재미있네요. 어제 이글보고 남편한테 물어봤더니
    커피숍남이라네요..ㅋㅋ
    전 후자.
    정작 전 남편볼때 대화통하고 나랑 맞나...
    그거 한가지밖에 안봤는데...그냥 사람보면 답이 나오던데.
    선택권이 있어서 부럽네요.

  • 19. --
    '12.1.6 11:45 AM (203.232.xxx.3)

    돈이 우선이냐 명예가 우선이냐..이런 단순한 이분법으로만 보셨나봐요.

    본인의 노력으로 이룬 결과로 행시 합격한 사람의 성실성..이런 건 안 보이시나요?

    본인의 노력 없이 오로지 부의 대물림..그런 수동적인 사람의 불투명한 장래....이런 건 전혀 안 보이시나요?

    아직 어리신 분 같은데

    세상사가 돈이 다가 아닙니다. 물론 명예가 다란 말도 아니에요.

    사랑에 기초를 두고 인성을 보고 배우자를 결정해야지요.

    어제 그 질문은 정말 경박한 질문이어서 답글도 안 달았는데

    오늘 이 원글을 보니 한 마디 안 하고 갈 수가 없네요.

    강남에 사는 이유가 훌륭한 사람이 많아서라니......

    어쩌다가 훌륭이란 단어가 이리 욕보는 세상이 되었는지...

  • 20. 모카초코럽
    '12.1.6 11:49 AM (121.88.xxx.64)

    주변에 사는 이웃? 이 배경 좋으면 뭐하나요?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ㅋㅋ

    같이 일하는 동료, 대학 동창, 오래된 친구가 좋은 친구가 있어야죠.
    그리고 대부분 행시가 박봉이다고 저평가하시는데
    그런 남자분과 결혼할만한 여자는
    대부분 능력있고 집에 경제력도 빵빵한 여자들이 대부분이예요.

    서로 윈윈하려고 결혼하는 거지
    남자 이용해먹으려고만 하는 생각이 없으니 괜찮고
    대부분 돈에 크게 아쉬움이 없기때문에 강남아파트만 가진 남자는 좋아하지 않아요..

    물론 돈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여자에겐 강남아파트 가진 남자가 더 필요하겠죠.

  • 21. 원글님이
    '12.1.6 11:50 AM (203.142.xxx.231)

    더 이상한데요. 돈이면 다가 아닌데. 그것도 자기가 자수성가해서 돈번거라면 대단한 사람으로 존경할만한 사람인데 부모가 해준거잖아요. 커피숍도 부모가 자본은 대줬겠죠.
    자기능력보다 부모능력에 기대어 사는 사람한테 손을 들어줘야 정상이고. 그게 아니면 병폐인가요?
    제볼땐 원글님생각처럼 자기능력보다 부모능력. 부모돈에 기대는 사람이 병폐같은데요
    우리사회의 부의 대물림. 빈곤의 악순환이 거기서 나오는거 아닌가요?

  • 22. ㅋㅋㅋㅋㅋ
    '12.1.6 11:52 AM (72.213.xxx.138)

    중간에 개포동 아저씨 얘기에 빵 터졌음 ㅎㅎㅎ

  • 23. 그리고
    '12.1.6 11:53 AM (203.142.xxx.231)

    아무리 공무원 박봉이다 뭐다 해도 아직까지 행시 출신 남자들 선시장에서 인기좋아요
    제가 아는 여자분도 외동딸에다가 아버지가 의사인데 상암동 월드컵아파트 40평짜리 해서 행시출신 남자와 결혼했네요.

    그 남자분은 말그대로 시골개룡이구요.
    아.. 덧붙여서 그 여자분도 직장다닙니다. 행시까지는 아니지만 안정적인 직장요. 그런데도 소개로 그렇게 결혼도 하던데요.

  • 24. ...
    '12.1.6 11:55 AM (121.169.xxx.24)

    예전이나 요즘이나 행시남이 제일 많이 결혼하는 직업은 같은 공무원이고 그담이 교사라더군요.돈 빵빵한 집 여자랑 결혼하는 행시남은 본인의 집안도 빵빵한거겠죠.

  • 25. ...
    '12.1.6 11:57 AM (175.123.xxx.78)

    공무원이나 교사가
    행시 출신 남성과 결혼하고 싶어하지,
    커피숍하는 남성과 결혼하고 싶어하지 않을꺼같네요~

  • 26. ...
    '12.1.6 11:57 AM (121.169.xxx.24)

    하나 하나 일례를 들면 어떤 직업도 다 결혼 잘하겠죠...전 전에 행시출신 4급공무원인 분이 하는 말을 듣고 하는 것이니 제 말이 더 신빙성이 있을겁니다.

  • 27. 모카초코럽
    '12.1.6 11:57 AM (121.88.xxx.64)

    제 주변엔 행시붙은 남, 녀와 결혼하는 의사 변호사들 많이 봤어요. 대체로 의사와 변호사네 집이 경제적으로 넉넉한 경우가 많았고요. 행시붙은 남녀네 집은 오히려 평범하거나 못사는 경우가 많았고..

