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학학고 하루에 쌀 9컵을 쓰네요.

방학하고 조회수 : 2,740
작성일 : 2012-01-05 10:28:14

 

 중딩 초딩고학년 아들만 둘인데요. 방학하고 쌀을 하루에 9컵 정도 써요.

 

 그리고 하루종일 싱크대에 서 있는 것 같네요.  어제는 문득 무슨  급식소도 아니고 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중간에 간식도 잔치국수 뭐 이렇게 먹어요. 아님 김밥 말아 먹던가.

 

 볶음밥을 해도 한 녀석이 두 그릇씩은 먹고  

 

 에효 저 또 쌀사러 가야되요.    저렇게 먹고 살찌는 건 저뿐이네요. ㅠㅠ

IP : 121.169.xxx.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5 10:36 AM (1.225.xxx.31)

    힘들다고 말씀은 하셔도 애들이 푹푹 잘먹으니 은근 좋으시죠? ^^

  • 2. ...
    '12.1.5 10:39 AM (59.86.xxx.217)

    아이들은 잘먹어야 키가 쑥쑥자란답니다
    위로가 되셨나요?

  • 3. ~~
    '12.1.5 10:39 AM (163.152.xxx.7)

    전 부러워요..
    음식할 맛이 나시잖아요.
    저희집은 딸이 아직 어리기도 하지만
    제가 손이 커서 음식도 많이 하는데 세식구 먹는건 적어서
    남은음식 골치..
    요즘은 음식 남을일 걱정하며 만드는 스트레스 ㅜㅜ
    팍팍 먹어주는 아들 있으면 좋겠어요! ^^

  • 4. 저도 그말..
    '12.1.5 10:40 AM (218.234.xxx.17)

    애들이 키크려고 먹는 거잖아요~~ ^^

  • 5. 놀라워요^^
    '12.1.5 10:44 AM (14.47.xxx.160)

    저희도 중딩.고딩 남자아이 둘인데 정말 무섭게 먹어요.
    한끼 먹으려면 쌀 4컵하면 딱 맞아요.
    사이사이 간식을 입에 계속 공급들 해주고.. 그래도 뭐 먹을거 없냐고?

    오늘 아침에도 식빵한개(12쪽) 샌드위치 만들어 놓고-> 이건 간식임.
    점심으로 먹으라고 김밥 10줄 말아 놓고 출근했어요.
    그래도 퇴근하면 제비새끼들마냥 배고프다고 밥달라고 하네요!

  • 6. ...
    '12.1.5 10:45 AM (211.244.xxx.39)

    잘먹으면 좋죠........
    추운데 뭐하로 사로나가세요? ;;
    인터넷으로 주문하시지... 마트도 다 배달해주는뎅..

  • 7. 원글
    '12.1.5 10:46 AM (121.169.xxx.6)

    제가 정말 씽크대에서 하루 다 보내는 것 같아요. ㅠㅠ 잘먹는 건 좋은데. 제 식사량도 이제 아이들 따라가고 있어 살찌는 건 저뿐 이예요. 단지 그게 걱정이네요.

  • 8. 00
    '12.1.5 10:49 AM (72.227.xxx.52)

    좀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원글님은 본인용 샐러드 같은 거 따로 두시고, 그것만 드세요.
    저도 신랑이 너무 잘 먹어서... 그걸 같이 먹다보니 결혼하고 나서 너무 살이 졌는데요.
    이제는 그냥 식사 끼니 시간도 다르게 합니다. 처음에는 그게 좀 서운했는데...
    이제는 살 빼는 게 더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식사는 제가 배고플 때만 따로 합니다.

  • 9. ...
    '12.1.5 10:50 AM (110.14.xxx.164)

    ㅎㅎ 그렇겠네요 세식구 적게 먹어도 한끼에 두컵인데...
    간식에... 식비가 무섭죠

  • 10. 콩나물
    '12.1.5 10:56 AM (218.152.xxx.206)

    헉... 저흰 3컵 하면 4식구, 아침/점심/저녁 해결되는데요.

  • 11. ..
    '12.1.5 10:58 AM (175.112.xxx.155)

    ㅎㅎㅎ
    쌀뿐만 아니라 고깃값도 만만찮이 들거예요.^^

  • 12. 방학초딩맘
    '12.1.5 10:58 AM (211.209.xxx.210)

    그러게요....방학하고 쌀소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애들이 이렇게 많이 먹었었나 할정도에요,,
    남편도 오늘따라 집에서 자녁먹는다하니,,,,정말 쌀이 금방금방주네요,,,
    그래도 이쁘게 먹어주니 감사해줘뭐......ㅎㅎㅎ

  • 13. ㅋㅋㅋ
    '12.1.5 11:06 AM (118.217.xxx.67)

    저도 하루 종일 부엌에서 살아요
    계속 먹으면서 계속 배고프다하고 아침먹으면서 점심은 뭐 줄거냐고 물어봐요
    ㅠ.ㅠ

  • 14. 원글
    '12.1.5 11:20 AM (121.169.xxx.6)

    고기값도 장난 아니예요. ㅠㅠ 심지어는 하루에 하닊 고기 안먹이면 제가 죄책감에 이르르게 됬다는.

