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자죽음에 침묵하는 전교조 교사들... 무섭네요

NO학교폭력 조회수 : 2,553
작성일 : 2012-01-05 15:48:12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을 보니... 아이키우는 입장으로 너무 걱정이 앞서네요..

저히애들 다니는 학교에서 전교조 교사들 꽤 계시는거같은데... 물론 대놓고 내가 전교조다~ 하는건 아니지만. 젊은 선생님들중에 왠지 그런 느낌이 오는분들... 있잖아요.. 전 맞벌이다보니 학교에 얼굴을 자주 비추지도 못하고 왠지 전교조 선생님들은 그런거에 구애받지 않고 애들 대할거같아 마음은 편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신문 보다가...

최근 학교폭력사태로 학생들이자살하고, 초등학생중 30퍼센트가 학교폭력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교조 교사들이 관련된 성명조차 하나도 내고 있지 않다고 하는데... 너무한거 아닌가요? 오죽하면 전교조 교사가 다른 전교조 교사들에게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생자살과 관련해 어떤 입장표명이라도 해야되지 않겠냐고 제안한 것이 전부라고 하는데.. 참 씁쓸합니다.

 

솔직히 부모의 책임도 크지만,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학교이고, 일차적 책임은 교사와 학교에 있는거 아닌가요? 전교조 교사들 평소에 정부정책이나 현안관련한 성명은 잘 내는거 같은데 왜 유독이 사건에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건지... 자신들의 이념이 제자들의 목숨보다 소중한가보네요...

 

최근에 서울시의회가 통과시킨 인권조례안이라는 것도 얼핏봐서느 학생들에게 선택권, 인권 보장해준다고는 하지만 성적자유권 존중이라는 미명아래 성문란, 임신출산자유 같은것도 허용하겠다는 주장이고... 경기도 등 인권조례안 제정이후 학교폭력이 2배이상 늘었다는데... 이런 문제들에 대해 양심선언할 수 있는 전교조 교사분들은 안계실까요???

 

 

IP : 175.196.xxx.2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5 3:50 PM (118.45.xxx.241)

    거기에서 전교조가 왜 나옵니까?

  • 2. 콩고기
    '12.1.5 3:50 PM (59.26.xxx.239)

    인권죠례를 어떻게 성문란 임신출산자유로 연결시킬수 있는지 상상력이 놀라울뿐입니다
    비약이 너무 심하시네요 전교조교사들이 무섭다니...
    그럼 왜 교총 교사들은 가만히 있나요

  • 3. 맑음
    '12.1.5 3:53 PM (125.186.xxx.14)

    헐~ 이럴 땐 전교조를 찾는군요~

  • 4. mm
    '12.1.5 3:55 PM (219.251.xxx.5)

    성문란,임신,출산의 자유??해석 돋네요...
    님의 아이나 잘 교육하세요..해석능력을 보니..걱정스러울 정도니...
    학교폭력이 2배?어디서 그런던가요??

  • 5. 참내
    '12.1.5 3:58 PM (119.202.xxx.124)

    학교폭력도 전교조를 까는 빌미로 이용되는군요.
    때는 이때다~~~~
    그 얄팍한 수법에 놀아나지 마세요.
    학교 폭력이 무슨 성명 발표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안하는겁니다.
    학교폭력 없애라 대책 세워라 그거 주장하는게 성명입니까?
    학교폭력의 근본 원인 해결을 위해 전교조는 지금껏 많은 주장들을 해왔지요.
    인성교육을 비롯해서 기타등등......
    찌라시 언론의 말장난에 놀아나지 마세요.

  • 6. 참내
    '12.1.5 4:01 PM (119.202.xxx.124)

    성문란 임신자유 허용이라니......
    정말 말을 만들어도 아주 못되게 만들어서 갖다 붙이는군요.
    임신한 학생들을 학교에서 퇴학시키지 말고
    불이익 주지 말고
    제도적으로 경제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인데...............
    뭐 문제있나요?
    청소년 임신하면 다 퇴학시키고 감옥이라도 보내야 하나요?
    양심선언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정말.

