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네요.
오늘 38주 정기검진 받았는데
아기 머리가 골반까지 내려와 있고 자궁경부는 1센티 열렸대요..
뭐부터 해야 하나요? -_-;;;
예전에 봤었던 임산부 카페 메뉴얼(?)에 보면
진통이 몇 분 간격으로 올 때마다 준비할 게 다 달랐었는데.. 하나도 기억이 안 나요. -_-;;
큰 아이는 40주 넘겨 유도분만했었기 때문에.. 병원에 누워서 촉진제 맞고 진통이 왔었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어떤 진통이 왔을 때 준비해야 하는지 감이 없네요. -_-;;
큰 아이 땐 아무 것도 모르고 저녁 안 먹고 갔다가.. 바로 금식하는 바람에 하루 꼬박을 굶었었기 때문에 힘 줄 때 넘넘 배고팠었거든요.. ;;;
이번엔 무조건 입원하기 전에 뭐라도 먹고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_-;;;;;; 진통 왔을 때 샤워도 하고 밥 먹고 가도 되나요?
이런 경우 보통 며칠 있다가.. 진통 와서 병원 가게 되나요?
그리고 입원준비물(이미 챙겨놨어요) 말고 챙겨야 할 게 뭐가 있나요?
두서없지만.. 이런저런 경험담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