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3 올라가요. 공부도 그닥. 친구 관계도 좁고 새 친구 사귈줄도 모르고
늘 만나는 친구 몇 만 만나요.
친구가 없으니 집 밖에 나갈일도 별로 없고 해서 운동을 시켰어요.
어제 끌고 가다 시피 해서 복싱학원에 등록 시키고 오늘 첫날인데
운동하고 오더니 운동하고 난 다음의 정신적 상쾌감이나 즐고운 몸의 피로 이런걸 느꼈나봐요.
힘들지만 좋다고 하면서 말도 많아지고 명랑도 해진 것 같구요.
(달랑 하루지만... 그래도. )
운동하면 좀 달라지겠지요. 저는 운동이 가져다주는 정신적 육체적 청량함을 믿거든요.
방콕해서 피폐해 지는 것 보담음 백배 낫겠지요.
공부도 못하는데 체력이라도 좋아야 될 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