    행시남과 교사나 공무원과 결혼하는 경우가 더 드물걸요.
    전문직종 이상으로 대우받기 때문에 연애결혼 아닌 이상은 그 보다는 훨씬 더 잘가는 분위기예요.
    주변에서 별로 못 보셨나봅니다. ㅎㅎ

  • 28. 모카초코럽
    '12.1.6 11:59 AM (121.88.xxx.64)

    공무원과 결혼한다고 해도 비슷한 수준 공무원과 결혼하지 9급 말단 공무원과 결혼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평가절하하시는 듯...

    하긴 자기가 직접 입시를 겪어보지 않으면 서울대나 하버드도 우스워보이는 엄마들이 많은 것과 비슷하겠죠..

  • 29. ...
    '12.1.6 12:00 PM (121.169.xxx.24)

    에이구...행시출신 4급공무원인 분이 그렇게 말했다는데 그걸 못믿고 그러나요?;자신들이 행시합격한 사람보다 더 잘아는듯이'

  • 30. 모카초코럽
    '12.1.6 12:02 PM (121.88.xxx.64)

    겸손하게 말한거겠죠 ㅎㅎㅎ
    그걸 곧이 곧대로 믿다니.. ㅎㅎ

  • 31. ...
    '12.1.6 12:03 PM (121.169.xxx.24)

    물론 행시출신이 결혼다는 그 공무원이란건 같은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는 5급이나 7급 공무원이 많구요.아니면 교사거나...어떤 직업이나 같은 직업하고 결혼 많이 하잖아요?의사는 의사끼리 교사는 교사끼리 공무원은 공무원끼리...

  • 32. 진짜가 나타났다!
    '12.1.6 12:05 PM (121.166.xxx.181)

    어차피 사무관 본인이 댓글 쓰는 것도 아닌데...ㅎㅎ

  • 33. jk
    '12.1.6 12:27 PM (115.138.xxx.67)

    이 무슨 정줄놓은 헛소리만 늘어놓으시는건지.... 쯧쯧쯧....

    미모를 따지지도 않고 전혀 쓰잘데기 없는것 가지고 논쟁을 하다니.... 어휴.. 한심해...

  • 34. JK님하
    '12.1.6 12:29 PM (14.32.xxx.77)

    여친의 미모 궁금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08 충무김밥 좋아하세요? 18 율마 2012/01/11 3,629
58507 previous와 prior 구분법 아시는 분들... 7 영어문제 2012/01/11 2,081
58506 설날 뭐 입으실 거에요? 1 2012/01/11 756
58505 거위털, 모피, 이런거보다 옷 한개 더 껴치는게 훨씬 따뜻하지 .. 2 겨울 보온은.. 2012/01/11 1,197
58504 남편 옷 얼마나 자주 사 주세요? 8 꼬꼬 2012/01/11 1,277
58503 오늘 날씨 괜찮은데요. 1 2012/01/11 532
58502 정장에 잘 어울리는 핸드백 좀 골라주세요^^ 5 핸드백^^ 2012/01/11 1,287
58501 민주통합당 합동연설회 생중계중,, 4 지형 2012/01/11 554
58500 평촌에 살고 있어요. 6 고민 2012/01/11 2,961
58499 눈썰매장 가는데 간식거리 싸 갈려고 하는데 추천 부탁이요~ 4 눈썰매장 2012/01/11 1,359
58498 갤럭시s2로 바꾸려는데 이게 싼거 맞나요 12 핸드폰 바꾸.. 2012/01/11 1,593
58497 차례상 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5 알려주세요 2012/01/11 564
58496 아직도 떡고물에 매달리는 인간들이라면... 사랑이여 2012/01/11 440
58495 통합진보당, 뭉치긴 뭉쳤는데…왜 힘 못쓰나? 4 세우실 2012/01/11 696
58494 여자동안은 오세정이 짱이겟네요.. 12 부럽~ 2012/01/11 2,995
58493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부르고 우는 서수남 有 2 ... 2012/01/11 1,596
58492 깔끔한 녀자가 되고자 1 .... 2012/01/11 831
58491 육아..좀 도와주세요.. 13 어지러워 2012/01/11 1,760
58490 개봉과 광명 중 어디가 살기 좋을까요? 12 모란 2012/01/11 2,683
58489 인디언식 이름짓기 양력으로 하는건가요? 6 000 2012/01/11 1,881
58488 저렴하지만 반응 괜찮았던 명절 선물에 어떤 게 있을까요? 경험 .. 12 버터링 2012/01/11 2,940
58487 자격증 문의 1 곰탱이 2012/01/11 573
58486 일산 좋은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 2 한정식집 추.. 2012/01/11 1,583
58485 유치원 급식반찬 돼지고기야채볶음,오이무침 레시피좀 부탁해요^^ 3 어린왕자 2012/01/11 1,059
58484 제 형편에 백만원짜리 패딩이 미친걸까요??? 85 과소비 2012/01/11 15,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