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올해 환갑이세요.
아직 제주도 한번 못 가보시고
혼자 자식들 키우느라고 고생을 잔뜩하셨어요. ㅜㅜ
안가신다는 거 겨우겨우 졸라서
이번 설 연휴때 가족 모두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는데요.
설득하다 시간이 다 가버려서 이제와 구하려니 마음만 급하네요. ^^;;;
저희는 푸켓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태국의 다른 도시들은 어떤가 궁금해서요.
푸켓 물가가 싼 편도 아니고,
비치 근처 리조트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요..
저희는 아이가 하나 있어서
관광과 휴양이 반반 섞인게 좋구요.
비치가 가까워서 자유시간에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면 좋아요.
호텔보다는 리조트를 찾구요..
꼭 하나 중요한 것은 시내가 가까워서 저렴한 마사지를 자주 받을 수 있음 좋겠어요. ^^
(엄마가 제일 좋아하실 거 같아요. ^^:;)
치앙마이나 후아힌, 같은 곳도 좋을까요?
다녀오신 분들 의견 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