    정말 식비 장난 아니예요. 식탐 많은 저. 아주 좋은 핑게 거리 생겼어요.

    학기중엔 그래서 설렁 설렁 먹고 운동이라고 앞산이라도 갔는데 이건 뭐 두 녀석들이 학원 오고 가는 시간

    도 틀려 또 매의눈을 하고 감시할 컴퓨터도 있어 짬을 못내겠네요.

    정망적인 건 자스민님 소고기 맛을 알아버린 놈들 이젠 무섭습니다.

    자스민님 소고기 2키로는 저희 집에선 한끼에 먹어요.

  • 15. 초승달님
    '12.1.5 11:44 AM (124.54.xxx.85)

    귤 10키로 샀더니 두작은 놈들이 3일만에 먹어치워서
    배급으로 조금씩 나눠 줍니다.=,=

    군고구마를 오븐에 5개구웠더니 만화보면서 이것도 다 먹어치우고

    조금있음 점심에 또 뭐 해줘야겠죠?ㅜㅜ

  • 16. 원글
    '12.1.5 11:46 AM (121.169.xxx.6)

    배급.. 아 이 좋은 방법이 있었군요. 저희도 귤 10키로 금방입니다. ㅠㅠ

  • 17. ...
    '12.1.5 12:46 PM (119.71.xxx.30)

    울 집은 다섯살, 열한살 아이랑 부부...
    하루에 네컵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88 한의원 한약 효과 있나요? 11 저질체력 2012/03/05 8,825
77987 오지랖 대회하면 제가 일등먹을거에요 ㅠㅠ 8 반지 2012/03/05 1,415
77986 재미있었던 게시판 글 읽다 생각나서요, '저와 어머니를 차별하는.. 15 포실포실 2012/03/05 3,268
77985 제주도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2 제주 2012/03/05 1,581
77984 이번에 초등1학년 입학한 아이가.... 6 한자4급 2012/03/05 1,426
77983 오디션 프로 서바이벌 프로 다 보는 남편 4 제발 2012/03/05 1,198
77982 그림 처음 배웠는데,,신선 했네요 5 오늘 2012/03/05 1,909
77981 아이가 수영을 하는데 오리발을 사오라고 했다는데 14 .. 2012/03/05 1,831
77980 우리 담임샘..ㅋ 5 재미로 2012/03/05 2,556
77979 성추행’ 고대 의대생 ‘명예훼손’ 혐의 3월 9일 공판 1 sooge 2012/03/05 957
77978 호주이민.. 7 .. 2012/03/05 2,261
77977 베이킹파우더나 EM발효액중에 뭐를 살까요? ㅎ^^ 4 딸기포도귤 2012/03/05 1,363
77976 부모님이라고 어디까지 참아야합니까.. 11 휴,,, 2012/03/05 3,958
77975 옥외 쉼터의 탁자위에 개 올리는 진상아저매들 2 --- 2012/03/05 857
77974 코스트코 영양제들 품질괜찮은가요? 1 ... 2012/03/05 6,453
77973 분당 불곡산 동행할 분있으신가요? 1 ---- 2012/03/05 898
77972 은사양님 부직포 대체할꺼 뭐가 있을까요? 4 치요 2012/03/05 1,468
77971 해외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 선거위원장 3 궁금해서 2012/03/05 435
77970 방송3사 공동 파업선포식 생중계 5 radio2.. 2012/03/05 971
77969 군소정당 '한나라'로 당명 변경… 새누리 "황당&quo.. 6 .. 2012/03/05 1,075
77968 가죽쇼파에 볼펜으로 낙서한거 지울수있나요? 10 으악 2012/03/05 6,414
77967 자궁경부 이형성증이나 암이면 hpv검사시 꼭 양성이나오나요? 3 불안한엄마 2012/03/05 6,845
77966 오금동 빗과 가위소리 미장원 잘 하나요? 송파 2012/03/05 1,595
77965 인도주의적으로 일본인을 받아들이자는???? 6 이런 2012/03/05 1,091
77964 아이가 개그 따라해서 스트레스 받아요 8 코미디 빅리.. 2012/03/05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