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효리의 악어백 고민..................을 읽고

모피만? 조회수 : 4,800
작성일 : 2012-01-03 19:58:57

이효리가 악어백을 선물받고 고민한다는 트윗글이 있던데요

 

전 유기견 돌보기...와 모피반대만 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더 광범위하게 가죽반대도 하고 있는건가요??

 

악어도 가죽의 일종이라 반대하는거고....

 

그렇담, 이효리는 모든 가죽제품은 안입고 안신는건가요??

 

신발 가방 지갑, 모두 그럼 비니루?? 제품만 사용한다는 건가요??

 

작년 뉴욕갔다가 디자인만 보고 산 비니루 신발... 헉 발냄새 작렬이고 땀 범벅되는지라

신고 다니다간 발이 떠 죽겠더라구요 ㅠ.ㅠ

 

궁금하네요

IP : 219.250.xxx.2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 8:09 PM (114.207.xxx.163)

    한번 동물애호세계에 발 담그면 서서히 확산되나봐요, 고민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 2. 그부분을
    '12.1.3 8:1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많이 고민한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이쁘게 나이드는 효리씨...

    관련기사 참고하세요
    http://bntnews.hankyung.com/apps/news?popup=0&nid=04&c1=04&c2=04&c3=00&nkey=2...

  • 3. ....
    '12.1.3 8:14 PM (116.33.xxx.31)

    다른 배우나 가수도 본받으면 좋게어요

  • 4. ..
    '12.1.3 8:28 PM (180.69.xxx.60)

    효리가 고양이 키우더니 유기동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고,, 봉사도 많이 하고 유기견도 입양했잖아요.
    그러더니 모피도 안입겠다고 공언을 했죠. 사실 모피 동영상 보면 못입을 옷인건 맞아요..

    암튼 그러다가 지인 결혼식에 가죽치마를 입고 참석했는데 일부 네티즌들이 모피는 안되고 가죽은 되냐..이러면서 한동안 시끄러웠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가죽제품도 멀리하게 된거 같습니다.

    이쁘게 나이들어가는 개념연예인인거 같고..자기가 키우는 동물에서 점점 시야가 넓어지는 모습도 보기 좋네요.
    저도 동물 키우는 입장에서 공감도 되고요.첨엔 내집 동물만 이쁘다가 길거리 유기동물에게도 관심이 가고 그러면서 모피 가죽 육류는 멀리해야겠다 마음먹게 되고...그냥 자연스레 그렇게 되는 사람들이 주변에도 보면 많은거 같아요. 근데 효리는 벌어놓은 돈 많은 유명 연예인이겠다 즐기며 살수도 있을텐데,,그리고 아직 어리다면 어린 나이인데 저러니 더 이뻐보여요.

  • 5. 올리버
    '12.1.3 8:31 PM (119.71.xxx.150) - 삭제된댓글

    윤리적소비...라고 생각해요. 비록 우리가 모든 종류의 가죽을 절대 안쓴다거나, 모두 채식주의자가 될순 없지만요. 삐딱하게 보는 원글님이 좀 이해가 안돼요...

  • 6. ...
    '12.1.3 8:37 PM (119.64.xxx.151)

    전에 프로젝트 런웨이에 심사위원으로 나탈리 포트만이 나왔는데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구두를 론칭했다고 나오더라구요.
    어떻게 만드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꽤 있나 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조금 더 친환경적으로 고민하면서 살아가는 거... 멋있지 않나요?

  • 7. ..................
    '12.1.3 8:54 PM (110.12.xxx.89)

    정말 점점 더 예뻐보여요.. 이미 산건 어쩔수 없지만 우리도 가능하면 소비를 줄이려고 노력해야 될것 같아요.

  • 8. 원글
    '12.1.3 11:38 PM (219.250.xxx.207)

    헉~~~~~~~~~~~~~~~~~~~~
    제 글이 이상하고 삐딱한가요??

    얼마전 유선에서 이효리 나온 프로를 보고 호감이 생겼거든요
    그러다 이번 기사를 접한거구요

    가죽이요?? 물론 발에 땀 차지요
    하지만, 비닐 신발 한번 신어보세요
    정말 신세계를 경험하실 겁니다 ㅠ.ㅠ

    가죽제품을 피한다면, 도데체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건지... 연예계에 종사하는 이상 ,
    가죽제품을 모두 피하는게 과연 쉬울까 싶어서..... 어느정도선까지 이효리가 지키는 건지 궁금했던거구요

    제가 가죽을 좋아하는것도 아니지만,,,경험상 그렇다고 대용으로 비닐제품을 사용하기도 힘들거 같았구요

    아무튼 여러 댓글들 덕분에 효리씨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갑니다^^

  • 9.
    '12.1.4 12:15 AM (115.140.xxx.203)

    이효리 보면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오.
    이쁘고 한참 멋낼 아가씨가 저렇게 동몰보호를 생각하는 의상을 고집한다는것이
    얼마나 힘들겠어오.
    저도 모피의 실상을 보고, 절대 털달린 옷은 사지 않겠다 마음 먹어도,
    막상 털달린 너무 아쁜 코트 또는 패딩을 보면 굉장히 흔들리거든요.

