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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어느정도 많으면 5백짜리 코트를 사도 되는걸까요?

객관적으로 조회수 : 13,196
작성일 : 2012-01-05 17:32:09

아주 차르르한 캐시미어 코트인데 5백... 조금 넘어요.

아크리*인데 색도 이쁘고 라인도 제가 생각해왔던 라인.

 

근데 그 길이 밍크도 400 중후반이면 살수 있는데 코트라...

차라리 샤넬은 그래 오래 쓰는 거니까 하고 사도

 

코트가 이 가격? 나한테는 너무 큰 돈인데?

타임 같은데도 충분히 좋은 소재로 보이고 충분히 따뜻한데 그 정도에 만족해야 하는거 아님?

재벌도 아니고 전문직도 아니고??

 

한편으로는 원래 남들도 외투에 돈을 좀 쓰는거라잖아.

대신 다른 자잘한걸 안 사면 되지 싶기도 하고...

 

저희 남편은 일년에 너 혼자 1억은 벌어야 그 정도 사는거 아니겠냐고

몇년 지나서 사라고 하는데

 

그런가요? 그 정도 코트는 1억은 버는 여자가 사는게 마땅할까요?

 

IP : 199.43.xxx.124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5 5:34 PM (110.13.xxx.156)

    맞벌이 한다면 좋은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상관 없지만
    외벌이에 연봉1억도 안되면 남편 힘들게 일한 월급 꿀꺽하는 여자가 양심도 없다 생각해요

  • 2. 돈으로만 본다면
    '12.1.5 5:34 PM (61.78.xxx.102) - 삭제된댓글

    연 소득 1억(세후로)이면 월 800만원.
    그러면 한달 절약해서 산다 치고 살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외벌이 가족 말고 맞벌이에 다른 저축 걱정 없을 때.

  • 3. 외벌이든 맞벌이든
    '12.1.5 5:38 PM (115.161.xxx.209)

    다른데 안쓰고 거기에 투자하겠다면 사는거죠 ㅋ

  • 4.
    '12.1.5 5:42 PM (14.63.xxx.41)

    남편이 취미생활이나 노는데에 한번에 500만원써도 미쳤냔 소리 안 나올 정도의 경제력을 가진 가정 정도요?!

  • 5.
    '12.1.5 5:43 PM (211.204.xxx.89)

    저도 옷을 좋아하기에 님의 심정알 것 같긴한데요 아무리 옷을 좋아해도 형편에 맞게 사야한다고 행각해요
    월수입이 1000이라 해도 코트 500이면 수입의 반인데 이건 상식적으로도 좀 무리맞죠?^^;

    그리고 차라리 가정이 없고 싱글이라면 1000에 500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멋에 사는 거니까요
    근데 남편 자식이 있다면 그걸 사도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애요 옆 사람도 배려해야하니까요

    댓글 잘 안 다는데 저도옷을 너무 좋아해서 내형편과 옷 살까말까 고민많이 해봐서 댓글답니다.

  • 6. ...
    '12.1.5 5:43 PM (119.197.xxx.71)

    산수로만 해보면 연봉일억에도 저는 사는거 무리라고 봐요. 세금떼고 7천몇백 월 실수령액 600조금
    넘나요? 한달 월급을 코트하나에, 코트말고도 1년내내 살것이 많잖아요.
    그럼 일년 버는거에서 옷값만 얼마인가요.
    집이며, 차 자녀학비, 모든게 다 준비되고 갖추어져있다면 생각해볼수도 있을듯합니다.

  • 7.
    '12.1.5 5:52 PM (110.12.xxx.79)

    샤넬 가방이나 코트나 하나에 5백짜리는 웬만한 사람에겐 사치가 맞아요.
    샤넬 가방이 코트보다 낫다는 생각은 저로서는 잘 이해가 안되고요.
    옷장에 처박아두고 일년에 한 두번 들까말까한 가방이 될 거라면
    일 년에 대여섯번 깨끗하게 잘 입는 코트가 낫죠.
    샤넬 가방이라면 사두라는 의견이 대세이던데
    비싼 코트는 사치라니 의아할 뿐이네요.

  • 8. ..
    '12.1.5 5:53 PM (1.225.xxx.31)

    그 500 없어도 사는데 파리 한마리 지나간 만큼의 충격이면 사도 됩니다.

