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컵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고 사와요...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12-01-04 17:46:46

말도 안되게 많은 컵을 가지고 있어요.

저희 친정이 영국에서 살았기 때문에 엄마가 저 준다고 모은 웨지우드, 빌레로이가 잔뜩인데다

결혼하고 나서 기분전환으로 코펜하겐들을 몇개 사고

친구들한테 생일선물로도 노리다케 티팟이랑 찻잔 사달라고 해서 받고

남편은 호가나스 이딸라 이쪽을 좋아해서 몇개 사고...

 

저는 심지어 아울렛에 가도 컵을 사와요.

사실 티팟 여러개 있지만 저기다 실제로 티를 우려서 먹을 마음의 여유나 시간이 없는데도

컵을 사면서 여기다 커피를 마시면서 여유를 가져야지 예쁘게 해놓고 먹어야지 같은 말도 안되느 생각을;;

 

이젠 수납공간도 없어서 하나 새로 짤까 생각 중이에요ㅠㅠㅠ

IP : 199.43.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4 5:49 PM (199.43.xxx.124)

    그런것도 있어요.
    그릇을 좋아하는데 다 사기에는 너무 재정 부담이 커서 그나마 싼 컵들로 대리만족...
    이걸 모아서 그릇을 사는게 더 실용적일거 같은데 ㅠㅠㅠ 갖고 싶은 그릇을 맞춰서 사려니 너무 비싸요.

  • 2. ..
    '12.1.4 5:54 PM (1.225.xxx.31)

    매드 포 갈릭이나 매드 포 디쉬가 아닌 매드 포 컵 (mad for cup)? ^^*

  • 3. 흐흐
    '12.1.4 5:54 PM (1.11.xxx.4)

    그릇은 참 보기만 해도 배부르고 부자된 기분이랄까
    사고싶은거 참은거 저는 사리 쌓였어요 ㅠㅠㅠㅠ
    사고야 말거예요 언젠간 ㅠ

  • 4. 저는
    '12.1.4 6:20 PM (180.67.xxx.23)

    머그 귀신.....;;;;;;;

  • 5. ..
    '12.1.4 6:24 PM (211.177.xxx.17)

    저는 요새 수면바지 ,수면양말만 보면 사는것 같아요ㅜ.ㅜ

  • 6. 가을
    '12.1.4 7:26 PM (121.101.xxx.244)

    주위 사람들 (평소 좋아했던 사람들)에게 선물하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39 저는 아이가 말을 하는 게 아직도 신기해요. 매순간이 기쁨의 한.. 15 .. 2012/01/09 1,668
57638 내앞으로 새치기하는 사람 어떻게 대응하세요? 19 한소심 2012/01/09 3,335
57637 어린이집도 권리금 붙여 파는지 정말 몰랐어요. 11 ,. 2012/01/09 2,115
57636 1박2일이 강호동때문에 재미있었던게 아니었네요 58 쩜쩜 2012/01/09 10,911
57635 한솔 리듬동화 아시나요 1 바다짱 2012/01/09 822
57634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어떤가요? 4 튀김광 2012/01/09 5,611
57633 2년 넘도록 만나면 돈 안내는 친구 9 ... 2012/01/09 4,578
57632 엄마 환갑 기념 여행 선물...도와주세요^^ 새롬 2012/01/09 1,051
57631 투표하셨어요? sukrat.. 2012/01/09 421
57630 프랑스에서 쇼핑하기~ 3 언니가갔어요.. 2012/01/09 1,669
57629 혹시 의료사회복지사에 대해 많이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1 혀니네로 2012/01/09 542
57628 왕십리에서 가까운 곳 아구찜 잘하는 집 10 아구찜 잘하.. 2012/01/09 2,956
57627 브레인 수선생님 1 yaani 2012/01/09 1,201
57626 민주당 모바일 투표문자가 왔어요 2 ㅇㅇ 2012/01/09 684
57625 자동차 블랙박스 다들 다셨어요? 7 ... 2012/01/09 2,252
57624 부부상담 해보신분 추천해주세요 (강북) 4 컴대기 2012/01/09 1,577
57623 아가가 걱정돼서 병원가서 물어봤는데 의사쌤은 잘 안 봐주고 괜찮.. 2 2012/01/09 1,041
57622 마사지 가격좀 봐주세요 4 청춘 2012/01/09 2,892
57621 딸, 딸 하는 이유가 자기 노후걱정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50 요즘 2012/01/09 11,059
57620 차 앞 범퍼가 많이 긁혔어요 5 비양심적인사.. 2012/01/09 1,560
57619 유통기한 지난 소주 버려야 하나요? 7 궁금이 2012/01/09 5,501
57618 혹시...짜장면 보통으로 드시나요 곱배기로 드시나요? 6 질문이요 2012/01/09 1,250
57617 히히히...입이 근질 근질..^^자랑질 4 나꼼수 2012/01/09 2,044
57616 재산? 자기가 주고싶은 자식한테 주는데 뭐가 문제인가? 생각하세.. 31 아침 2012/01/09 3,389
57615 檢 ‘신의 영역’ 운운…“‘성공한 쿠데타’ 이은 법조 망언” 3 세우실 2012/01/09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