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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운건가요?

궁금 조회수 : 2,111
작성일 : 2012-01-04 10:12:21
저흰 평소에 난방을 안해요.
보일러 가동을 안한다는 거죠.
전기장판이나 다른 걸로 대체해서 살고요.

살고 있는 집이 
워낙 문제가 많아서 보일러 가동해도
집이 따뜻하기는 커녕
미지근 할 정도로만 난방해도
난방비는 폭탄을 맞거든요.

한 두해 살아보고 내린 결론이
웬만한 기온엔 난방 안하고
엄청 추워서 동파 예방을 하라고 하거나
기상청에서 한파특보네 경보네 하면서
예보하면  보일러 문제 생기지 않게
낮은 온도로 설정해서 아주 기본적으로만 돌아가게
타이머 설정해 두는 정도에요.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기온이 엄청 내려갔다고 한파 어쩌고 하면서
기상예보를 하길래
좀 고민하다  보일러 켜고 타이머 작동 해두고
출근을 했는데요.


제가 출근하면서 5-10분 정도 걸어 다니는데
전 오늘 별로 춥다는 생각이 안드는 거에요.
어제랑 별 차이도 없는데
어제보다 많이 추워졌다고 그러고...

옷을 평상시처럼 껴입고 나와서 다른 때보다
더 껴입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IP : 112.168.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자언니
    '12.1.4 10:21 AM (121.129.xxx.98)

    저도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난방 안 해요.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는 조금 추웠어요.
    하지만 워낙 선선하게 지내다 보니 그리 추운지 모르겠네요.
    지금 몸 따뜻해지게 마테차 보온병에 넣어 열심히 마시고 있네요.^^

  • 2. 에잇
    '12.1.4 10:22 AM (112.168.xxx.63)

    놀자언니님 저 괜히 보일러 걱정되어서 아침에 틀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안추워서 ..

    도무지 보일러 가동 해줘야 하는 기온의 감을 못 잡겠네요.ㅎㅎ

  • 3. ...
    '12.1.4 10:52 AM (110.11.xxx.190)

    오래된 집이라면 영하 5도 이하라는 예보 나오면 낮도 낮이지만 밤에는 꼭 낮은 온도로 설정해서
    아주 약하게 돌려두세요. 보일러 바닥 배관이 낡아서 터지기도 쉬워요.
    바닥 터지면 순식간에 몇백 깨집니다. 오래된 집은 부분 수리는 하나마나라서 가재도구 몽땅 빼고 바닥
    뒤집어 엎으려면 몇달 고생합니다. 아주 약하게라도 상관없으니 이런 날씨에는 무조건 돌리세요.

  • 4. ....
    '12.1.4 11:46 AM (110.14.xxx.164)

    창이 언거보니 영하 10도 이하러 내려간거 같은데
    다행이 해가 나고 바람이 안불어서 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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