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를 품은 달인가 그 드라마..

해를 품은 조회수 : 9,633
작성일 : 2012-01-06 00:49:26

그 드라마 어떠셨어요?

이번주 첫 해였죠??

 

나름 괜찮긴 한데..

아역 배우들 연기 잘한다고 생각하세요??

전 정말 사극은 사극 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가끔 사극 보면 말투가...

현대극인지 헷갈릴때가 있어서 싫더라구요

 

이번 그드라마에서 나오는 여자주인공 아역역할 맡은 김유정?

그 아이가 생각보다 연기가..

 

표정연기는 괜찮은듯한데

그 말투가 사극에 너무 어울리지 않는 말투 같아요

저만 이렇게 느끼는건지...

남자아이는 그래도 말투도 연기도 그냥 그럭저럭 하는듯한데

여자 아이는 현대극인지 헷갈릴만큼 그래요.

 

다른 드라마에서도 종종 보고 많이 나왔던걸로 아는데

 

그리고 성조대왕 역할 맡은 그 사람( 이름이 갑자기 )도 생각보다 사극연기는 별루더라구요.

안정감이 없더라구요 말투가 그냥 뚝뚝 넘빨리 끊어진다는 느낌이랄까

 

그 둘때문에 사실 전 보면서 조마조마해요.ㅎ

 

저번에 인수대비 이야기 했었는데

전 종편 채널인지 모르고 봤네요 그냥 나오길래..

거기에서..

인수대비 언니로 나오는.. 임요한 여자친구 있잖아요?( 이름이 또 가물가물)

어쩜 그렇게 연기를 못하는지..

 

제발 사극은 연기력 제대로 되고, 말투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사람좀 썼음 좋겠어요

저만 그런지 몰라도

그런것때문에 드라마에 몰입이 안되네요

 

 

IP : 218.232.xxx.5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6 12:55 AM (119.67.xxx.202)

    하이킥에서 안내상 보다가
    대왕 안내상을 보니 잘 적응이 안되긴 해요.
    그래도 재미는 있네요 전....^^

    한가인 아역 그 아이는 예전에 구미호에 나와서 연기력 칭찬 많이 받던 아이인데...
    전 공주 빵꾸똥꾸 연기가 사극 같지가 않아서 좀 어색하네요.

  • 2. ........
    '12.1.6 12:56 AM (218.52.xxx.33)

    저는 아역 남자 아이들이 절대절대절대로 왕자 역할에 어울리지 않게 생겨서 보는내내 힘들었어요.
    기품있는 왕자들 얼굴이 아니잖아요 ..
    차라리 허염이 볼에 살 좀 더 있었으면 훨씬 왕자에 어울리는 얼굴인데.

    어제 첫 회보면서 감정이입 안돼서 드라마 싸이트 가서 인물 관계도까지 보고 왔어요.

    다른 인물들에 대한 정리를 할 수도 없게 만든, 왕자 같지 않은 왕자 둘. ..쩝..
    다른 곳에서는 참 잘 봤던 아이들인데, 왕자 얼굴은 아니라구요 !

  • 3. ㅇㅇ
    '12.1.6 12:56 AM (119.192.xxx.98)

    김유정이라는 아이 연기 잘하는 편인데..웬지 국어책을 읽는것 같아서 좀..
    기대했던것보다 재미가 별로 없어요.

  • 4. 순 풍
    '12.1.6 12:59 AM (118.223.xxx.120)

    저는 양명군역할을 맡은아이가 어디서 본것 같아서 누구지?했는데
    순풍산부인과에 나오던 정배!!!^^
    귀여웠던 꼬마가 훈훈한 모습으로 나와서 아주 반가웠어요.

  • 5. ..
    '12.1.6 1:12 AM (125.152.xxx.200)

    맞아요...정배....잘 컸죠?

    그때는 키도 작고.....몸도....좀 야위었었는데....ㅎ

  • 6. ...
    '12.1.6 1:21 AM (115.41.xxx.10)

    유정이는 이뻐서 얼굴 뜯어보느라 연기는 잘하는지 못하는지 모르겠어요..ㅎㅎㅎ
    성균관스캔들 나왔던 주인공들로 하지....