  • 9. ..
    '12.1.5 6:00 PM (125.152.xxx.238)

    뭐............돈이 많다면..........사도 되겠죠.

    근데......500만원짜리 코트........저는 안 살 것 같아요.

  • 10.
    '12.1.5 6:10 PM (123.212.xxx.170)

    밍크도 500 이라 생각백만번...;;
    물론 생각없어보인다는게 제일 큰 문제 였지만....;;

    샤넬.. 역시 500만원... 백만번... 결국 사긴 했지만... 뭐 그돈 없어도 그만인것이지만....

    잊어버리는 돈이 있고 물건으로 남는건 자꾸 본전 생각이 나더라구요.....
    몇만원짜리라도...

    연봉 억이 되어도 전 못살거 같네요... 저축만 일년에 억이 넘어도 전 절대 못사요..

  • 11. rr
    '12.1.5 6:11 PM (116.33.xxx.76)

    외벌이라도 연봉 몇억 벌거나 원래 부잣집이라면 500짜리 코트 사는게 무리는 아니겠죠.
    대기업 다니는 평범한 중산층 정도라도 옷 한벌에 500은 좀 과하다 싶네요.
    연봉 1억도 실수령액으로 치면 월천 안됩니다. 남편분 말이 맞아요.
    보통 사람들이 외투에 돈 좀쓰라는게 몇백짜리를 말하는건 아닌줄로 압니다. 경제관념이 좀 없으신 분 같네요.

  • 12. 저는
    '12.1.5 6:16 PM (59.29.xxx.44)

    저는 상황은 내가 잘 아는 거고 사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대중반에 밍크를 사서 15년 동안 유행 안타는 걸로 사서 본전 뽑았답니다

    당시 사고 싶어 산건 아니고 남편이 우겨서 샀는데 오랜 시간 너무 잘 입으니 남편이 일찍 사서 본전 뽑았다

    좋아 합니다

    다른거 절약하면 자신을 위해 한달에 500정도 수입된다면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 13. ..
    '12.1.5 6:21 PM (175.193.xxx.96)

    그럼 코트통장을 하나 만드세여 ㅎㅎ
    1년만기로?

  • 14. 자기기준이 각자있을거아니에요
    '12.1.5 6:23 PM (115.161.xxx.209)

    무슨 공식도아니고
    얼마벌면 사도되고, 맞벌이면 사도되고...ㅋ
    윗님처럼 본인이 써야될데 쓸만한 가치가있으면 사서 잘입고 본전 뽑는거죠.
    전 오히려 싸다고 이것저것 쓸데없는거 사는게 더 돈아까워요.
    (물론 그게 총액수로는 더 적겠지만요^^;;)

  • 15. ....
    '12.1.5 6:24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코트가 500이면 어울리는 구두도 100정도짜리 신어야하고, 어울리는 가방도 2-300짜리 사들어야하고.
    어울리는 머플러-이왕이면 뽀대나는 최고급 퍼로 된거- 하나 둘러야 하고..........

  • 16. 글쎄요
    '12.1.5 6:25 PM (115.161.xxx.209)

    그런 공식이 어딧나요.. 보세랑 명품 잘 매치해서 다니는 사람 많은데....

  • 17. 일단
    '12.1.5 6:37 PM (115.161.xxx.209)

    체격에 맞으신다니 부럽네요 ㅎ
    거기옷이쁜데 너무 커서 전 못입는데...

  • 18. 반대로
    '12.1.5 6:38 PM (180.226.xxx.251)

    전 오백 짜리 코트는 사도
    샤넬백은 못사요..
    코트는 주구장창 입을 수도 잇지만
    샤넬 스타일의 백은 들고 나갈 데가 없어요..
    그리고 나이들면 어차피 어울리는 옷도 없고 웬만함 눈에도 안차고 언제 죽을 지도 몰라
    대단찮은 벌이인데도 사게 되더군요..
    케바케...입니다..

  • 19. 이런글
    '12.1.5 6:43 PM (203.254.xxx.192)

    올릴필요 없을 때요,,

  • 20. ..
    '12.1.5 6:48 PM (119.202.xxx.124)

    본인이 벌어서 모은 돈이면 연봉이 얼마건 살 수 있다고 봅니다.
    남편 혼자 번 돈이라면 생활비, 노후대비(현금10억이상), 모든 것을 다 하고도 여유 있게 돈이 남아돌아가는 상황이라면 사도 된다고 봅니다.

