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결혼기념일 서로 챙기고 사시나요??
결혼 10년차가 넘어가는 이마당에,,, 딱히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하거나 선물하거나 했던 기억이 없어서 ^^
이번 결혼 기념일에 남편이 아침먹으면서 그러네요
여보~~ 나랑 결혼하거 축하해~~~ㅋㅋㅋ
그러고는 일요일인데도 출근했거든요
다들 결혼기념일 서로 챙기고 사시나요??
결혼 10년차가 넘어가는 이마당에,,, 딱히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하거나 선물하거나 했던 기억이 없어서 ^^
이번 결혼 기념일에 남편이 아침먹으면서 그러네요
여보~~ 나랑 결혼하거 축하해~~~ㅋㅋㅋ
그러고는 일요일인데도 출근했거든요
보험사에서 카드 오면 아!합니다.
첨엔 서운하고 그렇더니 이젠 뭐 크게 의미를 두질 않네요 ㅠㅠ
잘챙겨 줍니다.
그런데 올해는 설 전날이네요.
맏며느리에 저희집에서 지내니 하루종일 전부치고 나물하고 생선찌고 시어머니,동서네
식사챙기고 엄청 바쁘겠네요ㅜㅜ
저희도 별로 대단히 하는거 없어요. 서로 결혼한건데 나만 선물 받는것도 웃기고.. 제가 각종 기념일에 좀 무디긴 합니다. 작년 11월이 10주년이었는데 남편이 자기랑 결혼하고 살아줘서 고맙다고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아무래도 마음에 걸린다며 맛있는거 사주긴 했어요. 근데 저희는 평소에도 맛있는거 잘 먹으러 다니는 편이라 결혼기념이라서 뭐 했다.. 그런건 없네요^^
생각나면 챙기고 아니면 지났네 ? 하고.
해마다님하고 저하고 하루 차이네요.ㅎㅎㅎ
올해는 설날이 기념일이네요.
달력 정리하다 웃겨서 남편보고 달력좀 보라고 했네요.ㅋㅋ
저희 부부한테는 1년 중 가장 큰 행사죠.
그 날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호사도 부려보고 데이트 하면서
지난 1년간의 결혼생활을 돌아보는 날이죠.
선물은 서로 줄 때도 있고 생략할 때도 있지만
저녁 식사 만큼은 꼭 평소에 가보기 힘든 고급 레스토랑으로 남편이 미리 예약을 해요.
전 새 달력 받으면 무조건 가족들 생일 체크하고 결혼 기념일도 왕 동그라미를 해 둬요.
남편이 절대 잊지 않도록.^^
점두개님도 축하해요^^
큰기대 큰선물 바라지도 기대하지도 안아요.
다만 해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신경써주는 남편과 작은선물이라도 서로 주고 받아요..
그러면서 한해의 힘을 얻는것같아요.
아오~~ 저는 결혼날짜 자체를 잘 기억 못해욤.
수년에 한번씩 어쩌다 맘 내켜 앨범 정리할때 들여다보면 그때 사진에 찍어진 날짜가
결혼 날짜더라는... 에혀~
생일보다 기념일 더 챙겨요
선물은 안하지만 생일처럼 음식챙겨먹고 외식도 하고
그러다 아이들이 크면서 여행갑니다
당일치기도 가고 여유 있음 며칠동안 둘이 훌쩍 떠납니다
남편분이 너무 귀엽네요.
우리남편은 햇수대로 백합꽃바구니 해서 들고오네요.,,(죄송)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235 | 친구의 동생 결혼식도 축의금하죠? 7 | 오늘 | 2012/03/15 | 3,583 |
82234 | 이집트여행 가고싶은데요 6 | Ki | 2012/03/15 | 1,154 |
82233 | 총선뉴스, 이건 기계적 중립도 아닌 그냥 '받아쓰기' | yjsdm | 2012/03/15 | 323 |
82232 | 고리원전 간부들, 사고직후 은폐 모의 드러나 1 | 세우실 | 2012/03/15 | 407 |
82231 | 요리배울곳... | 요리공부 | 2012/03/15 | 470 |
82230 | 책 읽기가 먼저인 아이. 5 | 숙제보다 | 2012/03/15 | 1,008 |
82229 | 오늘 사기전화에 완전 넋이 나갔었어요.무서워요 7 | 너무놀래서 | 2012/03/15 | 2,960 |
82228 | 영작 부탁합니다 2 | 영어울렁증 | 2012/03/15 | 415 |
82227 | 페인트 부분만 바르면 티날까요? | ,, | 2012/03/15 | 338 |
82226 | 시댁 조카를 어떻게 해야할런지?? 6 | joohee.. | 2012/03/15 | 3,118 |
82225 | 에잇 빠리바게뜨! | .,... | 2012/03/15 | 844 |
82224 | 돈 들이면 효과 내는 우리 아이들.. 1 | 아까비! | 2012/03/15 | 978 |
82223 | 혼자 사시는 엄마, 15평 오피스텔에서 사시는거 어떨까요? 17 | 노후대책이라.. | 2012/03/15 | 5,476 |
82222 | 같이노는 아기가 때리네요 4 | 두돌아기 | 2012/03/15 | 633 |
82221 | 시어버터 녹이기가 힘들어요 5 | 손이 찬가... | 2012/03/15 | 2,252 |
82220 | 개인사정땜에 그만둔 회사에 다시 가는것. 12 | bb | 2012/03/15 | 2,121 |
82219 | 떼인돈 받아내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7 | 이럴땐 | 2012/03/15 | 1,687 |
82218 | 수내동에 미술학원 추천해주세요(재미있는) 2 | 초등4학년 | 2012/03/15 | 748 |
82217 | (서울 은평구 정보) 봄을 맞아 남편 때때옷 싸게 마련했어요~ | Youndu.. | 2012/03/15 | 692 |
82216 | 담요만한 숄을 선물받았는데요.어떻게 사용하는지.. 3 | 에뜨로 | 2012/03/15 | 842 |
82215 | 운동도 요요가 있나봐요. 2 | 미쵸 | 2012/03/15 | 1,854 |
82214 | 과외보다 더 절실한 것은 10 | 과외? | 2012/03/15 | 2,011 |
82213 | 불고기 만들때요?? 알려주세욤 1 | 불고기 | 2012/03/15 | 654 |
82212 | 새똥님 왜 안오세요~~ 5 | 롱롱 | 2012/03/15 | 1,383 |
82211 | 아이둘과 부산여행 3 | 세레나 | 2012/03/15 | 8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