  • 7. ㅇㅇ
    '12.1.6 1:26 AM (58.234.xxx.212)

    맙소사 정배 왤케 잘컸나요 볼때마다 두근두근 ㅋㅋㅋ 이나이에 주책

  • 8. 원작덕에
    '12.1.6 1:27 AM (183.97.xxx.249)

    성스의 작가인 정은궐이 원작이래요
    그래서 일단 기본은 하겠다하고 봤는데 재미있네요
    좀 특이한 사극이죠..ㅎ
    윗님 찌찌봉
    자더 유정이 이뻐서 ..ㅎㅎㅎ

  • 9. ..
    '12.1.6 1:27 AM (211.208.xxx.149)

    원래 사극이 아역들이 초반에 확 살려줘야 볼맛이 나는데
    이번 아역들은 ㅠㅠ
    성인역캐스팅도 별로 ㅠㅠ
    책으로 정말 하루 이틀 동안 꼬박 새며 폐인처럼 읽었던 원작인데 말이요 ㅠㅠ
    거기 그 이판댁 딸이 오히려 한가인하고 더 닮지 않았나요?
    머리 깐 한가인하고 닮은거 같아요

  • 10. 너무
    '12.1.6 2:12 AM (121.135.xxx.105)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요 초반부터.....
    성스는 초반부터 네명 얘기로 임팩트있게 시작해서 재밌었는데.....

    글고 왜 한국 드라마는 꼭 어린시절이 나오는지......걍 나이들어 만나 연애해도 되는건데....
    모든 얼개를 꼭 어린시절의 인과관계로 시작하려는 고질병

  • 11. ,,,
    '12.1.6 7:43 AM (110.13.xxx.156)

    윗님 해를품은달 원작을 보면 왜 어린시절이 나오는지 이해 할수 있을겁니다
    이드라마는 어린 시절이 없으면 스토리가 안풀려요

  • 12. +_+
    '12.1.6 8:31 AM (211.244.xxx.39)

    재미있던데요~

    다음주까지 우찌 기다리냥~~~~

  • 13. ...
    '12.1.6 9:34 AM (220.72.xxx.167)

    안내상씨가 원래 왕 역할로 끝내주는 분이었는데요, 어쩌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존재감이 미흡하네요.
    저 정도 왕역할에 안내상씨는 아까운 캐스팅이예요.
    음란서생에서 안내상씨 왕으로 나오는 거보고 홀딱 빠졌거든요.
    한성별곡에서 정조역할을 모든 드라마 영화에서 최고의 정조로 꼽는 분도 많구요.
    전 그냥 안습...

  • 14. ㄱㄱ
    '12.1.6 9:36 AM (175.124.xxx.226)

    드라마는 안적 안봤지만
    제목이 참 멋지옹~~. 해를 품은 달........... 머찌구리.

  • 15. 어머나 ㅋㅋㅋ
    '12.1.6 9:42 AM (112.158.xxx.111)

    잠깐 봤는데, 누구 많이 닮았는데.....어디서 봤는데 누구지........했는데

    정배였군여 ㅋㅋㅋㅋ 아 속시원해 ㅎㅎㅎㅎ

  • 16.
    '12.1.6 9:59 AM (119.193.xxx.85) - 삭제된댓글

    천일의 약속 후속 드라마가 너무 재미가 없어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잠깐 보았는데
    이 드라마로 쭉 가야겠어요.
    재미있을것 같아요.

  • 17. ///
    '12.1.6 11:03 AM (122.34.xxx.15)

    근데 정배... 타블로 닮지 않았나요.. 하관이랑 이빨이 타블로 느낌이 나서 ...;; 그리고 윗분 말대로 세자 얼굴이 왕같지가 않아요. 그리고 나이대가 매칭이 잘 안되요. 정배도 고딩이고, 세자역도 고딩정도 되보이는데.. 한가인 아역은 초중딩으로 보이는데.. 이 둘을 잇는 배우가 고딩느낌 남아있는 정일우, 김수현인데 한가인은 30대 이모느낌이 강하고.. ;;; 성인 배우들 나이가 들쭉날쭉이라 아역도 매칭이 전혀 안되요...;;;

  • 18. 정배
    '12.1.6 11:44 AM (119.67.xxx.75)

    성균관 스캔들에서 반촌 아이로 나왔었어요.
    은근 카리스마 있는 표정도 그렇고 잘 자랐네요.

