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론300년권력의 비밀>이라는 책 보셨어요?^^강추합니다.

..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12-01-04 13:53:01

<노론300년권력의 비밀> 강추합니다.

 

제가 시간도 없고

글솜씨도 없어

좋은 서평을 쓰지 못하는데요^^;;

 

정조임금의 개혁을 방해하고

결국에는 나라를 팔아먹은 노론 일당들에게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일본 대학에서 일본 교수에게 공부한 제자들이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등 우리나라 역사학계의 주류가 되면서 또 얼마나 우리 역사를 축소시키고 왜곡했는지,

그리고 일제에 의해 한글도 얼마나 제한되고 본래의 창제 취지와 원리보다 축소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노론들이 나라 팔아먹고 자기들은 일제강점기의 기득권층이 또다시 되고(나라 망한거랑 아무 상관없이 지들은 잘먹고 잘삼) 지금의 상황과 오버랩됩니다. 

 

서울대 국사학과, 국문학과 교수라는 사람들이 얼마나 한심한지도 알게 되고요.

 

바른 역사세우기....정말 절실하고 시급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혹시 읽으신 분 계시면 느낌을 공유해주시와요.

 

* 어려울 수 있는데 글이 술술 읽혀요. 너무 재미있게, 쉽게 쓰여졌고요.

IP : 203.249.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새찍
    '12.1.4 1:57 PM (121.139.xxx.195)

    예전에 역사가 반복된다는 말을 이해를 못했는데 지금은 알아요.

    임진왜란 이후에도 백성들이 봉기 한번 못하고 비겁한 왕조를 다시 받아주고 조선후기때 삼정문란이 극심하고 안동김씨 이하 몇몇이 다 해먹어도 찍소리 못하던 백성들이 어리석다고 생각했는데 그 백성들과 지금의 국민들의 차이가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 2. 요즘
    '12.1.4 2:09 PM (1.11.xxx.4)

    인터넷에도 그런 이야기 하는분들 많더라구요 옛날부터 그런분들 있었어요
    기존의 유명대학 사학을 친일파로 규정하고 보다 긍정적이고 자부심 고취시키는 쪽으로
    이야기들 많이 하데요
    사학도 사실 여러가지 설이 난무하고 그중 많은 지지를 받는 쪽이 정설 취급 받는거기때문에
    의견은 더욱 다양한거겠지요
    새로운 역사론들 좋아요 재밌구요

  • 3. 납작공주
    '12.1.4 2:09 PM (220.85.xxx.175)

    알라딘에 주문하러 갑니다^^

  • 4. 좋은책
    '12.1.4 2:11 PM (210.205.xxx.195) - 삭제된댓글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꾸벅~

  • 5. 질문요~
    '12.1.4 2:32 PM (125.177.xxx.193)

    알라딘 서평 읽다보니
    이덕일 '사도세자의 고백'을 읽고나서 이 책 읽으면 더 도움이 된다던데
    어떠셨나요?

  • 6. ㅠ.ㅠ
    '12.1.4 2:32 PM (203.250.xxx.72)

    좋은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구청도서관에 있네요...
    행복해졌습니다.^^

  • 7. 후기...
    '12.1.4 2:41 PM (14.37.xxx.69)

    이덕일 책 괜찮아요. 강추입니다.

  • 8. 으악
    '12.1.4 2:44 PM (14.37.xxx.69)

    책 후기 읽어보니..섬찟하네요.
    지금도 노론의 후예들이 활기치고 살아가겠죠.
    꼭 읽어봐야 할 책 목록이네요.

  • 9. ....
    '12.1.4 2:48 PM (183.100.xxx.165)

    그 책 제가 판교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판교도서관에는 있어요. 분당 판됴 사시는분들
    참고하세요.

  • 10. ㅇㅇ
    '12.1.4 3:09 PM (222.112.xxx.184)

    이덕일의 사도세자의 고백 밤새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소름이 쫘악 끼치는 순간까지 경험하면서.
    이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23 강북에 6개월정도 3식구가 살만한 곳 있을까요? 4 화이팅 2012/01/04 649
54722 전현무 관련 인터뷰... 다르게 보이네요. 3 전현무 헐... 2012/01/04 3,549
54721 카페베네가 싫어요... 33 먹튀 2012/01/04 10,264
54720 1학년 체험학습으로 좋은곳,,, 1 방학 2012/01/04 541
54719 미신 너무 믿는 시어머니 2 미신 2012/01/04 1,876
54718 화성인의 생식(생으로 음식 먹는)녀 보니 자극이 되네요. 10 생식 2012/01/04 2,698
54717 안방창문에 커텐? 블라인드? 4 백만년째고민.. 2012/01/04 5,962
54716 자신감이 위축되어갈때 어떻게 하나요?(직장생활) 4 긍정적마인드.. 2012/01/04 2,486
54715 의사쌤이나 전문가분 계신가요? 3 강가딘 2012/01/04 1,055
54714 전현무가 연대 출신이였어요? 53 첨 알았네요.. 2012/01/04 14,151
54713 초등학생 폭행교수 사건에서 이해하기 힘든점이 있어요 6 ........ 2012/01/04 1,144
54712 밑에 레몬청 이야기가 있어서 2 아이 시어~.. 2012/01/04 977
54711 예전에 장터의 다인님 전화번호 아시는분 계시나요? 1 혹시 2012/01/04 564
54710 ncck가 kncc인가요? 참맛 2012/01/04 965
54709 남편이 꼭 필요한가...라고 하신 분 얘기를 읽고... 아내 2012/01/04 801
54708 軍복무기간 학자금 대출 이자 정부가 대신 내준다 2 세우실 2012/01/04 535
54707 이런사람들 어때요? 자기 편한대로 듣고 생각하는 4 울고싶어요 2012/01/04 955
54706 영아 보육료 지원보다 선택 예방접종비도 전액 지원해줬으면 좋겠어.. 6 애엄마 2012/01/04 606
54705 행시 국통직 합격해 외교통상부에 근무하는 여자 9 2012/01/04 3,543
54704 신랑은 너무 완벽하고 좋은 그런 사람이구요 16 ,,, 2012/01/04 3,669
54703 부모로서 해줄 단 세가지 2 하은맘 2012/01/04 1,654
54702 초등학생 가방 추천 좀 해주세요 1 조카사랑 2012/01/04 701
54701 등산 양말이 최고네요.ㅎㅎ 5 역시 2012/01/04 2,414
54700 요즘 취직이 왜이리 어려운가요? 2 비늘이 2012/01/04 1,580
54699 아이라인 문신은 어디서 하나요? 1 궁금 2012/01/04 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