  • 21. 저도
    '12.1.5 6:56 PM (14.52.xxx.59)

    그게 신기해요
    저희도 연봉 1억은 애저녁에 넘는 집인데 이태원가서 15만원 넘는 코트도 살떨려서 못사요
    부모님 들어가는 돈 하나도 없이(지원도 없지만)애 둘만 키우는데도 그래요
    저런거 턱턱 사는 사람은 돈이 아주 많거나,치장하는데 드는 돈은 안 아까워하는 사람인가보다,하고 생각해요
    돈의 문제라기 보다 마인드의 문제요

  • 22.
    '12.1.5 7:05 PM (59.29.xxx.218)

    요즘 다 세일하는데 세일해서 500이에요?
    사람마다 소비스타일이 다 다르니 일괄적으로 얼마면 산다는 의미가 없고
    저는 그 코트가 정말 마음에 들면 살거 같아요
    아이쇼핑 가면 이쁜게 많은데 내 돈 쥐고 사려고 나가면 맘에 드는게 없더라구요
    겨울중심인데 아직 완판 안된 옷은 인기상품은 아니지 않나요?
    다시 입어보시고 정말 맘에 들면 사세요
    가격은 좀 흥정하셔도 되요

  • 23. ......................
    '12.1.5 7:12 PM (110.12.xxx.89)

    부부합산 연간 소득 2억이상?

  • 24. 월수2000?
    '12.1.5 7:29 PM (122.32.xxx.129)

    전 지난주에 보티첼*에서 너무 맘에 드는 캐시미어코트를 입어봤는데요,250 했어요.
    그 비슷한 디자인이 나름 비싸다는 다른 브랜드에서 130..
    비슷한 디자인에 두집 다 캐시미어 자랑을 하는데 100만원 이상 차이가 나니 혼란스러워서 단돈 50이래도 못 사겠더라구요.
    얼마에 사든 손해보는 기분 들 것 같아요.

  • 25. ..
    '12.1.5 7:33 PM (114.206.xxx.37)

    초겨울에 명품 코트 비싼거 보러 다녀봤는데
    좋은줄 몰라서 그냥 포기했어요
    무겁고 모양도 그닥...

  • 26. ^^
    '12.1.5 7:36 PM (115.143.xxx.210)

    500이 보통 사람 50 정도로 느껴질 때요.
    우리가 그냥 보통 사람(이 뭔지 잘 모르겠으나) 코트 50이면 그럭저럭 납득할 만한 가격이잖아요.
    재벌은 한 끼에 20만원짜리 식사하는데 우리는 와, 하지만 그 사람에게는 보통 사람 2만원짜리
    식사로 생각되니까 할 만 한거죠.
    제가 어디에서 소파를 봤는데 세일해서 천이더라고요. 매장 직원이 싼 거라고 자꾸 사라고;;-.-
    그 때 깨달았어요. 부자의 간격은 0 차이라고.

  • 27. ㅋㅋ
    '12.1.5 7:45 PM (112.119.xxx.131)

    이런글 쓸 필요가 없을때..라고 쓴 댓글보고 웃었네요.
    치장비로 연 3000정도 배정된다면.. 그럴려면 연수입 20억정도 보장될때..

  • 28. ....
    '12.1.5 8:17 PM (110.14.xxx.164)

    돈이 많다는 기준은 그 물건을 별 주저없이 살수 있느냐 겠지요
    자꾸 망설여 진다면 .. 안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님 좀더 신중히 결정하시고요

  • 29.
    '12.1.6 12:16 AM (221.153.xxx.227)

    글쓴님이 버는 소득이(남편 수입 제외하고 글쓴님 수입만) 월 1000이 넘고,
    그 월 천의 소득이 앞으로도 오~~~~~~~~ 랫동안 유지 가능하며
    남편이 갑자기 500짜리 양복을 사더라도 전혀 화가나거나
    가정경제가 걱정되지 않을 정도라면 사도 될거같아요.