  • 19. ..
    '12.1.6 12:29 PM (124.61.xxx.54)

    성스 작가라 기대하며 봤는데 기대를 많이 하고 봤는데 연출이 영~ 아니네요..
    아역들은 둘째치고 너무 오글거려요.시도때도 없이 꽃잎날리고 우산 떠있고.....
    유정이는 예쁜데 어린애한테 화장도너무 진하고...

  • 20. ....
    '12.1.6 12:39 PM (122.34.xxx.15)

    그쵸.. 배역도 좀 에러지만.. 젤 문제는 연출이더군요...;;; 어제도 유정이가 보낸 글을 펼 때 세자가 놀라는 연출도.. 그게 확- 와 닿아야 하는데 연출이 넘 허접시러워서... 어디서 놀라야 하는지 모르겠었고... 정배가 유정이 비 안맞게 소매로 가려줄 때도 설레이는 느낌이 확 들어야 하는데 연출이 허접해서 실소가 나올 지경...;;;;; 뭔가 비쥬얼 적으로는 아마추어적인 연출가인데 사극이라 그런지 화면에 좀 신경을 쓰려고 하는데 허접해서 좀 웃겨요. 편집자체는 못하는 것 같진 않은데..

  • 21. ggg
    '12.1.6 1:06 PM (121.129.xxx.236)

    연출이 허접하다기 보다는 좀 오글거려요 ㅋㅋㅋㅋㅋ
    어린애들이 그런 첫눈에 반하고 마음에 품고 그런 연기를 하니까 더 오글거려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

  • 22. 요즘 트랜드
    '12.1.6 4:09 PM (211.224.xxx.193)

    공주의 남자 이후로 저렇게 화력한 복식이랑 멋진집을 배경으로 하고 옛날 왕자 공주 귀족나오는 현대적 사극이 트랜드 같아요. 더 내용이 풍부해지고 역사적 배경을 약간 갖다가 소설화해서 흥미진진하기도 하고 작가들 상상력이 현대물로는 더 이상 안되니 저런 사극형식으로 방향전환한것 같아요. 그리고 한류바람으로 수출을 목적으로 만드는것 같기도 하고. 보면 색깔도 화려하고 화면이 예쁘잖아요

    그 왕자애는 자이언트에서 나왔던 애죠? 연기 잘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안내상은 작가 주문에 의해 일부러 그렇게 연기하는것 같아요. 안내상 연기 잘해요. 한성별곡서 정조대왕역..역대 왕역할 중 제일 왕 같았어요

  • 23. ghfd
    '12.1.6 5:12 PM (118.39.xxx.150)

    cg좀 웃기던데...나비ㅋㅋ
    그리고 아역 왕자역활은 발연기
    정배는 참 잘하더군요
    눈빛이 살아있는게 연기자로 대성할듯
    여자애는 그럭저럭..

  • 24. ^^
    '12.1.6 5:20 PM (163.152.xxx.46)

    드라마는 보지 않았지만 책은 읽어서..
    그거 사극 말투라면 어울리지 않아요. 일종의 퓨전사극, 사극 로맨스라고나 할까요..

  • 25. 220.72님
    '12.1.6 5:37 PM (121.155.xxx.39)

    220님과 저 이상형이 비슷한가봐요.
    저도 음란서생에서 그 임금님께 반해서 안내상씨가 그 이후 무슨 역할을 하시든 좋네요.
    정말 너무 멋진 남자였어요. 그 임금님!!!
    그 눈빛!!!

  • 26. ...
    '12.1.6 6:0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스토리는 재밌어 보이는데 연출이 어설퍼요...
    몰입이 안된다고 해야하나....성스 감독이 만들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빵꾸똥꾸 공주는 드라마에 안어울려요...영~ 겉도는 느낌이....

  • 27. 주인공
    '12.1.6 6:29 PM (180.224.xxx.4)

    한가인 예쁘지만 남자주인공들의 이모뻘 아닌가요.
    약간 무리라고 생각될 정도..
    나이 어울리는 여주인공 찾기가 힘든가 보네요.
    투자나 시청률을 끌어올 만한 재목이 없는건지..

