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중딩인데요.ㅎㅎ 도서관봉사활동다니더니 사서가 멋져보이나봅니다.
검색해보니 사서자리 나기가 참 힘든가보더라고요.
거의 계약직인거같고..
국회의사당도서관이나 대학교도서관같은곳에서 근무하면 참 좋을것같애요..
꿈이니까 크게 가지자면요.
이런곳을 장래희망으로 삼고 지금부터 천천히 계획을 세우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발넓은 82쿡님들 .. 주변에 그런곳에 일하는분들 아시면
어떻게해서 들어갔는지 좀 알려주세요 ㅎㅎ
맛난저녁드세요.
아직중딩인데요.ㅎㅎ 도서관봉사활동다니더니 사서가 멋져보이나봅니다.
검색해보니 사서자리 나기가 참 힘든가보더라고요.
거의 계약직인거같고..
국회의사당도서관이나 대학교도서관같은곳에서 근무하면 참 좋을것같애요..
꿈이니까 크게 가지자면요.
이런곳을 장래희망으로 삼고 지금부터 천천히 계획을 세우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발넓은 82쿡님들 .. 주변에 그런곳에 일하는분들 아시면
어떻게해서 들어갔는지 좀 알려주세요 ㅎㅎ
맛난저녁드세요.
빈자리 자체가 잘 안나요,,,,,,
어 이거 진짜 힘들어요.. 티오가 없어요..
저 아는 분 딸도 연대 도서관학과 나왔는데 도서관자리 못찾아서 결국 일반 기업체
그 도서관정직원은 거의 연줄연줄로 되더라고요...
취업도 참.. 알고보면 비리가 많음...
비리는 무신...
국회도서관 이런데 다 공무원 시험보는거니 대학교가서 공무원 공부하면 되고
공부나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도서관학과 가면 일자리 많아요.
10년전에 비해 도서관이 많이 늘어서 일자리 많아요~
월급도 별로고......저는 개인적으로 별로.....
그런 공기관이나 공공도서관 공채는 정말 아주아주 드물게 한 자리씩..
그러나 그 공채마저도 솔직히 빽이 없으면 힘들다는.
국회도서관에 일하는 분들은 국회의원과 연결 안된 직원이 참..흔하다는...--
아무튼..지금 현실은요..일반 도서관에 사서들이 해당 전공자라기보다는..
일반공무원들이 더 많아요..
일반 공무원을 뽑아서 그쪽으로~~~
물론 계약직도 많구요..
학교 도서관 사서도 대부분은 계약직입니다..--
차라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게 더 빠르다는...
졸업하고도 취업 빵빵 보장되는 그런 직종이 아니랍니다.
제 친인척이 도서관 사서인데.. 공무원입니다.
일단 대학교에서 도서관학을 전공했습니다.
졸업하고 바로 취직이 안되어 고민하다가 급한대로 대형 서점에 취직했구요. (교보문고, 영풍문고 이런곳 중 하나) 거기에 다니면서 따로 공부도 하다가 마음을 다잡고 퇴직한 후 공무원 공부를 했습니다.
3년만에 합격했고 시립도서관에서 일합니다.
조언을 하자면..
일단...도서관 자체가 사양길입니다.
시립도서관들도 점점 없어지는 추세죠.
도서관 이용하는 사람들도 줄었고 요즘 인터넷에서 정보 찾기도 너무 좋거니와 전자서적도 참 잘 나옵니다.
일자리가 너무 없는데다 그 일자리들도 줄어들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도서관 이용객들이 줄어들다보니 도서관에서는 이용객을 늘릴려는 노력으로 스쿨을 운영해요.
종이접기 교실도 있고 이런저런 교실이 많더군요.
그러면 거기에 해당하는 공부를 따로 또 해야 합니다.
제 인척의 경우 일요일 근무 월요일 휴무 이구요..
퇴근후에도 이거저거 배우고 공부하느라 참 바쁩니다.
게다가 도서관 이용객이 참 별의 별 인간이 다 있는듯 하더군요.
대낮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 중에는 아무래도 [백수] 인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는지라...
집적대는 남자들도 꽤 되는 것 같더라구요... 술먹고 오는 인간들도 있고..
사서중에 그래도 젤 안정적이라는 공무원의 경우 이렇네요..