  • 10. 너무
    '12.1.4 12:25 AM (1.225.xxx.3)

    걱정안하셔도 돼요~
    요새 소재가 많이 발달해서 인조가죽, 인조모피도 진짜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 11. 근데
    '12.1.4 12:31 AM (222.109.xxx.108)

    근데 신발하고 백하고는 약간 상황이 달라요. 신발은 대부분 소가죽으로 만들지 않나요? 그 신발을 만들기 위해서 때려잡는 건 아닌 게 더 많죠. 하지만 백 같은 경우는 희귀동물가죽인 경우엔 그걸 위해서 사냥을 한다거나, 악어 같은 경우는 특별히 농장에서 사육해서 잡죠. 당연히 비윤리적이구요.

  • 12. 원칙적으로는..
    '12.1.4 2:38 AM (210.183.xxx.205)

    인간의 소비를 위해 동물을 사육하는 자체가 비윤리적인거죠..동물의 신체를 이용한 제품이나 식재료는 물론이고 애완동물을 집에서 키운다거나 동물원에 잡아두고 구경하는것도 다 비윤리적인 행위에 포함되는건데..현대 사회에서 그 모든것들을 배제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거니까..자기가 할 수 있는것들 부터 한두가지씩 줄여 나가는거죠..저는 육고기 끊기+모피 안입기를 일단 목표로 잡았어요

  • 13.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12.1.4 2:39 AM (210.183.xxx.205)

    하실수 있는것 부터 실천하세요 걷지도 못하는 사람이 뛸 걱정부터 하면 그 사람..걸을수 있겠어요?

  • 14. dd
    '12.1.4 4:31 PM (125.128.xxx.77)

    저는 이런것 정말 싫네요.
    어떤사람이 깨끗해야한다고 말하면 그 말을 하는순간 모든면에서 깨끗해야하지요.

    정말 털끝만큼도 오염이 되어서는 안되요.
    평균에서 더 깨끗하면되지, 그걸 물고늘어져서 너 저번에 깨끗하지않던데?

    정치나 일반인이나 사람사는곳은 다 그런가요?

    그래서 더 말을안하고 침묵하는 부류가 늘어가는지도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53 사골국물이 오래 끓이면 써지나요? 1 아이둘 2012/01/05 690
54852 낙지젓 추천해주세요 2 마r씨 2012/01/05 815
54851 82님들께 도움 부탁해요 1 예비고맘 2012/01/05 411
54850 아이를 낳으면 부모가 보는게 제일 좋겠고 10 어려운일 2012/01/05 1,761
54849 지금 30대중반인데, 눈의 노화는 보통 몇살부터 오나요? 3 시크릿 2012/01/05 2,643
54848 요가 이럴 수도 있나요? 2 요가 2012/01/05 1,276
54847 심한 수족냉증 6 할거 다해봤.. 2012/01/05 2,942
54846 왕따 가해주동자는 어떤애들이 주로 되나요? 1 2012/01/05 856
54845 묵은 김장김치 속에 든 큼지막하게 썬 무로 무얼 해 먹을 수 있.. 7 김치 2012/01/05 1,234
54844 관혼상제의 좋은 모습 보셨나요? 2 진주 2012/01/05 779
54843 영유보낸 아니와 안보낸아니 초등 들어가서 차이 많이 나나요?? 19 영어유치원 2012/01/05 4,391
54842 시민사회단체 "이학영" 지지 1 ㅇㅇㅇ 2012/01/05 794
54841 좋은 엄마가 되려면..... 4 에버그린 2012/01/05 857
54840 매직셀프로 하면 머리결이 나.. 2012/01/05 431
54839 건조성 비듬인지, 지루성 비듬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2 비듬 2012/01/05 2,092
54838 베가엘티이폰 VS 삼성노트 후기부탁드립니다. 플리즈~` 수박나무 2012/01/05 684
54837 강아지를 기르는데 털이 너무 많이 빠져요 11 ... 2012/01/05 12,317
54836 이상호 기자 "故장자연 사건에 국정원 개입" .. 3 세우실 2012/01/05 1,690
54835 올해 계획은 산티아고 가는길 순례하고 싶어요. 10 산티아고 2012/01/05 1,654
54834 아들아..그 고기를 사서 들고가겠다고? 8 아이고 2012/01/05 2,390
54833 죄송합니다.. 5 올케 2012/01/05 1,319
54832 초등도 이해하는 bbk 학습만화...라네요.. 2 목요일 2012/01/05 653
54831 밑에 생일 얘기에 덧붙여 썼다가 지운 원글입니다. 2 ㅇㅇ 2012/01/05 488
54830 고마워 미안해 - 박건웅 님 작품 [고 김근태 님 추모만화] 3 베리떼 2012/01/05 901
54829 수상하다 싶은 아이 이 아침에 pc방 가서 잡아 왔어요. 11 속상 2012/01/05 3,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