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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도사님 목격담

줄라이 조회수 : 25,506
작성일 : 2012-01-03 18:54:09
ㅎㅎ구치소에 자주 가는 직업입니다. 변호사죠. 그렇지만 봉도사님은 기결수라 보지 못할줄 알았는데 깜짝!!! 익숙한 목소리가 막 들리는 거에요. ㅎㅎㅎ 특별한 사정이 있다며 어느 변호사님이 접견을 오셨더라구요!!! 봉도사 구치소에서도 목소리 대박 크시고 법안을 내가 검토해야된다며 국회의원포스 마구마구!!!ㅎㅎㅎ특히 법안초안은 중대사안이라 복사하면안된다고 지도도 하셨어요 ㅋㅋㅋ피부도 대박 좋으시더군요
그냥 웃으며 눈인사만 했는데 정말 사인받고싶었다는 ㅜㅜ
IP : 14.52.xxx.23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누난나
    '12.1.3 6:58 PM (110.11.xxx.246)

    와~ 부럽습니다! 그곳에서도 깔때기 대고 계시다니 역시 봉도사님이시네요~

  • 2. 22일bbk정봉주
    '12.1.3 7:03 PM (122.47.xxx.14) - 삭제된댓글

    큰 목소리로 잘 계시니 다행이네요 오늘밤과 내일 많이 추워진다고 하던데
    에휴~~빨리 나오기 바랍니다

  • 3. 퇴근길 전철 안
    '12.1.3 7:03 PM (125.149.xxx.62) - 삭제된댓글

    잼나 빙그레 미소가 흘러나왔는지 앞사람 쳐다보네.
    자기 보는거 아닌데 ㅋㅋ

  • 4. ㅎㅎ
    '12.1.3 7:04 PM (119.194.xxx.63)

    올려 주신 내용에서도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리네요 ㅋ
    기 죽지 않고 구치소를 접수하신 게 분명하네~

  • 5. ...
    '12.1.3 7:05 PM (121.170.xxx.184)

    이런 글 너무 좋아요...ㅎㅎ
    그곳에서도 깔때기 작렬하실거 생각하니 웃음이 나네요...ㅎㅎㅎ

  • 6. ..
    '12.1.3 7:07 PM (125.152.xxx.84)

    ㅎㅎㅎㅎ

    피부 정말 좋으신 것 같아요......나이도 50이 넘었는데......저는 제 또래인 줄 알았음.

  • 7. 하하하
    '12.1.3 7:16 PM (119.202.xxx.124)

    이글 트위터 타고 대박 퍼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ㅋㅋㅋ
    정치인한테 싸인이라?
    이쯤되면 아이돌 수준인가요?

  • 8.
    '12.1.3 7:33 PM (221.143.xxx.234)

    봉도사 음성지원되는거 같아여..

  • 9.
    '12.1.3 7:35 PM (180.70.xxx.162)

    부러워요~
    오늘 20여년전쯤?
    봉도사가 김근태 의원님 우산 받춰주시고 있는 사진보니
    정말 뭔가 벅차오르는 기분~

  • 10. 뜨악~
    '12.1.3 8:15 PM (121.135.xxx.15)

    정말 음성 지원이 마구 되는 이 것은 정념 봉도사님~

    담부터는 겹따옴표 안에 하신 말씀을 신중하게 옮겨주시기 바랍니다. 하하하

  • 11. 두분이 그리워요
    '12.1.3 8:33 PM (59.26.xxx.94)

    유명스타들을 백화점이나 식당에서 봤다는 목격담은 많이 봤어도, 구치소 들어가신 우리 봉도사님 목격담을 만날줄이야 ㅎㅎㅎ
    넘넘 반갑습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 아 정말 서울구치소를 정리중이신가봐요 ㅎㅎ
    씩씩하고 건강하신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

  • 12. 그리운
    '12.1.3 8:48 PM (115.143.xxx.25)

    오늘 꼼수 복습 듣는데 왤케 빈자리가 쓸쓸한지 ,
    까불까불한 모습 그리워라
    원글님 넘 부러워요 ^^

  • 13. 부러워요
    '12.1.3 9:35 PM (211.246.xxx.6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조금 안심되요

  • 14. 계피슈가
    '12.1.3 9:57 PM (75.195.xxx.182)

    Thank u,,,

  • 15. 원글
    '12.1.3 10:41 PM (218.236.xxx.218)

    와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저도 신기했어요
    구치소 가는 중에도 봉주1회 듣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접견대기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ㅋㅋㅋ
    여자 교도관 한분은 웃으면서 저에게 "너무 시끄러워요" 라고 하고
    봉도사님은 다른 교도관에게 무언가를 지시하는 분위기 ㅋㅋㅋ
    수의입은 사람이 교도관에게 무언가를 지시하고 주장하는 모습은 봉도사님이 처음입니다 ㅎㅎ
    너무 반가워서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저 잘했죠??^^

  • 16. 아봉
    '12.1.3 10:47 PM (221.140.xxx.173)

    봉주 1회 뉴스 진짜 웃겨 죽는 줄 알았어요. 긍정적으로 하루 하루 즐겁게 살 수 있는 정신력이, 그 태도가 참 존경스럽네요~ㅋㅋ 유쾌한 글 써주신 원글님 감사!^^

  • 17. ㅋㅋ
    '12.1.3 10:56 PM (211.40.xxx.138)

    지금 해드폰으로 Any Dream Will Do 들으면서
    원글님 댓글 보니 넘 잼나고 기분 업!!이네요.
    감사합니다 ^^

  • 18. 아우머시따아
    '12.1.3 11:47 PM (116.122.xxx.209)

    정봉주 전 의원님도 글쓰신 원글님도 자랑스럽습니다.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우리 훌륭한 정봉주 전의원님.......하늘이여 부디 건강하게 지켜주시옵소서.