61 72님
도서관가면 일자리가 많다니 뭐 믿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아는 분 딸이라고 했지만 아주 가까운 사이라서 집안끼리도 잘 아는 사이입니다.
1년 넘게 도서관쪽 취업 해보려고 하다가 결국 내린 결론이
참.... 도서관쪽은 취업도 연줄이고 빽이고 비리투성이다 라고 하더군요.
그냥 일반 기업체 들어갔습니다...
비리는 무신 이라고 하기전에 그 많은 일자리나 좀 알려줘보시죠?
도서관은 늘었을지라도.
일자리는 늘지 않았다는...
현직 사서직 공뭔입니다.. 지금도 천대받고있는데..앞으로의 전망 많이 어둡습니다. 도서관이 도서관으로서의 기능보다는 독서실이나 교양강좌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고있구요...
사서직 공무원들도 앞으로 내 앞날이 어찌될지 매일매일 전전긍긍입니다.
공공도서관은 물론..학교도서관쪽은 벌써 몇년째 사서교사를 뽑지않는 지역이 태반이고.. 대학도서관은 들어가기가 하늘의 별따기..그것도 요즘은 거의 계약직이에요.. 흠.. 예산 줄이면 젤 먼저 거론되는데가 도서관이고.. 인원감축 얘기 나오면 젤 먼저 거론되는 곳 역시 도서관입니다.
신규채용도 거의 없고.. 근무중인 사서들도 앞날이 불안한... 그것이 현재의 도서관 사서들의 모습입니다.
국중에서도 일년에 열댓명씩도 뽑고
일반 경기도권(용인, 의정부...등등) 도서관들도 열명 이상씩 한창 뽑을때는 이삼십명씩
뽑는데.. 그 정도면 많은거 아닌가요?
라이브러리언이라는 사이트 들어가서 보면 도서관 사서자리 꽤 나오고 연대 도서관이면
그런 9급 공무원 시험쯤이야 쉬울텐데 일자리가 없다라는건 쫌 아닌거 같아요.
30년전에 비전있단 소리들으면서 도서관학과들어갔고
졸업후 인맥으로 국립대학도서관사서로 취직한 제 동기 아직도 사서하고 있습니다.
이십여년 다닌 제 동기도 그곳에서 중간정도 위치밖에 안될만큼 퇴직하는 사람이 없으니
당연히 자리도 안나겠죠
저 그동안 비정규직으로 설움받으면서 사서노릇 한 이년했구요
이를 갈면서 그만 뒀습니다.
막말로 교통사고나 나서 자리가 비어야 티오나는게 사서자리에요
제딸이 도서관학전공한다그럼 말릴것 같습니다.
dd님 혼자 딴나라서 오셨나..
많은 사람들이 다 증언하는데 혼자서 많이 뽑는다고 하니 원;;
연대 나오면 9급공뭔시험이 쉽다고 누가 그럽니까? 참내..
공무원 안하고 그냥 도서관자리 절대 안나니 하는말아닙니까;
나름 편한(?)직종이라 그런지 티오 진짜 안나요
저도 도서관 4년째 봉사중인데 제가 하는 곳은 2년 계약직인데 빽으로 들어온 분이라서 그런지 2년 하고 1년 쉬었다가 1년만에 컴백하더라구요
대학 도서관도 빽이 많다고 듣긴 했어요
아는 사람이 대학도서관사서인데
여자가 일하기에는 참 편하고 좋다고 하던데요..
월급도 괜찮고...
제가 사서하다가 육아 때문에 그만 뒀어요!
전망 밝은 과라는, 또 책을 좋아하는 이유로 혹해 문헌정보학과 들어가
그 당시 몇 자리 없던 사서직 공무원 시험 봐 공공도서관 근무했었구요.
사서직....생각만큼 매력적이지 않아요 ㅠ ㅠ
똑같은 직무의 반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
육아를 위해 아깝다고 말리는 자리 과감히 던지고 나왔는데 전혀 후회 없답니다.
시누이가 대학 도서관 서사 입니다.
월급은 많지 않지만 근무조건이 좋아서 여자 직장으로는 괜찮은거 같아요.
하는 일이 한정적이라 그런지 갑갑한가보던데
대학도서관 사서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우리 아가씨도 아이 키우는거 생각하면 출퇴근 정확하고 크게 스트레스받을 일 없어 불만족 스러운점 불평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