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초래미안 44평형 매입 어떨까요?

서초래미안 조회수 : 6,950
작성일 : 2012-01-05 17:41:13
장점
- 서초동 아파트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 학군 괜찮음

단점
- 10년쯤 된 오래된 아파트 (지하주차장은 있음)
- 지하철역이랑 거리가 좀 있음 (도보로 10분 정도)
-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걸어다니기 어려움

향후에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이고, 현상유지 혹은 완만한 가격변동 정도 예상합니다.

그런데 모아 놓은 돈이 별로 없어서 대출을 5억 이상 받아야 할 것 같은데, 현재 벌이를 봤을 때 허리띠 졸라매면 이자는 안정적으로 지불할만 하고 원금도 1년에 1~2억씩 상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출금액 자체가 중압감이 느껴지긴 하네요.

잘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11.219.xxx.6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출금액이 문제가아니라
    '12.1.5 5:42 PM (115.161.xxx.209)

    상환하는게 버겁냐 아니냐인데...
    원글님께서는 별로 버거워보이지않네요.
    저라면 살거같아요.

  • 2. .........
    '12.1.5 5:43 PM (112.148.xxx.242)

    작년에 알아보다 말았어요.
    고속도로 쪽은 많이 시끄럽겠고...
    아무래도 평지가 아니다보니 다니기 힘들것같고요.
    더구나 연차가 어중간해서 이도저도 아닌것 같더라구요.

  • 3. 첫댓글인데요
    '12.1.5 5:44 PM (115.161.xxx.209)

    그가격에 강남 다른 아파트도 많이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고요..

  • 4. 서초래미안
    '12.1.5 6:00 PM (211.219.xxx.62)

    가격대 비슷한 (급매물 11억 내외) 서초/강남에 있는 다른 아파트 아시는 분들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미취학 아동이 있어서 학군은 초등학교 학군이 제일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5. ㅎㅎ
    '12.1.5 6:02 PM (59.29.xxx.44)

    저 부동산쪽 일하는데요

    저라면 그리 무리해서 거기 안살듯 해요

    저도 서초근처서 일하고 아는 분 서초래미안 부동산 하시죠 ㅎㅎ

  • 6. 마크주커버그
    '12.1.5 6:05 PM (27.1.xxx.77)

    혹시 양재동쪽은 어떠세요?

  • 7. ㄴㄴ
    '12.1.5 6:06 PM (175.113.xxx.176)

    일년에 2억씩만 벌어도 2년만 있으면 수월하게 사실텐데
    뭐하러 가격도 안오를꺼같은 아파트를 지금 빚내서 사야한는건지

  • 8. 은하수5195
    '12.1.5 6:09 PM (178.251.xxx.128)

    제가 2008년 12월 말에 알아봣엇거든요... 그때하고 가격이 비슷하네요... 그때는 부동산 가격이 많이 빠졋을때엿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른쪽 알아보세요... 너무 안올랏어요...

  • 9. 서초래미안
    '12.1.5 6:23 PM (211.219.xxx.62)

    대체로 부정적이군요. 좀더 관망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0. 가격이
    '12.1.5 6:23 PM (125.180.xxx.163)

    급등할 것 같지도 않은데 굳이 지금 빚내서 사야할까요?
    이자 물면서까지 무리하지 마시고 차라리 1~2년 더 저축해서 종자돈 마련해서 사세요.

  • 11.
    '12.1.5 6:28 PM (221.138.xxx.239)

    뭔가 고급정보를 들으셨나요? ㅋㅋ

  • 12. ....
    '12.1.5 6:33 PM (114.206.xxx.199)

    가격이 특별히 오를 이유는 없을 거 같고
    학교는 좋아요.학원은 살짝 아쉽고
    살기는 차있으면 괜찮고 없으면 힘들어요.

  • 13. 서초래미안
    '12.1.5 6:37 PM (211.219.xxx.62)

    그냥 전세 사는 거 지겨워서 정착하려고 좀 알아보는 중이거든요. 고급정보 같은 건 없습니다. ^^

  • 14. 스포츠센터
    '12.1.5 6:53 PM (14.52.xxx.59)

    뒤쪽이지요??
    거기 단지도 적고 비탈이라서 가격 진짜 안 올라요
    초등은 학교 멀어서 마을버스 타야 하는걸로 아는데요

  • 15. ㅎㅎ
    '12.1.5 7:00 PM (59.29.xxx.44)

    거기가 오르기 쉽지 않은 입지를 갖고 있지요

  • 16. 서초
    '12.1.5 8:25 PM (211.202.xxx.71)

    스포츠센터 뒤인지는 모르겠고 나름 대단지에요. 찾아보니까 1,129세대네요.

    우면산 사태는 양재 쪽이고 여긴 훨씬 북쪽에 있는 곳입니다. ^^ 교대역 근처에요.

