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2.1.4 9:25 AM
(211.237.xxx.51)
앉아도되죠. 거기 임산부그림 그려져있잖아요..
노약자 임산부 배려석이에요.
근데 여기선 다들 앉으라 할텐데...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원글님이 대처하셔야 해요...
앉아도 된다고 대답해드린 분들은 여기서만 대답해드릴수 있으니깐요.
요즘은 임산부뱃지인가 무슨 임산부카드 그런게 있다고 하든데..
뭐라 하시는 노인분들 계시면 임산부라고 밝히고 뱃지나 카드나 보여주세요..
2. 뭐어때요
'12.1.4 9:26 AM
(121.134.xxx.79)
용기있는 임산부가 노약자석을 얻는다!
3. 흐흐
'12.1.4 9:28 AM
(74.66.xxx.118)
육아백과 이런거 펴놓으시면..훌륭한 방패막이 되지 않을까요;
4. >>
'12.1.4 9:31 AM
(203.152.xxx.206)
물론 앉아도 되죠.
하지만 내가 임신초기 힘든 임산부임을 증명할 방법이 없네요ㅠ
재수없는 노인네 만나면 두고두고 기분나쁘고 상처받을 거 같아서
저라면 힘들어도 노약자석 근처에 안가겠어요.
저도 한시간 거리 전철로 출퇴근하면서 두 아이 낳은 아줌입니다.
5. 아스피린20알
'12.1.4 9:32 AM
(112.217.xxx.226)
-
삭제된댓글
언젠가 82쿡에서 초기 임산부들은 배도 안나오고 표가 나질 않아서
노약자 석에 앉는 것이 조심스럽다,라는 의견이 나왔을때
그렇다면 초기 임산부들은 산모수첩을 들고 노약자석에 앉자..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얼마전(12월 초였어요) 2호선 노약자 석에서 '산모수첩'을 들고 있는 어떤 아가씨(로 보였어요. 예뻐서..ㅎㅎ)가 있더군요..
앗-혹시 82쿡 회원인가? 했었지요.. ㅎㅎㅎㅎㅎㅎㅎ
꺼림칙하시다면 산모수첩을 살포시 무릎위에 꺼내놓으세요.. ^^
6. ...
'12.1.4 9:36 AM
(203.249.xxx.25)
에휴..짠하네요....임신하고 대중교통으로 오랜 시간 출퇴근하는 거 정말 쉽지 않은데(제가 해봐서 알아요)..
노약자석 자리 앉는 것도 정말 조마조마하고...
아기 양말이나 모자를 뜨개질하고 있는 방법은 어떨까요?ㅜㅜ
예전에 나눠주던 임산부 뱃지는...없어졌나요?
힘내세요. 고생많으세요. 아가도 엄마 자랑스러워하고 엄마 닮아 씩씩하고 멋지고 성실한 아기 태어날거예요.
7. 정재형
'12.1.4 9:40 AM
(49.254.xxx.129)
꼭 앉으세요! 임산부들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쫄지말고 앉으세요.
8. 하긴
'12.1.4 9:4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괜히 앉았다가 미친듯한 노인네한테 봉변당하느니 서서가는게 낫죠...
9. 앉으세요
'12.1.4 9:59 AM
(119.70.xxx.201)
저도 전철 한시간거리 직장다녔는데 전 초기부터 앉았어요..누가 뭐란적 없었구요..초기에 배가 안나올땐 살짝 배를 어루만지면서 배에 손을 올려놨더니 임산부인지 알더라구요..그렇게 해보세요
글구 초기 입덧할때 노약자석에 아줌마들이 앉아있는데 너무 어지러워서 말했어요..일어나달라구요..
임신초기라 어지럽다고 했더니 일어나더라구요.ㅋㅋ
그냥 내몸 내가 지켜야겠더라구요
10. 그럼요
'12.1.4 10:07 AM
(219.251.xxx.135)
앉으세요.
저도 임신 8개월 때 앉았다가, 어떤 할머니한테 욕 바가지로 먹은 기억 있어요..
옆에 앉아있던 임신 3개월 친구가 자리 양보하며.. 임산부한테 막말하시지 말라고 했는데도 뭐라 하더군요..;
(그래서 지하철 탔을 때 임산부 보이면 바로 양보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임산부들이 극구 사양을 하더라고요.
제 경험 때문인지.. 호된 일을 겪었나.. 괜히 짠하더군요.)
하지만 당연한 권리입니다.
누가 뭐라 그러면 초음파 사진을 꺼내 보여주심이..^ ^a
11. ......
'12.1.4 10:09 AM
(121.160.xxx.81)
널널할때만 앉았엉요.
퇴근시간대 중에서 어른들 식사하실 시간은 그나마 비더군요.
안 그럼 가시방석같고, 뭐라할 거 같고....
12. ...
'12.1.4 10:14 AM
(112.150.xxx.199)
앉아 가는거 당연하지만, 몰상식한 노인 만나면 욕먹을 각오는 하셔야할꺼예요.
빈자리라 잠깐 앉았다가 노인분 오시기에 일어났더니, 어디가 아파서 이 자리에 앉아있었냐는 소리도 들었어요.
13. ^^
'12.1.4 10:37 AM
(122.203.xxx.194)
남편이 방패막이가 되어 주시거나,, 저는 앉아서 갔더니, 왜 앉아가냐고 아저씨가 묻길래,,남편이,, 임산부라고 얘기해줬죠,, 제 친구는 출근길에 임신한 몸으로 앉아서 갔다가 할아버지가 아주 크게 소리지르면서 지팡이로 때릴려고 했대요,, 그냥,, 임산부석이라고 따로 자리를 마련해 주었으면 해요,, 노인과 같이 앉는 자리 말고요,, 나이드실수록 성격도 이상해 지시는 노인분들 많으신거 같아요...
14. ...
'12.1.4 11:48 AM
(110.14.xxx.164)
괜히 이상한 어르신 만나면 봉변 당할까 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