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된 사람의 웃는 모습이 너무 떠올라 ...
그 사람 화내는 모습도, 무표정도 있었을 텐데... 웃는 모습이 자꾸 떠올라..더 슬프죠..
그런데다가..제가 잘못 했던것만....제가 화냈던거만...자꾸 생각나 후회가 너무 올라오는....
그떄 왜 화냈을까? 화낼일도 아니었는데...
왜 좀더 따뜻하게 잘 대해주지 못했을까....그럴수도 있었는데...
그깟일에 왜그리 화를 냈을까.....
왜 좀더 좋은 사람이 되지 못했을까....좀더 잘해줄껄...더더욱 잘해줄껄.....
그사람에게 화낸것만 떠오르고, 그사람에게 최선을 다못한것만 떠오르고....그사람에게 못되게 군것만 기억나고......
다른분들은..고인 생각하면 어떤 기억을 하시는지요.....
저같은 후회 하시는지요.....아님 추억을 회상하시는지..좋았던 기억 떠오르는지...어떤지 궁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