  • 30. 저 위에 샤넬이면 대를 이어 쓴다에 반대
    '12.1.6 12:41 AM (112.153.xxx.36)

    좀 쓰면 귀퉁이 까지고 난리도 아닙니다 통가죽도 아니고 말이죠.
    대를 이어 쓴다는 개념으로 만들어진게 아니예요 요즘은.
    트랜드에 맞게 수십개 가져도 되는 그런 층이 일년에 한두번 들면 되는 그런 식인거죠.
    경제적으로 풍족한 중년이상을 겨냥하는 마케팅 십여년전에 이미 끝났어요.
    전반적인 명품소비층의 세대나 계층, 취향이 변하면서 요즘엔 명품 브랜드들이 젊어졌고 하나같이 감각적으로 나옵니다.
    대를 이어 꾸준한 클래식으로 존재... 이건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대를 이어 못써요 다 닮고 구제품 티 폴폴 같은거 물려쓰는 분위기도 아니고요.

  • 31. ㅂㅈㄷ
    '12.1.6 1:06 AM (61.98.xxx.95)

    샤넬도 오래되니 보기 싫어지던데요. 대를 물린다는건 그냥 하는 말이고.
    그냥 엄마와 딸이 함께 들수있다 정도.

  • 32. -_-
    '12.1.6 1:16 AM (61.38.xxx.182)

    아크리스....좀 노티나요-_-;; 차라리 김영주 이런데서 보시지..

  • 33. 님이 전업이 아니고
    '12.1.6 2:28 AM (58.141.xxx.38)

    한달 월급2~300 백 이고 남편이 월 7~800 이면 남편과 잘 말씀하시고 사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딱,그 옷 한벌만 사신다면,너무 고가잖아요
    물론 비싸긴 너무 비싼 가격이지만 님이 평생을 그 코트를 보며 만족할 수 있다면 사시는 것도 좋아요
    그 코트에 완전히 반하신 것 같은데 그 돈을 주고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으심 사세요
    사는게 별건가요..그렇다고 마구 사치 부리는 것도 아니실 텐데..

  • 34. 명품을 대를 물려 쓴다는 말처럼 오바가 없어요
    '12.1.6 4:26 AM (188.22.xxx.228)

    주위에 본인이 입던 명품옷을 새며느리한테 주는 분이 있는데
    60대 시어머니 센스로 산 옷이 20대 며느리한테 얼토당토않는
    며느리는 거절 못해서 그냥 받는데, 시어머니는 그걸 며느리가 좋아한다고 착각
    차라리 돈을 주고 사라하지
    명품이라도 감각이 다른데 어찌 대를 이어 입는지
    본인은 시어머니 양잠점 맞춤옷 입을 생각도 없으면서
    그냥 내가 입고 즐기고 그리고 말지 구차하게 대를 이어 입는다는 변명은 이제 그만요

  • 35.
    '12.1.6 5:09 AM (208.120.xxx.175)

    제 기준에서는 구찌 쓰레빠신고 프라다 기저귀가방 메고 벤츠 문짝을 발로 쾅~ 닫을 정도면 살거같아요.

  • 36. 명품백이
    '12.1.6 5:44 AM (24.4.xxx.98)

    대를 잇는다고요 ㅎㅎㅎㅎ 좀 웃을께요.

    대를 잇는건 있어요. 로렉스랑 다이아요.
    전 미국사는데 좀 안차려입는 중국부자들도 로렉스랑 보석류는 주렁주렁 하고 다니죠.
    다이아도 제가 좀 우습게 봤는데 물가가 오르니 다이아값도 오르더라구요. 금 정도는 아니더라두요.
    금바는 값이 너무 올라서 그동안 사모았던 중국부자들은 거의 떼부자가 됏을듯하네요.

    아크리스 코트 좋지요. 근데 50% 할인하면 우쪄실려고 돈 500을 코트에 붓는건 좀 미련한거 같아요.

    나 아크리스 코트 입는여자야 정도요.
    제 주위엔 준재벌이 두분계시는데 한분 아주머니는 정말로 검소하신데
    한분 아주머니는 로로피아나만 입으시네요. 그정도 되야 5백짜리 코트 맘놓고 입죠.
    아마 발가락여사정도 되야 5백코트 쉽게 입는다에 한표요.

  • 37. 11
    '12.1.6 6:50 AM (49.50.xxx.237)

    남편이 힘들게 번돈으로 내 몸 치장하는데 쓰는거 미안하지 않나요.
    사고싶음 님이 나가서 벌어서 사는게 당연하고
    남편말이 맞네요.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양심이 없으시네요.

