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 어케하는게 서로가 기분이 좋을까요?

bb 조회수 : 1,101
작성일 : 2012-01-05 09:35:48

눈높이 방문학습을 하고 있는데,

쭉 4년째 하고 있어요. 수학,영어,국어,한자 이렇게 하는데.

작년 7월에 이사와서도 선생님만 틀리지 수업은 연계해서 변함없이 합니다.

수학선생님은 그런일이 없는데,

영어랑,국어,한자 같이 하시는 국어선생님께서 저희집에서 두달전부터 화장실을 쓰시겠다고 하시고 쓰세요.

그분들 오시는 요일이 되면 제가 되도록 일찍 와서는 깨끗이 치우긴 하는데 화장실을 사용하면 화장실 까지 청소하기가 너무나 귀찮은거에요. 빨래를 따로 빠는 세탁실이란게 없고 뒷배란다에 세탁기 놓고 옆에 수도가 설치돼 있지만 그곳에서는 빨래를 빨지 못해요. 물이 안빠지더라고요. 암튼 그래서 화장실에다가 빨래들을 2틀에 한번꼴로 쌓아놓고 빨고 있는데,

빨래들이 벗어놓은 모습도..-.-;; 그걸 미리 정리해야 하니..

괜히 신경쓰지 않아야 할 부분도 신경쓰이고 주방까지 다보고선 거실 화장실을 들어가니

불편하네요. 그래서 제가 너무 지저분해서 쓰시면 그렇다고 두세번 얘길 해도 괜찮다고 제가 우습게 보이는지?

어떠냐고 하시는데.. 참 

이곳 아파트 단지에는 곳곳에 경비실 겸 화장실이 5섯군데 정도 있어요. 그런데도 저희집에서 큰일은 아닌데

작은일을 보시는데 제가 이런걸 가지고 신경쓰면 예민한가요?

IP : 125.181.xxx.2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5 9:47 AM (203.244.xxx.254)

    예민하신 것 같아요. 제가 눈높이 선생님이라면 솔직히 좀 서러울 것 같아요.
    신경쓰이시면 그냥 빨래 위에 수건 같은 거 덮어놓으세요

  • 2. ..
    '12.1.5 9:56 AM (218.238.xxx.116)

    생리현상인데 어쩌나요....
    정말 선생님들 서러울것같네요.
    에효~~

  • 3. ㅠ.ㅠ
    '12.1.5 10:20 AM (222.109.xxx.218)

    원글님....좀 야박하세요.
    입장바꿔 생각해보셔요. 나중 원글님아이 그 샘한테 잘배워 좋은대학들어가 과외할 때 그 집 엄마가 그리 나오신다면...ㅠ 너무 슬플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10 초등 때 공부 아주 잘 하다가 중학생 되면서 성적이 차이 나는 .. 15 이유가 뭘까.. 2012/01/05 3,860
56209 이런경우 어케하는게 서로가 기분이 좋을까요? 3 bb 2012/01/05 1,101
56208 짝을 보니까 부자연스러워도 성형하는 게 나을지도요. 15 고민 2012/01/05 5,132
56207 고졸로는 할수 있는게 없을까요? 7 꼭 대졸이여.. 2012/01/05 3,917
56206 남편회사 부부모임 적당한 복장과 태도는 어떤걸까요? 13 ... 2012/01/05 5,430
56205 장염이 괜찮아졌는데 병원에 가야할지 고민됩니다. 3 병원 2012/01/05 1,395
56204 중앙난방 살아보신분 계신가요?? 10 아파트 2012/01/05 4,659
56203 바디워시로 머리감으면 안되나요? 5 dma 2012/01/05 5,904
56202 갑자기 생각나는 경상도식 표현 '니 똥밟았나?' 1 그리워라 2012/01/05 1,143
56201 국내 여행지로 괜찮았던 곳과 별로 였던 곳 어디신가요? 7 여행 갈래요.. 2012/01/05 1,911
56200 참과 거짓 신앙에 대하여 5 한삼 2012/01/05 1,403
56199 사람들 반응에 신경쓰이는거, 제가 예민한걸까요? 6 .. 2012/01/05 2,254
56198 자기애 때린 학생 학교가서 두들겨 팼다는 아빠.... 1 나무 2012/01/05 1,861
56197 50대 초반 여성분께 드릴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옴치림! 2012/01/05 1,678
56196 1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05 1,174
56195 택배회사에서 분실사고 발생.. 쉬쉬하는 분위기;; 꼬꼬댁꼬꼬 2012/01/05 1,179
56194 농심 ‘불매운동’에 몸살… 억울한 뒷얘기 6 꼬꼬댁꼬꼬 2012/01/05 2,721
56193 docque님 식후 무심코 마시는 커피한잔에 대해서요 궁금합니다.. 10 새알심 2012/01/05 2,624
56192 AP인강 휘류 2012/01/05 1,437
56191 초보 산모입니다. 임신중에 하혈이 조금 있어요.. 13 초보 2012/01/05 13,738
56190 수목드라마, 추천해주세요 8 방에서만 겨.. 2012/01/05 2,968
56189 돈약발은 초,중등까지라는 글을 봤는데... 13 공부 2012/01/05 3,029
56188 서울 분들 봐주세요. 네가를 어떻게 발음하세요? 4 .. 2012/01/05 2,133
56187 고등딸 외박 5 포기엄마 2012/01/05 3,881
56186 행복한 생일을 보냈습니다!! ^^ 2 웃음팡팡 2012/01/05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