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동생놈 개차반이에요..나랑은 더 사이 나쁘고 어렸을때부터 웬수도 그런 웬수가 없어요..
쫌 공부 잘한다고 얼마나 재고 아.. 재수없어라..
부모님도 차별하시니 아주 기고만장했죠..
형제라고는 달랑 지랑 내랑 남매인데도 일년이 가도 전화한통화 안해요..
근데 무슨 생각인지 올케는 가끔 전화와서 남동생하고 싸운 얘길 제게 하네요..
자기도 남편한테 감정이 나서 나한테 하소연한답시고 전화하는것이겠지만...
난 그놈 더 싫어하는데 왜 매번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한번도 그 자식편 안들어주고 매번 내가 더 동생 욕을 해대는데..
#$#$%$^^^ 같은놈 벼락맞고 뒈@#$$%$%^ 멍멍이# 개나리 십장생 쌍쌍바
십팔색 크레파스 같은 자식 하고 욕하면 또 뾰루퉁 해져서 몇달 조용하다가
또 전화와요.. 저는 조카애 전화인줄 알고 받으면 올케전화임..
오늘은 그냥 제발 이혼하라고 왜 사냐고 했더니 또 뽀루퉁... 어쩌라고..
나같아도 그자식하고 살기 싫은데.. 그럼 속에도 없는 말을 하란 말인가?
원하는 대답이 뭐냐고 했더니 그냥 자기가 하는 동생욕을 들어달래요.........
난 욕하지말고.. 이거 뭐하자는 시츄레이션?
그래서 앞으론 전화하지말라고 했어요..
조카애 목소리나 듣고 싶지 그 부부 목소리따위는 듣고 싶지도 않음 재수없는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