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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어머니의 딸 결혼식

아가씨아냐ㅠ.ㅠ 조회수 : 4,729
작성일 : 2012-01-03 16:33:11

새 시어머니의 딸이 5월에 결혼을 한다고 하네요.

호적상으로는 시어머님으로 정리가 되어있질 않아요...혼인신고는 안하신걸로 압니다.

저희시부모님은 저희 연애 할때 저희 보다 조금 늦게 만나셨지만 살림은 먼저 차려서 살고 계십니다.

남편의 친 어머님은 남편 고2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구요.

새 시어머님은 이혼을하셨고 슬하에 아들 딸이 있는데

그 딸이 올해 결혼을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지금 그딸이 저의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요...

함께 살게 된지 4년정도 되었구요...

저는 결혼전 아버님이 너에게 시누이가 있다라고 해서 어머님께 자녀가 있는지 알게 되었구요...

말이 시누이지 저와 신랑은 시누이로 인정하고 있질 않고 그냥 어머님딸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어머님앞에서는 손아래지만 아가씨라고 부르고  존대도 하고 있네요.

어머님 아들은 한번도 본적도 없어요...

이번에 아버님이 자기 생신때 어머님의 딸 결혼할 남자가 저희에게 인사한다고 했다고 내려오라고 하시네요.

이미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날짜까지 잡았대요...

편의상 어머님의 딸을 아가씨라고 할께요.

사실 저희 부부는 아가씨가 누구와 결혼을 하든 관심이 없고 누군지 궁금하지도 않아요.

저희 아버님이 결혼식에 아버지로 참석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아가씨가 저희 시아버님께 아저씨라 부름)

현재 아가씨가 본인의 친아버지와의 관계도 잘 유지 하고 있기때문이죠..

아가씨의 친 아버지도 재가를 하셨기 때문에 결혼식에 누가 친정어머니 자리에 앉아야 하는지도

좀 복잡한 상황이라 들었거든요....

새 어머니가 앉을지.... 아님 저희 시어머님이 앉게 되실지....

저희 남편은 대학다니면서부터 서울에 따로 있었기 때문에 사실 새 어머니와 관계가 조금 어색한 사이입니다.

(어머니랑 함께 산적 없음)

그냥 어머니로써 대접해 드릴뿐 아무런 애정이 없습니다.. 그건 어머님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해요...

같이 있으면 불편한 사이쯤????

사실 남편이 아버님과의 관계도 좋은편이 아니라서 더더욱 시댁쪽일에 관심끊고 싶어합니다.

어머님 돌아가셨을 때 아버님은 따로 집을 나가서 지내고 계셨고  자세히 쓰지 못하지만 남편이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가슴 한구석에 자리 잡고 있어요.. 워낙 고통스러운 학창시절을 보냈기때문에 ....

그런데 저희 도련님은 어머님과 같은 지역에 살면서 저희 시어머니도 자주 뵙고 워낙 싹싹한 성격이라 엄마 엄마 하면서 잘 따르기 때문에 어머님과의 관계도 좋은편입니다...

 

아가씨와 남편은 따로 안부를 나누거나 서로 연락을 하며 지내는 관계가 아니고

저랑도 물론 그렇구요...그냥 시댁에 내려가서 아가씨가 있으면 인사하고 같이 몇마디 나누거나 한게 다라서

서로 연락처도 모르구요...

작년에도 저희 시아버지가 아가씨 생일날 문자보내 주라고 저에게 문자를 보내셨길래

대꾸도 하지 않았어요..저와 제 남편도 단 한번도 아가씨에게 생일 축하 전화나 문자 받아본적도 없고

그렇게 연락할만큼 가깝다 생각지도 않구요...

 

그런데 이번에 아가씨 결혼일로 자꾸 시아버지가  어머님께 상견례 잘 했냐고 전화해 드려라

인사한다고 하니 내려와라 하니 남편 심기가 좀 불편한 모양이에요...

저희 결혼식 상견례때 아버님이 큰 실수를 하신게 있어서 상견례 이야기만 나오면 남편은 몸서리를 칩니다.

이제껏 자기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던 당신이 본인 힘으로 하는 결혼까지 망치려 나오니......

 

아가씨는 우리 결혼식당시에 결혼식에 참석만 하고 따로 결혼 선물이나 축의금을 하지 않았는데

저희는 그렇게 입닦을순 없을것 같고

제가 압력밥솥정도로 선물을 할까 하다가

그냥 현금으로 30만원 정로 하려고 마음 먹고 있는데

신랑은 왜 내가 30만원이나  해야하냐고 하네요...

사실 전 그만큼 하고도 어머님께서 서운해 하실까봐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거든요....

 

예쁘고 싹싹한 아가씨라면 백만원도 아깝지 않겠지요.....

하지만 저희에게 보여준 아가씨의 모습은 30만원도 사실 아깝게 느껴지는게 사실이에요......

개념도 없고, 생각도 없고, 한마디씩 툭툭 내뱉는 말투..언행..행동

눈에 다 거슬렸어도 내식구 아니니까 하는 마음으로 그냥 무시했거든요....

 

인생의 선배님들께서 객관적 입장에서 어느정도 선이 적당할지 의견좀 나누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IP : 58.151.xxx.17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텔아프리카
    '12.1.3 4:37 PM (1.235.xxx.180)

    그냥 남편만 들으세요. 하자는대로 하시는게 좋을듯..
    어차피 결혼하면 더 보기 힘들것 같은데..남이나 다름없지 않나요?

