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쓰PT강사가 시간을 너무 안지켜요
헬쓰-개인트레이너와 함께 운동 시작한지 2달쯤 되었어요. 운동도 맘에 들고, 제게도 잘 맞는것같고 재미를 붙여서 다 좋은데 이 강사분이 시간을 제대로 못지킵니다.
저는 오전 9시에 시작하는데 3번에 한 번은 5분, 10분 늦게오고 (문자는 줍니다 죄송하다고) 지난 번에는 20분쯤 늦게와서 굉장히 미안해하더군요. 아침에 잘 못일어나는 건지..수업 자체는 별 불만이 없어요. 늦게와도 그만큼 벌충하는 것같고,혹은 질 자체가 떨어지는 것같지는 않아요. 그리고 수업시간도 굉장히 성실히 하고요.
근데 살짝 제가 스트레스받아요. 헬쓰장 귀퉁이에서 왔다갔다 -혹은 런닝하면서 오나안오나 기다리는 게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저는 애 둘 밥챙겨서 내보내고 허겁지겁오는데..하여튼 강사님께 불만은 없는데 말로는 제게 죄송하다고 하는데 기분많이 나쁘지 않게 살짝 + 따끔하게 말해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솔직히 제가 소심한 아줌마라서 계속 끙끙거리고만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1. 그냥 그 시간에
'12.1.3 10:54 PM (58.234.xxx.93)런닝머신같은거 하고 계세요. 어짜피 운동기구 천지니까 보통은 그렇게 놀면서 강사분 기다리시던데요. 그리고 어케 강사가 이렇게 늦어. 이러고 웃으면서 말씀해보세요. 시간은 지켜주신다니까 그렇게 5분 10분..늦어지는건 워밍하시면서 기다리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2. 헬스강사
'12.1.3 11:02 PM (112.148.xxx.47)개인강습하면 책임감 갖고 내자신이 열심히 할 수있을까요?
게으름 때문에... 개인강습비는 어느정도 하나 여쭤봐도 될까요?3. ㅇㅇㅇ
'12.1.3 11:02 PM (121.130.xxx.78)5분 10분이라도 자꾸 늦으면 짜증나겠지만
보통 그 정도는 워밍업 하면 됩니다.
강사 늦에 오는 그 시간을 원글님은 운동에 집중하며 알차게 보내세요.
하지만 계속 그러는 게 신경쓰이신다니
다음 약속(혹은 문화센터나 학원 수업있다든가) 있으니 시간 좀 꼭 지켜주세요 웃으며 이야기 해보세요.4. 원글
'12.1.3 11:09 PM (180.68.xxx.214)댓글주신분들 감사해요. 근데 이미 워밍업으로 러닝머신 다하고 내려와서 스트레칭까지 끝낸 후인지라, 또 다시 러닝머신 올라가기가 머쓱하더라구요.
그리고 계속 오는지 문만 쳐다보는게 신경이 너무 쓰여요. 사실 제 성격이 못땐 건지 짜증이 나구요.
웃으면서 말하면 괜찮을까요?
아, 그리고 저 위의 헬스강사님 - 예, 개인강습해보니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웨이트트레이닝은 확실히 효과가 있어요. 예전에 저는 헬쓰장가면 할 줄 아는게 없었는데 요즘은 이것저것 많이 해요. 옆에서 가르쳐주고, 봐주니 좀 안전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강습비는 헬쓰장마다 엄청달라요. 전화해서 물어보시면 되고, 혹시 부담스러우시면 친구 2~3인이 소규모로 그룹짜서 강습받기도 하더라구요.5. 베베
'12.1.3 11:11 PM (116.33.xxx.67)원래 워밍업은 PT시작 전에 하는거구요. 바로 PT할경우나 워밍업 포함이죠.
원글님이 시간을 뒤로 늦추거나 그게 안되면 강사 바꾸셔야죠.6. 저도
'12.1.4 12:07 AM (220.255.xxx.57)pt받으면서 늦거나 한번은 아예 말도 없이 안 나오는 트레이너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였어요. 할때도 문자 보내면서 하고. 헬쓰 클럽매니저한테 컴플레인도 했는데 몇 번 안 남아서 꾹 참고 했어요. 그거 빼고는 피티 자체는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7. ....
'12.1.4 12:13 PM (110.14.xxx.164)개인강습은 고가고 자기 수입이라 더 열심히 하는데요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매번은 곤란하죠
얘기 하시던지 아니면 맘 편히 스트레칭이나 자전거 러닝 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1280 | 내 아들이 왕따 가해자였다던 글.... 3 | ebs | 2012/01/18 | 2,987 |
61279 | 명절선물로 고등어를 받았어요. 방사능 괜찮을까요? 4 | 제주산고등어.. | 2012/01/18 | 1,343 |
61278 | 친한 친구가 흥국화재에 1 | 보험관련 | 2012/01/18 | 663 |
61277 | 양식 굴이 너무 많이 들어왔어요ㅠㅠ 12 | 고릴라 | 2012/01/18 | 1,929 |
61276 | 가방 브랜드 좀 찾아주세요, 82수사대여러분 6 | 아 답답해요.. | 2012/01/18 | 1,345 |
61275 | 가정식 어린이집에서 살림하는거 불법인가요? 7 | ... | 2012/01/18 | 2,028 |
61274 | 여자친구가 천백마넌이라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ㅠㅠ 17 | ㅜ ㅜ | 2012/01/18 | 5,265 |
61273 | 풋밸브 사용하세요? | 고민 | 2012/01/18 | 1,787 |
61272 | 영어 대사 해석 안되는 부분 도움 부탁드려요 2 | 위기의 주부.. | 2012/01/18 | 627 |
61271 | 어떤 음식을 해가면 좋을지 하나씩만 좀 알려주시면... 2 | 음식솜씨 | 2012/01/18 | 753 |
61270 | 5년된 컴퓨터 바꿔야 하나요?아님 업그레이드 하면 될까요? 6 | 골치덩어리 | 2012/01/18 | 1,154 |
61269 | 예비고삼이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를 하고 싶어합니다. 7 | 예비고삼 | 2012/01/18 | 2,430 |
61268 | 벌써 3번 다녀 왔는데... 3 | 과학관 | 2012/01/18 | 1,385 |
61267 | 저도 가방 봐주세요~ 3 | 반짝반짝 | 2012/01/18 | 1,976 |
61266 | 미국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조중동-KBS 1 | yjsdm | 2012/01/18 | 561 |
61265 | 경험자분들 많은 조언부탁드려요 3 | 아니 벌써?.. | 2012/01/18 | 675 |
61264 | 안검경련 1 | 라이프 | 2012/01/18 | 539 |
61263 | 이마트몰에서 파는거 테팔 곰솥 써보신분들 계세요? 2 | 테팔 | 2012/01/18 | 2,149 |
61262 | 25년전 왕따당했던 나... 10 | 우주 | 2012/01/18 | 2,843 |
61261 | 오늘 끝장 토론에.. 2 | ... | 2012/01/18 | 742 |
61260 | 교복 6 | 중학생맘 | 2012/01/18 | 836 |
61259 | 설날 제수용 조기 냉장해도 될까요? 1 | 허브 | 2012/01/18 | 1,153 |
61258 | (급함)렌즈 안과 밖 구분해서 껴야하나요? 7 | 처음 | 2012/01/18 | 843 |
61257 | 암웨이 정수기 1 | 코디 | 2012/01/18 | 1,089 |
61256 | 브리타필터 마트에 파나요? 3 | 정수기 | 2012/01/18 | 9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