  • 38. ...
    '12.1.6 10:30 AM (123.109.xxx.36)

    남편이 500만원짜리 낚시대를 산다고 할때
    아무렇지 않으면
    코트...사셔도됩니다

  • 39. ..
    '12.1.6 10:51 AM (211.253.xxx.235)

    남편분 말에 동감..

  • 40. 싱글녀일 때..
    '12.1.6 12:07 PM (218.234.xxx.17)

    아무 대출 없고, 30평 정도 아파트 자가 소유이고,
    월 순월급 1000만원 받고, 싱글녀일 때 살 거 같아요.
    (돌봐야 되는 부모 없고 자식 없고,)..

    즉 내 수입을 가지고 온전히 나만 즐길 수 있는.. 이거 대출 있는 전문직도 안됨. 예를 들어 은행 대출 받아서 병원 차린 여의사들, 그 수입은 대출 갚아야 하므로..

  • 41. 돈많아도
    '12.1.6 12:18 PM (203.170.xxx.231)

    전 안살꺼같애요.
    자기마음이죠머

  • 42. calming
    '12.1.6 12:23 PM (211.246.xxx.91)

    저 한달세후 800 이상에 벤x끌지만 500짜리코트는 꿈도안꿔요 못사는게아니라 남편한테 미안해서요... 그 브랜드 이월파는데잘알아보시구 나중에 구매하시는게 어떠실까요..

  • 43. 쿠아
    '12.1.6 1:21 PM (121.177.xxx.138)

    전 남편이 이천 넘게 꽂아 주는데도
    왜 그렁걸 살수가 없죠?
    돈이 다 어디가죠?

  • 44. anjdal
    '12.1.6 2:08 PM (222.109.xxx.108)

    전 1년에 2억 넘게 벌 때도 500 짜리 코트는 못 사겠던데요. 오백이 아니라 50만원 짜리 옷도 아까워서 안 샀음. 인생에 어떤 걸 priority로 놓고 사느냐에 따라 다르죠. 옷이냐, 차냐, 집이냐, 아님 통장에 쌓이는 숫자냐, 등등. 그게 카메라가 되는 사람도 있고 하이엔드 오디오가 되는 사람도 있고.

  • 45. 창조
    '12.1.6 2:30 PM (210.122.xxx.10)

    원래 힘들게 돈 버는 이보다,
    그 돈 받아 쓰는 사람이 돈 더 잘 쓰는 법.

  • 46. 알사탕
    '12.1.6 3:07 PM (211.192.xxx.164)

    남편 되시는 분 연봉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는데요
    어쨌든 남편분이 그래도 미쳤냐고 버럭 안 하시고
    몇년 지나고 사라는 걸로 보면 어느 정도는 버시지 않나 생각되네요.
    연봉은 어느 정도 되는데 평소 알뜰하게 꾸려오신 분??
    아님, 돈도 없는데 갑자기 와이프가 택도없는 소릴 하니까 공포에 질려서 하신 말씀??

    암튼 계속 코트가 눈앞에 어른거릴 정도라면
    차라리 질러버리고 후회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미련을 두느니 후회를......

  • 47. ..
    '12.1.6 4:07 PM (220.124.xxx.89)

    남편도 연봉 1억 이상
    님이 연봉 1억내외로 벌면 사시라고 하고 싶어요..

  • 48. 하나
    '12.1.6 4:37 PM (14.36.xxx.221)

    사든지 말든지 자기맘인거지 이런걸 왜 게시판에 올리는건지... 50만원짜리 코트도 망설이다 못사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형편이 안되면 사질말지. 암만 자유게시판이라지만 이런글 좀 자제하면 안되는지요.

  • 49. ...
    '12.1.6 4:38 PM (168.187.xxx.242)

    월 천이상 버는 미혼녀입니마만 500만원짜리 코트 안삽니다. 사람에 따라 우선순위가 다르겠지요.