  • 7. ..
    '12.1.5 4:01 PM (115.136.xxx.195)

    왜 이렇게 사람들이 야비할까요?
    양아치집단 뽑아놓은 것들이 그렇기야 하지만,
    이런 불행한 사태를 이용해서
    기회다 싶어 전교조를 비난하는군요.

    아이 문제의 첫째는 부모책임이고, 학교,사회 다 책임있는것이죠.
    정말 이번 사태를 가슴아프게 생각한다면,
    두번다시 이런일이 일어나서 아이들 국거나 다쳐가지 않게
    의견을 모아가야지요.
    이런기회이용해서 전교조비난하는것으로 활용하나요.

  • 8. 참맛
    '12.1.5 4:04 PM (121.151.xxx.203)

    전교조는 대구 테레비에 나와서 상황에대해 설명하고 했는데요?
    교총이 오리무중이데요?

    가장 인구도 많고 힘도 센 교총은 어데 대가리 박고 숨었나요?

  • 9. ...
    '12.1.5 4:06 PM (125.183.xxx.109)

    참 야비한 인간일쎄~~

  • 10. --;;
    '12.1.5 4:18 PM (116.43.xxx.100)

    거기에 전교조가 왜 나옵니까?? 아는 전교조 선생님 학생들 얼마나 아끼시고 개념있는뎁..
    못보셔서 그런가....

  • 11. 김희경
    '12.1.5 4:22 PM (61.97.xxx.43)

    전교조 교사들 신문에 이번 사태들에 책임 통감한다고
    사죄하는 기사 떴어요
    그래도 책임 느끼고 사죄하는 쪽은 전교조 밖에 없던 걸요
    그렇다고 전교조 교사들의 잘못도 아닌데...
    왜 이럴때만 전교조 책임 운운 하시는지.
    평소에는 교사 취급도 안하면서

  • 12. 이분은
    '12.1.5 4:30 PM (110.11.xxx.203)

    그냥 전교조가 싫은 분인듯.....
    자살관련 뉴스 기사에도 댓글마다 전교조 놈들, 빨갱이 놈들 하며 시부렁 시부렁 해대는 사람들 꼭 있던데...ㅎㅎ

  • 13. 뜬금없이
    '12.1.5 4:31 PM (61.4.xxx.246)

    이럴 때 전교조를 찾는군요 222222222222

  • 14. 웃음조각*^^*
    '12.1.5 4:35 PM (125.252.xxx.136)

    실제적으로 힘이 있고 교장,교감층이 가장 많이 포진해있는 교총은 말도 안나오고
    가장 만만하고 상대적으로 힘이 딸리는 전교조는 이럴때 까라고 나오나보네요.
    (전교조 출신 교사들이 우스개로 하는 '교포'출신이라고 하는게 교감, 교장 포기라고 하죠.
    상대적으로 인사문제에서 불이익을 받으니..)

    전 오히려 왕따문제에 앞장서고 양심선언하는 교총 출신 교감 교장선생님들을 보고싶습니다.

  • 15. 알바본색
    '12.1.5 4:39 PM (211.41.xxx.106)

    이 치들은 뭐가 무섭네요..식 문장 자주 가져와요. 본질 호도하고 선동하기 딱 좋은 문구죠. 조선일보가 안보 자극하듯이 아주 세심하게 ㅈㄹ 떨어주심. 그러나 시대착오, 안 먹히다는 것.

  • 16. 존경합니다. 82님들.
    '12.1.5 4:51 PM (183.101.xxx.183)

    많은 게시판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이 뜨면,
    쉽게 부화뇌동하고
    근거없이 전교조를 매도하며 흠집내는데 거품무는 댓글로 도배되어 답답했는데
    올곧은 기준으로 흔들리지 않는 82님들 정말 존경합니다.

