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 5남자 아인데. 오전엔 늘 도서관 간다고 친구들이랑 나갔는데
요즘 부쩍 이상하다 싶어 오늘은 30분 뒤에 도서관 찾으러 갔더니 없어요.
혹시 설마 말도안되, 해서 집앞 피시방 갔더니 거기 있네요.
아직 얼굴도 애기 얼굴인데 방학때 처음 지금까지 4번 정도 갔다네요.
저느 처음 가본 피시방. 아들 잡으러 가게 될 줄이야.
들어가자마자 쩔은담배냄새에 숨도 못 쉬겟던데
지금 바짝 얼어서 거실에 있는데
저 기준으로는 용납이 안되네요. 어디 초등학생이
생각 같아서는 정말 때려주고 싶은데 지금 손댔다가는 제가 스스로 컨트롤이 안될 것 같아요.
어떻하면 효과적으로 지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