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취직이 힘드네요..

힘들다... 조회수 : 4,449
작성일 : 2012-01-06 00:17:44

어린이집 취직하려고해요.

나이는 30대이고...4년제 대학졸업. 대학원 졸업...

관련된 일 하다가..

나중에 어린이집 운영을 해보고싶어서..

늦게 3년제 유아교육과에

들어가서 공부도 하고.....

운영하기 전에 몇년 교사생활하려고...취직자리를 알아보고 있는데..

제 생각과는 많이 다르네요..

나름 다양한 경험이 많아서...사회생활에도 자신있고...

제가 공부했던 분야도 교육쪽이라서..유아교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이...초임...등 이유만 대시면서..다들 거절하시네요.., --;;;

이런 학벌로 왜 어린이집 교사를 하냐하면서.....부담스러워하시구... --;;

학벌이 있으면 어린이집에 더 좋은 거 아닌가요??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지...아님...현실이 그런지....휴...

알고싶어요~~ ㅠㅠ

 

 

 

IP : 175.208.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2.1.6 12:38 AM (216.40.xxx.71)

    삼성이나 푸르미 같이 4년제만 뽑는 어린이집도 많은데요. 상당히 대우도 좋고, 일은 힘들지만..

    일일이 전화해 보시고 적극적으로 이력서 넣으세요. 아예 병설 시험을 보시는것도 좋고요,
    학벌이 높다고 해서 안 뽑는 경우는 그에 맞는 처우를 하기 힘들기 때문이에요.
    일반적 규모의 어린이집은 초봉이 백이 채 안되거든요.

  • 2. jipol
    '12.1.6 12:40 AM (216.40.xxx.71)

    아 그리고.. 법인이나 공립, 국공립, 구립등을 찾아보세요.
    2월 지나고서도 뽑는 경우도 있으니 넘 맘 급하게 갖지 마시고요..
    유치원 2급정교사 자격증도 있으시다면 더 좋을텐데..

  • 3. 원글
    '12.1.6 12:56 AM (175.208.xxx.142)

    감사합니다~ 답답했는데...힘이 나네요.. ^^

  • 4. jipol
    '12.1.6 1:02 AM (216.40.xxx.71)

    그리고 인터넷 채용공고만 기다리지 마시고요. 일일이 전화 돌리시고 이력서 가지고 방문해서 놓고 오시고 그러세요. 그러면 나중에 혹시 중간에 티오 생겼을때- 학기중에 그만두는 교사들 꼭 나와요. 주로 3,4월달에요. 그전까진 구하시길 바라지만..- 그럼 그때 연락이 오기도 해요.

    일단, 주변 원중에 좀 규모 큰 어린이집- 대기업 직장내 어린이집도 많고,- 국회의사당 안에도 어린이집 있는거 아세요? 각 구청근처 공무원 자녀 어린이집, 국공립 법인 어린이집 등등 일일이 알아보세요. 그런곳은 채용공고도 잘 안나긴 하는데... 님 사는 동네 근처에 여러군데 있을거에요.

    근데 지방이면 좀 찾기 힘들기도 하더라구요..암튼 화이팅이에요. 30대시면 그리많은 건 아니에요. 워낙 20대 처자들이 많긴 한데..

  • 5. 사랑해
    '12.1.6 2:18 PM (14.47.xxx.242)

    전 4년제 아동학과 나와서 현장에 있다가 지금은 대학원 다니는 주부인데요 ^^ 현실을 말씀드리면 좀 부담스런 조건이세요....보통 어린이집 선생님들 2~3년제 졸업하구 22~23이거든요...그분들하고 같이 취급하기엔 나이가 많으시니 원장님이나 주임샘이 다루기가 힘들죠...게다가 주임샘들은 거의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이시니 더 불편할거구요...글구 이쪽 전공이 나닌 석사학위는 더 부담...아마 무슨말을 하셔도 잘난체 한다고 생각하실듯....오히려 사회복지나 미술 음악쪽이면 어린이집에 유용한데 그것도 아니시면 좀 그래요...하지만...그렇다고 포기하실건 아니구요..차라리 좋은쪽을 알아보세요...위에 분처럼 삼성이나 푸르니, 한솔, 모아맘등 재단쪽이나 직장보육쪽은 학벌 높고 나이많은 샘들도 많이 계시구요...원장님들도 박사급이라 차라리 나으실거예요...근데 전화하고 찾아가는건 비추예요.. 이시기에 엄청 전화와서 짜증나거든요...재단어린이집은 홈페이지에 이력서 올리게 되어있으니 올려놓으시구요...보육정보센터나 직장보육센터, 고가네등에서 보고 많이 넣어보세요...좋은 곳에 꼭 취업되실거예요~~~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49 어린이집도 권리금 붙여 파는지 정말 몰랐어요. 11 ,. 2012/01/09 2,060
57548 1박2일이 강호동때문에 재미있었던게 아니었네요 58 쩜쩜 2012/01/09 10,863
57547 한솔 리듬동화 아시나요 1 바다짱 2012/01/09 777
57546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어떤가요? 4 튀김광 2012/01/09 5,563
57545 2년 넘도록 만나면 돈 안내는 친구 9 ... 2012/01/09 4,519
57544 엄마 환갑 기념 여행 선물...도와주세요^^ 새롬 2012/01/09 936
57543 투표하셨어요? sukrat.. 2012/01/09 355
57542 프랑스에서 쇼핑하기~ 3 언니가갔어요.. 2012/01/09 1,619
57541 혹시 의료사회복지사에 대해 많이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 혀니네로 2012/01/09 490
57540 왕십리에서 가까운 곳 아구찜 잘하는 집 10 아구찜 잘하.. 2012/01/09 2,835
57539 브레인 수선생님 1 yaani 2012/01/09 1,106
57538 민주당 모바일 투표문자가 왔어요 2 ㅇㅇ 2012/01/09 591
57537 자동차 블랙박스 다들 다셨어요? 7 ... 2012/01/09 2,198
57536 부부상담 해보신분 추천해주세요 (강북) 4 컴대기 2012/01/09 1,495
57535 아가가 걱정돼서 병원가서 물어봤는데 의사쌤은 잘 안 봐주고 괜찮.. 2 2012/01/09 982
57534 마사지 가격좀 봐주세요 4 청춘 2012/01/09 2,818
57533 딸, 딸 하는 이유가 자기 노후걱정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50 요즘 2012/01/09 10,991
57532 차 앞 범퍼가 많이 긁혔어요 5 비양심적인사.. 2012/01/09 1,396
57531 유통기한 지난 소주 버려야 하나요? 7 궁금이 2012/01/09 5,425
57530 혹시...짜장면 보통으로 드시나요 곱배기로 드시나요? 6 질문이요 2012/01/09 1,186
57529 히히히...입이 근질 근질..^^자랑질 4 나꼼수 2012/01/09 1,967
57528 재산? 자기가 주고싶은 자식한테 주는데 뭐가 문제인가? 생각하세.. 31 아침 2012/01/09 3,305
57527 檢 ‘신의 영역’ 운운…“‘성공한 쿠데타’ 이은 법조 망언” 3 세우실 2012/01/09 654
57526 홈드라이세제로 세탁시 헹굼물은 맹물로 하는 건가요? 1 질문 2012/01/09 1,279
57525 돼지책.종이봉지공주 같은 류.. 14 ㅇㅇ 2012/01/09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