  • 17. ..........
    '12.1.5 9:04 PM (112.148.xxx.242)

    저 윗댓글 이어서...제가 알아봤을때는 부동산 사장님이 고속도로를 서초구에서 덮개같은 걸로 덮어서 공원을 만든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고속도로 쪽이 지금은 안좋지만 나중엔 좋을 꺼라구요.
    저도 44평 알아봤었거든요.
    그냥 옛날 평범한 방 4개짜리 아파트예요.(원글님 가보셨나요?/)
    저는 그 아파트 보기 전에 새아파트를 보고 갔는데.. 차이가 참 많이 납디다.
    그래서 아예 지금은 좀 후지더라도 새아파트 될 가능성 있는 애로 샀어요. 저는 그냥 전세 살고요.
    몇년뒤에나 될지..아니면 내 애들 때 될지는 모르겠지만... 새 아파트 꿈을 꾸는 것도 나쁘진 않더라구요.

  • 18. gmdma
    '12.1.5 9:05 PM (121.167.xxx.16)

    아, 거기요. 학교는 좋아보여요. 초중고 다 괜찮죠.
    큰평수 떨어지는 추세고 래미안이라면 층간소음 알아보세요.
    저도 소문으로만 듣다가 실제로 살아보니 장난 아니네요.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아저씨 코고는 소리도 들려요.

  • 19. 제 동생이
    '12.1.5 9:10 PM (82.8.xxx.110)

    거기 44평 살아서 많이 가 봤는데,
    초등학교 학군은 매우 좋고, 소음은 동에 따라서 좀 심하고 (고속도로 바로 옆인 동들이 있죠)
    차 있으면 다니는데는 문제 없어요.
    근데 그 아파트도 벌써 10년이나 됐나요?
    아파트 구조는 좋은것 같던대요.

  • 20. 주민..
    '12.1.6 12:59 AM (121.134.xxx.99)

    그동네서 10년산 주민이에요.. 서초래미안은 살기는 괜찮아도 매입은 별루인기가없어요.. 수년간 아마 가격변동이 없을거에요.. 전세는 인기좋아 얻기 힘들구요^^ 저두 이동네 아파트 갈아타려구 팔구 관망하고있는데.. 래미안은 염두하고있지않아요^ 전세 추천해드리구 .. 아이키우기는 참 좋아요.. 분위기가..

  • 21. 서초
    '12.1.6 9:27 AM (211.219.xxx.62)

    자세한 조언들 감사합니다. 저도 학창시절부터 결혼할 때까지 서초동에 살아서 기본적인 입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만 최근 동향(학군 등)을 잘 몰랐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고속도로로 인한 소음과 공해, 그리고 고층 결로 등이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도 덕분에 알게 됐습니다.

    삼호가든, 삼익도 드디어 재건축하는군요. 그런데 30평대 가격이 서초래미안 40평대보다도 비쌀테니 많이 부담됩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83 `빚내' 코스닥 투자 4년6개월來 최대 참맛 2012/01/16 1,042
60082 국화차 티백 어디서 팔까요? (진한것) 1 스타벅스 2012/01/16 1,610
60081 정부 internet 표현의 자유 폭넓게 인정 ... 2012/01/16 743
60080 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16 909
60079 미국에 교환학생 가있는 아이 얼굴에 작은 물집이 잡혔다는데요 3 걱정 2012/01/16 2,372
60078 가난한 사람들이 자식을 많이 낳는 이유는 87 ㅡㅡ 2012/01/16 30,497
60077 이태리 볼로냐 인근 관광도시 문의좀 드려요 5 이태리 2012/01/16 1,473
60076 실내가 너무 더워, 땀을 많이 흘려도 감기에 걸리나요? 3 ㅜㅗ 2012/01/16 1,125
60075 도대체 민주당은 몇개파로 갈라졌나여 ㅋㅋ 5 고추다마 2012/01/16 1,443
60074 인생은 철저히 혼자인가요 .. 11 .. 2012/01/16 4,219
60073 벤츠 받은 여검사는 보석으로 석방, 제보자는 구속 5 참맛 2012/01/16 2,151
60072 강아지 생리기간인데 주의사항이. 6 수아 2012/01/16 14,061
60071 신용카드 추천해주세용^^ 3 이클립스74.. 2012/01/16 1,052
60070 책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다독하시는 분들 도움 필요해요!) 5 82csi .. 2012/01/16 1,570
60069 저는 돈도 없고 사랑도 없는 결혼했어요 6 2012/01/16 4,069
60068 자식 공부시키고 키우는 이유가 노후 때문이세요? 26 ... 2012/01/16 4,342
60067 차남댁인데 어찌 명절이 자연스레 우리집으로 옮겨왔는지.. 16 ㅁㅁ 2012/01/16 4,061
60066 자동차 명의 빌려주면 어떻게 되나요? 18 질문 2012/01/16 23,486
60065 시골 사는데 개때문에 고민이에요 7 개판 2012/01/16 2,007
60064 셜록홈즈 2 2회 했었나요? 5 부자패밀리 2012/01/16 1,321
60063 에코컵과 일반머그컵의 차이는 뭘까요? 5 ... 2012/01/16 1,584
60062 정신질환 중에서 이런 증상의 병이 뭘까요? 21 고민맘 2012/01/16 6,196
60061 원글 삭제합니다. 7 ... 2012/01/16 1,282
60060 주말은 애정만만세 보는데 다른 요일은? 6 드라마 2012/01/16 1,224
60059 서른셋 주부 영어시작하면 얼마나 공부해야할까요? 5 아줌마 2012/01/16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