  • 19.
    '12.1.4 12:16 AM (180.67.xxx.11)

    목소리 대박 크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반갑네요.

  • 20. 우와
    '12.1.4 1:26 AM (140.247.xxx.65)

    다음에 또 만나시면 알려주세요~~ 봉도사 그리워요~~

  • 21. 봉도사님 짱
    '12.1.4 1:35 AM (175.212.xxx.24)

    역시 대단한 포스가 느껴지네요

  • 22. 잘지내신다니
    '12.1.4 2:14 AM (115.143.xxx.11)

    다행입니다만 ㅠㅠ 언능 나오셔야할텐데 ㅠㅠㅠㅠ

  • 23. ..
    '12.1.4 2:21 AM (114.207.xxx.163)

    와, 82에 유능한 분들 너무 많네요.

  • 24. 초코엄니
    '12.1.4 9:45 AM (175.207.xxx.130)

    교도소 행정지도 중이셨군요~

  • 25. 정재형
    '12.1.4 9:59 AM (49.254.xxx.129)

    아 정말 듣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정치인입니다

  • 26. 미권스초짜회원
    '12.1.4 10:27 AM (115.95.xxx.90)

    역시 봉도사 답네요^^ 다음소식 기다려도 될라나요? 감사해요^^
    이글 미권스 카페에 누가(원글님) 옮겨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만???

  • 27. 원글
    '12.1.4 10:42 AM (125.131.xxx.37)

    온마음으로 나꼼수의 건재를 응원하고 있지만 미권스 회원은 아니라서요.
    다른 분이 옮겨주세요.

    또 봉도사님을 만나게 되면 당연히 후속탄을 올릴께요.
    그런데 봉도사님은 기결수라서 변호인 접견도 자유롭지는 않고,
    또 제가 담당변호사도 아니기 때문에 접견때 또 만날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답니다..ㅡ.ㅡ
    빨리 나오셔야죠.^^

    앗 그런데 봉도사님 키는 좀 작으시더라..ㅎㅎㅎ

  • 28. 그냥 ..^^
    '12.1.4 11:42 AM (121.50.xxx.83)

    대체 봉도사님은 피부관리를 어찌하시는지...

    정말 궁금하다는.. 피부정말 짱!!! 이시라는..^^

    후속 꼭 올려줍쇼~~~

  • 29. 아하하
    '12.1.4 2:20 PM (210.205.xxx.195)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수만큼 82에 봉도사님 팬이 있다는거죠? ㅋㅋ
    원글님 완전 부러워요....
    세상에나 수인에게 싸인받고 싶은 변호사라 ㅋㅋ
    그만큼 이나라에 민주주의가 죽었다는 뜻이겠지요? ㅠ.ㅠ
    삼권분립이 아니라 삼권통합이라는 -.-;;;

  • 30. 그리고
    '12.1.4 2:21 PM (210.205.xxx.195) - 삭제된댓글

    전문직 중에도 나꼼 팬이 있다니 놀랐어요. 저같은 유리지갑 월급쟁이나 자영업자들만 있는줄 알았다는..

  • 31. 홍홍
    '12.1.4 2:29 PM (180.67.xxx.11)

    앗 그런데 봉도사님 키는 좀 작으시더라.. 에서 한번 더 웃고 가네요.ㅋㅋㅋㅋㅋㅋㅋ
    소식 잘 봤어요~

  • 32. 이런시절에
    '12.1.4 2:4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위안이 되는 에피소드네요

  • 33. 이글
    '12.1.4 3:20 PM (121.166.xxx.104) - 삭제된댓글

    어제 올라오자 마자 곧 니권스 회초리로 한바탕 훑고갔어요 ㅋㅋ
    오늘도 재탕하던걸요.

  • 34. 수정
    '12.1.4 3:21 PM (121.166.xxx.104) - 삭제된댓글

    미권스서 회오리로~~

  • 35. 우와~
    '12.1.4 6:39 PM (59.6.xxx.200)

    정말 잘 지내고 계신가 보네요..
    원글님.. 고맙습니다!

  • 36. 정말..
    '12.1.4 6:46 PM (218.234.xxx.17)

    봉주1회 듣고 나니 참 그리워요. 그분의 깔때기가..
    3명이서 떠들어도 중간중간 빈다는 김총수의 말처럼..

  • 37. 그목소리
    '12.1.4 6:47 PM (211.234.xxx.130)

    넘듣고싶네요 잘계신다니다행이구요ㅎ
    목소리대박커요ㅎㅎㅎ 상상이되요ㅋ

  • 38. 성지순례
    '12.1.5 4:52 PM (211.41.xxx.106)

    여자 교도관 한분은 웃으면서 저에게 "너무 시끄러워요" 라고 하고......ㅋㅋㅋㅋ 이 한마디에 다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유쾌하게 그 성정 그대로 잘 지내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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