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쯤부터 살이 갑자기 많이 찌는 바람에 남들이 보았을때
살을 빼야한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편입니다.
제가 거울로 봐도 뱃살이 너무 많이 쪄서 요즘은 점심저녁을 밥 반공기밖에 안먹구요.
배고프면 과일 조금 먹구요.. 오늘 식당에서 회사사람하고 점심을 먹으면서
제가 저녁에 밥을 조금먹고 배고프면 과일을 먹는다고 말을 했는데 옆에있던
한 아줌마가 너는 그래서 살이 안빠지는거라고 하네요.
저녁에 밥까지 먹고 과일까지 먹으면 살이 빠지겠냐고 너는 아마 월급에서 식비가
많이 나갈거라고 하는데 기분이 확 상하더군요.. 말 한마디를해도 어쩜 남의기분
생각안하고 하는지 하루라도 빨리 살을 빼서 날씬해지면 그 아줌마도 아무말 못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