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세 아줌마 면접 복장

면접 조회수 : 3,974
작성일 : 2012-01-05 04:09:09

전업주부로 10년 살다가  나이 40에

다시 취직하려 합니다.

 

면접보는 회사는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다 아는 회사예요.

사무직인데 면접 복장을 어뗳게 입어야 할지 조언 부탁합니다.

 

문제는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전혀 입을일 없는 비싼 정장

마련할수가 없어서 어떻게 예의에 벗어나지 않으면서

앞으로도 입을수 있는 옷 위주로 어떻게 입으면 될까요.

 

전업주부 10년에 집에는 죄다 청바지에 티셔츠 패딩잠바만 있습니다.

구두 조차도 운동화 일색이라 겨울이니 앵글부츠는 마련해야 겠죠?

 

결혼 초기에 입던 정장들은 살이 너무 쪄서 들어가지도 않구요.

나름 전문직이라 아줌마 포스가 풍기지 않았으면 하는데

일단 살집이 좀 있으니 아줌마 향기기 팍팍 나겠지요.

 

다이어트 하기에도 좀 시간이 촉박하고 ^^;;

패션감각 뛰어나신분들 보통 이럴때는 어떻게 입어야 할지

가르쳐 주세요.

IP : 124.51.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5 4:19 AM (50.77.xxx.33)

    까만 정장바지에 까만 목폴라 니트, 그리고 금사가 들어간 하늘색 커다란 스카프에 브라운 니트를 덧입으면 어떨까요 다 재활용이 쉬운 아이템들.. 그리고 굿럭입니다요!!!

  • 2. ..
    '12.1.5 5:01 AM (218.238.xxx.116)

    아무리 집에선 아줌마여도 면접볼땐 프로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복장도 마찬가지구요.
    블랙 정장바지나 스커트에 블라우스 그리고 위에 자켓..이런 스탠다드한 정장복장이
    젤 좋을것같아요.
    주부라고 편하게해서 면접보기보단 초년생들처럼 그렇게가면 더 좋아보일것같구요.
    비싸지않게 구입가능한 아이템들이니 한번 잘 찾아보세요^^
    행운을 빌어요~

  • 3. --
    '12.1.5 8:05 AM (61.102.xxx.159)

    사십대에 새삼 취직한다고 면접보러가는데
    전 초여름이라 그래도 정장입는데 부담은 덜했어요
    여자분들이 대부분인 회사였는데 여이사님이 면접보고 나오는
    뒤에 대고 말씀하시더군요
    "멋쟁이시네요"
    ;;;그건 아니었는데...나름 살쪄서 가리느라 애먹었고...
    복장도 유심히 보는거죠?
    겨울정장 새로장만하는거 참 힘든데..그래도 정장스런 스타일이어야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67 연금보험과 국민연금중... 4 버블.. 2012/03/15 2,259
82366 지고트 브랜드 어떤가요? 2 패션테러리스.. 2012/03/15 4,314
82365 3.16 파업콘서트 따끈한 뮤비가 나왔습니다,. 1 엘가 2012/03/15 466
82364 유시민씨 실망 입니다 12 2012/03/15 2,830
82363 자궁근종 2센치 수술 내년으로 미뤄도 될까요 5 자궁혹 2012/03/15 5,367
82362 폴로티셔츠 싸이즈좀 알려주세요(급질) 5 폴로 2012/03/15 677
82361 걷기 운동 꾸준히 하면 살빠져요^^ 38 Aquabl.. 2012/03/15 23,029
82360 싸구려지만 꼭 맞고 즐거운 쇼핑을 했을때.. 2 구두 2012/03/15 912
82359 아...아..대한민국 교육이 위험하다... 3 별달별 2012/03/15 1,007
82358 10시부터 3시까지 돈벌수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14 절실해요 2012/03/15 2,367
82357 영어 cd 들을수 있는 곳 있을까요? 초3학년 2012/03/15 331
82356 한약을 달이는 그릇은? 1 한약궁금 2012/03/15 825
82355 카톡으로 영화보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궁금이 2012/03/15 3,146
82354 뭐 이런 사람을... 공천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 2 샬랄라 2012/03/15 577
82353 초등 5학년 남자 아이 생일 선물을 어떤 것을 사면 좋을까요? 5 ... 2012/03/15 2,934
82352 보노보노와. 비바루체 중 어느곳이 더 좋을까요? 3 성현맘 2012/03/15 838
82351 정말 아파트 장만하고 시작하는 것이랑 아닌거랑 차이 어마어마 하.. 2 황새의다리 2012/03/15 1,834
82350 "엄마, 웃어" 라고 세 살 아기가 저에게 말.. 19 onemor.. 2012/03/15 3,454
82349 가죽 라이더재킷이 입고 싶어요. 9 음... 2012/03/15 2,532
82348 영어 문장 좀 봐주세요! 5 영어 2012/03/15 502
82347 히트레시피 2 ... 2012/03/15 869
82346 생리때 힘드신 분들, 좌욕 해보세요. ... 2012/03/15 3,163
82345 요즘 아이들..공감 능력이 떨어져서 큰일이에요. 2 현실이에요 2012/03/15 1,406
82344 남자아이는 발레복 어떤거 사주는게 좋나요? 2 ... 2012/03/15 1,277
82343 전도할 때 심리상담 설문한다고 하거나 환경문제 동영상 2 .... .. 2012/03/15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