  • 28. ...
    '12.1.6 7:39 PM (124.5.xxx.88)

    그 애를 어디서 많이 봤는데..했더니 순풍산부인과 정배로군요.

    깔끔하게 잘 컸네요~

  • 29. ..
    '12.1.6 9:01 PM (175.113.xxx.225)

    아역만 나오니 아직 재미는 덜한데,, 이쁘고 멋있긴 해요.
    근데 성균관 스캔들과 비슷한 분위기나요,

  • 30.
    '12.1.6 9:43 PM (175.207.xxx.35)

    연기력들이 별로예요.ㅠㅠ완전 오글..너무 연기들 못해요

  • 31. 해리
    '12.1.6 10:17 PM (211.104.xxx.99)

    전 공주가 떼쓰다가 아바마마 빵꾸똥꾸야 할것같아서웃겨요ㅋ
    차고 넘치는게 연기자인데 김수현? 정일우하고 한가인이라니
    진짜이모 조카사이같아요

  • 32. 양파
    '12.1.6 11:23 PM (221.141.xxx.21)

    뉴스댓글에서 본건데
    여주인공을 한지민으로 하면 잘 어울리겠다고 했는데 저도 공감해요

  • 33. 한지민?
    '12.1.6 11:53 PM (118.45.xxx.30)

    빠담빠담에서 너무 이쁘게 나와요.

    이 드라마는 조카를 품은 달입디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44 해를 품은 달인가 그 드라마.. 31 해를 품은 2012/01/06 9,633
56143 어제가 제생일..역시 딸냄이 있어야함..; 3 2012/01/06 1,867
56142 영드 셜록 14 열무 2012/01/06 2,732
56141 부끄럼쟁이 아들...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4 샤이보이 2012/01/06 2,238
56140 급)질문입니다(회사가 부도났어요) oolbo 2012/01/06 1,332
56139 산부인과 첫 내진, 피가 비쳐요 ㅜㅜ 2 이흐히호호 2012/01/06 5,271
56138 어린이집 취직이 힘드네요.. 5 힘들다..... 2012/01/06 4,286
56137 28개월 아기인데.. 말하는 법을 어떻게 가르칠까요. 8 4살 2012/01/06 11,682
56136 세탁 세제 - 에코버와 세븐스 제너레이션 어떨까요? 5 간질간질 2012/01/06 1,747
56135 민통당 선거에 수꼴들도 많이 참여한답니다... 역시나 2012/01/06 866
56134 펌) 한.미 FTA비준 무효확인 청구소송//소장 접수 했습니 2 sooge 2012/01/06 1,317
56133 미국산 팝콘용 옥수수는 유전자조작인가요? 1 ㄱㄱ 2012/01/05 1,592
56132 성폭행으로 징역 10년 받은 미군, 항소심서 선처 호소 sooge 2012/01/05 670
56131 고집 센 아이 키우신 선배님들.. 고집 꺾어줄 필요가 있나요? 19 잘한걸까 2012/01/05 11,792
56130 공무원 봉급의 반전이래요. 48 2012/01/05 18,406
56129 혹시 유사나를 아세요? 11 유사나? 2012/01/05 46,865
56128 다자녀 가정 셋째 아이부터 초등 입학준비 물품 구입 지원비 준대.. 1 입학 축하금.. 2012/01/05 1,253
56127 아이둘과 혜화역 대학로근처 1주일 머무를곳과 가볼만한곳 추천해주.. 11 아이둘맘박 2012/01/05 7,894
56126 중딩딸.. 9 .. 2012/01/05 2,974
56125 밑에'초등6학년이 저학년~'글은 전교조 트집.. 2012/01/05 669
56124 탈핵을 위한 호소문 6 미르 2012/01/05 802
56123 돼지갈비 6인가족이 넉넉히 먹으려면 몇근사야하나요?? 3 푸르미 2012/01/05 3,748
56122 고양이도 꿈을(가위눌림아닌지)꾸나요? 3 똥싸는기계 2012/01/05 1,558
56121 전골 뚝배기 써 보신 분~ 1 레디앙 2012/01/05 1,144
56120 초2올라가는 아들의 말버릇 1 궁금맘 2012/01/05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