  • 50. ~~
    '12.1.6 4:49 PM (121.147.xxx.151)

    평생 그 코트 하나로 버티겠다면
    또 질이 그만큼 좋다면
    이 두 가지 충분 조건이면
    저같으면 삽니다.
    늙어 죽을때까지 입을 거면

    제가 남편 최상급의 옷을 사주는 편인데
    결혼 30년동안 허리 사이즈가 같습니다.
    그리고 남자라 그런가 유행이 지나도 (뭐 지날 것도 없지만)
    언제나 정통 클래식한 느낌의 옷을 좋아하기 때문에
    변함없이 옷을 입기에
    남들 헉 소리 낼만하게 비싼 옷을 사입히는?편이죠.

    더구나 이젠 나이가 들어서
    죽기전에 입게 해준다는 생각으로 사거든요 ㅎ~~

    헌데 전 나이들었지만 아직도 유행에 기웃거리게 되서
    아주 좋은 비싼 겨울 코트들 살때는 좀 망설이고
    한 두달은 생각을 해보고 사는 편이죠.

    왜냐면 밍크같은 것도 비싸게 주고 사놓은 것도 10년쯤 아니
    5년만 지나면 새로운 걸 입고 싶어지고
    옷장에 걸어 놨지만 비싸게 사서 버리지도 못하고 입기는 싫은
    그런 물건이 되어버리니까요.

    뭐 그래도 내 평생에 한 번은 입고 말테야 ~~
    이런 생각이라면 젊을때 이쁘게 사서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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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16 별거 아닌 거에 자꾸 울컥거리네요... 1 우주 2012/01/05 841
55315 Boden이라는 브랜드 아시는지.. 2 일단구입은 .. 2012/01/05 970
55314 홈쇼핑 야간 콜센터 근무해보신분 계신가요? 구직 2012/01/05 4,719
55313 실수령액6천이면 1 ?? 2012/01/05 1,698
55312 문성근후보님의 fta폐기에 관한 입장이네요.. ffta반대.. 2012/01/05 657
55311 김근태 선생님의 가시는 길에 ....산마루 서신에서(퍼옴) 1 ㅠ.ㅠ 2012/01/05 836
55310 다림질 잘못해서 생기는 허연 자국 빨면 없어지나요? 1 다림질 2012/01/05 849
55309 친구 관계 좁고 집 밖에 나가기 싫어하는 아들 운동을 시켰더니.. 3 걱정 2012/01/05 3,346
55308 말로만 정치 그만, 이제 닥치고 실천...!! 지형 2012/01/05 716
55307 감자탕에 얼갈이 말고 뭐 넣을까요? + 시조카 휴가오는 이야기(.. 9 감자탕 2012/01/05 1,762
55306 양재 코스트코 갈 때 화물터미널에 주차해본 적 있으세요? 5 주차극복 2012/01/05 1,667
55305 셤니가 옷사주신다고 하시는데요..^^: 14 하늘 2012/01/05 2,659
55304 돌솥밥할때 쓰는 돌솥은 어디서 사는게좋아요?? .. 2012/01/05 963
55303 캐나다 SIN 번호와 미국 SSN 번호사이 겹쳐지나요? 1 pianop.. 2012/01/05 780
55302 저기 아파트에 어린이집 운영 허가는 1 ,,, 2012/01/05 1,075
55301 부모님 제주여행 일정 추천 부탁드려요 5 제주 2012/01/05 1,016
55300 강남 44평 아파트vs행정고시 88 2012/01/05 19,811
55299 중이염이 저절로 낫기도 하나요? 3 ........ 2012/01/05 1,744
55298 서울시 9급 공무원에 대해 잘 아는 분들 계신가요??? 3 공뭔 2012/01/05 6,280
55297 국산 다시마에서 방사능 검출 1 밝은태양 2012/01/05 2,184
55296 네살 아이가 골반뼈(허리)가 아프다고 울어요.. 6 냉탕열탕 2012/01/05 3,837
55295 혹시 홍대쪽에 있는 m.ffin 의류매장 위치 아시는분 ~~^^.. 2 mm 2012/01/05 3,523
55294 부모님과 같이 사는 집에 오면서 예의가 너무 없는 초등동창친구... 19 .. 2012/01/05 3,898
55293 미디어렙 논의를 더욱 왜곡시키는 방송사들! yjsdm 2012/01/05 396
55292 말로만 듣던 방사능벽지가 우리집이네요....ㅠㅠㅠㅠㅠ 13 ㅠㅠㅠㅠㅠㅠ.. 2012/01/05 3,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