  • 17. 사마리아
    '12.1.5 5:09 PM (210.0.xxx.215)

    최근 이슈인 왕따학생의 죽음, 이 사건에 전교조가 관련 성명 내지 않았다면서 이념 문제를 슬그머니 언급

    불과 얼마 전 서울시가 통과시킨 학생 인권 조례후 갑자기 학교폭력이 2배이상 늠, 이 문제에 대해선

    아예 전교조가 양심선언 하라고 함. --------------이상 이 글의 요지--------------------------

  • 18. 지금 현재 언론은..
    '12.1.5 7:12 PM (121.50.xxx.83)

    진실은 반만 보이는것으로..만약에 그렇다면

    전교조에 덮어씌울려고 하겠죠

    실제로 몇년전에 교총에서 학부모 학교 출입금지 법안을

    모 한날당 의원하고 짰었던걸로 기억이 되는데요

    학교 비리는 교총이 훨씬 심합니다 비교가 안됩니다

  • 19. 그러니까
    '12.1.6 2:18 AM (39.115.xxx.5)

    바로 윗분 말대로 전교조보다 교총의 비리가 심하다고 하고
    그 결과가 지금 사태라고 생각한다면
    정치 사회문제들에 전교조교사들이 정의롭게 나서면서
    왜 학교내의 폭력이나 왕따문제 자살등의 문제엔 정의롭게 나서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저 역시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95 다리를 떨면 복 달아난다는 말 있잖아요? 7 2012/01/05 2,092
55294 공중파 말고 케이블아나운서되는것도힘든가요? ㅇㅇ 2012/01/05 629
55293 중학생 남자 아이 따뜻한 바지 어디서 구입하세요? 2 울라 2012/01/05 1,914
55292 양념말구요 후라이드 치킨 맛있는 곳 좀 알려주세요 12 치킨치킨 2012/01/05 5,082
55291 오른쪽 젖가슴바로아래부분 내장기관이 통증이 너무 심해요 도와주세.. 6 통증이유 2012/01/05 9,134
55290 오랜만에 서울 르네상스 호텔 가려는데... 6 호텔 2012/01/05 1,675
55289 환율이 어떻게 될까요? 오를까요? 내릴까요? 1 ... 2012/01/05 890
55288 락앤락 유로와 클리어의 차이가 뭔가요?? 1 gain 2012/01/05 2,400
55287 속 보이지만 궁금해요. sk 연봉 11 속 보이지.. 2012/01/05 5,836
55286 LG정수기 ,,, 2012/01/05 890
55285 문성근님이 내건 공약중... 12 쥐박이out.. 2012/01/05 1,530
55284 디도스 ‘윗선은 없었다’ 6일 수사발표 12 세우실 2012/01/05 1,084
55283 신혼. 시댁에 지금껏 전화 한번도 안했는데,,냉정하게 평가해주세.. 74 음음 2012/01/05 18,671
55282 딸장래희망이 도서관사서인데요.. 16 궁금 2012/01/05 9,543
55281 농협에서 나온 한 달짜리 칼렌다 구해요 7 도와주세요 2012/01/05 880
55280 원희룡, 'BBK 재수사 해야......' 3 핫뮤지션 2012/01/05 1,161
55279 서초래미안 44평형 매입 어떨까요? 22 서초래미안 2012/01/05 6,702
55278 김근태님 추모만화 고마워 미안해 2 happys.. 2012/01/05 687
55277 홍콩여행 도움 부탁드려요... 5 ... 2012/01/05 1,135
55276 한자 쉽게 가르쳐주고 싶은데요? 4 초3 2012/01/05 1,216
55275 돈이 어느정도 많으면 5백짜리 코트를 사도 되는걸까요? 48 객관적으로 2012/01/05 13,217
55274 어제 백화점서 구입한 롱부츠색이 카키빛도는 회색인데.. 2 롱부츠 2012/01/05 1,064
55273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조언 좀 해주세요.. 3 삶.. 2012/01/05 2,896
55272 불투명 회색 스타킹에 어울리는 구두색 문의드려요 3 shoe 2012/01/05 2,032
55271 정부, 한미FTA 이행각서 설전후 기습처리 노리나? fta절대 .. 2012/01/05 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