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워낙 가스비가 겁나서 밤(온수난방)에만 돌립니다.
낮(온수전용)엔 남향이라서 견딜만하기도 하고요..
오늘은 부엌(보일러가 부엌쪽문뒤에있답니다)쪽에서 일하는데 계속 크엉~ 소리내면서 돌아가네요
문열고 보니 애가 연신 크엉크엉거리며 돌다말다하는데, 서비스에 전화해서 물어볼라하니
요즘이 대목인가 전화도 안되고 다른분들집에도 저러는지 아시는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십년된 보일러라서 고장일까바 겁나네요..
보일러를 켜놓은 상태인가요?
온도가 너무 낮으면 동파방지를 위해서 저절로 작동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설마 뭔소리인가요?
근데, 보일러 전원은 켜고, 틀지만 않음, 난방이요. 한번씩 그렇게 돌아주던데요.
저흰 보일러가, 크엉 하고 돌아가는게 고장났는데, 그게 오랬동안 안쓰면, 그 모터가 멈춰요
근데 한번 불붙기 시작하면 괜찮아서, 저녁쯤에 한번씩 때려 주면 돌아가니 그냥 사네요
모터 가격이 6만원 이랬는데, 작년부터 이리 사는 저도 있네요.
아 궁삭맞아 ㅠㅠㅠㅠㅠㅠ
댓글 감사해요.. 어찌 난 어쩌다 진짜로 일년에 한번 글올릴까말까하는데 항상 댓글들이 없는지..ㅠ.ㅠ
낮엔 온수전용으로 놓거든요..애들이 화장실 들락거리면서 씻어싸서..ㅎ
다른분들은 낮에도 보일러 전원을 완전 끄는지..?
그럼 가스비 절약차원에서 이제부터라도 전원내릴까바요. 구찮아도 온수쓸때마다 키는방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