  • 2. 시누이 아냐
    '12.1.3 4:41 PM (58.151.xxx.171)

    네..결혼하면 완전 남이 될것 같긴해요...
    명절에도 시댁내려가면 아가씨도 친아버지가 계신 본가로 가기 때문에 얼굴도 잘 못보거든요...
    근데 축의금 문제는 선생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서요.....

  • 3. ...
    '12.1.3 4:48 PM (121.184.xxx.173)

    아버님 체면 생각해서 30정도 축의금 하시면 되겠네요.

  • 4. 남편말22
    '12.1.3 4:51 PM (175.211.xxx.18)

    예전에 생일 축하문자로 글쓰신적 있지요? 그때도 좀 특이하다싶었는데....
    그냥 남편말 따르세요. 형제도, 어머니도 아닌 그냥 아는분 딸일뿐인데요 뭐....
    아버지 그렇게 싫어하는데 그 집 드나들고 할일 하는 정도면 남편분은 할만큼 하는거같아요.
    게다가 아버님이 그 결혼식에 못갈거같은데(어쩌면 어머님도)..
    남편분과 원글님도 식에는 안가실거아닌가요?

    얼굴도 몇번 못본 사이에 축의금 전하는게 더 큰일이겠어요.
    그 아가씨가 인사하러 올거도 아니고 축의금도 건너건거 갈 분위긴데. 아마 아버님이 자기가 밀려나는거같으서 서러우신가 봅니다.

  • 5. 훔..
    '12.1.3 4:54 PM (115.137.xxx.49)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더 열받는 사태가 올것임을 단언하는 바이에요.
    제 친구가 결혼을 하고보니 시누이가 있더래요.-.- 결혼식에서도 못봤고 그 후로도 못봤는데.. 혼자 살아서리..
    결혼할때가 되니 시댁에 들어와 살았더래요. 결혼하려니 부모가 필요한거였죠.
    피가 안섞인 여동생을 남편은 아는체도 안하고 인간취급도 안해주는데(사연 많음..그래도 글쵸? 알려는줘야지. )
    여튼 결혼하고 나니 부모를 어찌나 챙기면서 시누이 노릇을 하던지 뒷목을 잡는데요..
    제일 아까운것이 부조금이었다는...남편은 결혼식도 안간다고 했는데..
    며느리 도리라고 결혼식 참가하고 부조금도 시동생 결혼할때만큼 했는데..
    시누이대접 해주니 시누이 노릇을 한다면서.. 그때 욕한번 얻어먹고 나몰라라 했었다면..
    자기가 결혼 몇년만에 새로 생긴 나이어린 시누이가 눈이 시퍼래져서 지랄발광하는 모습을 안보고 살았을텐데..
    후회하고 있습니다. 당연 신랑은 나몰라라하고요.. 시댁서는 불쌍한 딸이라면서 잘해주라고 하지요.
    그냥 남편뒤에 숨으세요. 제~발.

  • 6. ...
    '12.1.3 4:54 PM (121.128.xxx.151)

    새시어머니는 시어머님이 아닙니다. 자식도 낳치 않았고 니 남편을 조금이라도 키우지도 않았잖아요
    무슨 정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시아버님하고 같이 사는 여자니 도리로써 성의 표시만 하면 되지 않겠어요?
    그래야 두고두고 님의 마음이 편할테니까요...

  • 7. ...
    '12.1.3 4:55 PM (121.128.xxx.151)

    정정 니- 님

  • 8. 도리도
    '12.1.3 4:58 PM (114.207.xxx.163)

    중요한데 남편마음에 트라우마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니, 남편 말대로 하세요.
    그래도 새시어머니가 있으시니, 시아버님에 대한 님 부담이 적어서 고마운 존재이긴 한데,
    남편이 더 중요한 거죠.

  • 9. 원글임..
    '12.1.3 5:02 PM (58.151.xxx.171)

    맞아요...제가 저 문자사건으로 글 올린적 있었어요...
    결국 그 뒤에 아버님이 생신날 어머님, 도련님 도련님 여친, 아가씨를
    다 이끌고 저희집에 올라왔어요.
    저희집에 와서 아무도 손하나 까딱을 안하고 차려주는 밥먹고 거실서 자기들 끼리 이야기 하고 웃고
    ..나 참 황당해서....
    저희집에 가져올 귤 한박스를 오면서 까먹고 오지를 않나(아가씨가 먹어도 된다고 했다고 함)
    다음날 아침에 거실에 대자로 누워서 뒹글 거리지를 않나....
    정말 진상짓 제대로 하고 간뒤에 저랑 남편은 있던 정마저 그날 따 떼어서 가시는길에 고이 보내드렸답니다.

  • 10. 남편말
    '12.1.3 5:07 PM (1.246.xxx.41)

    저라면 남편말따르겠어요.
    시댁일을 하는 이유가 남편때문에 남편이 섭섭해 할까봐 하는건데(제 생각) 굳이 남편이 몸서리칠정도로 싫다는데 뭐가 잘 보일일이 있어서 하겠어요.
    조금씩 도리하면서 살다보면 내 삶속으로 들어와 빼도박도 못하게 되더라고요.
    어머님딸하고는 거리를 두고 아주 작은 선물(이것도 아는 사이니까 하는정도의) 선물로 대신하고 말 것 같아요.
    남편이 싫다는데....
    이런경우는 남편을 따르는게...

  • 11. 개념이..
    '12.1.3 5:10 PM (121.135.xxx.222)

    형편무인지경인 아가씨로구만요..어디서 그런..ㅡㅡ;;
    이번일은 남편분 의견을 따르는게 좋겠어요. 만약 그랬을경우 아버님이 어찌 나올지 모르겠지만.
    분위기가 험악해진다면 남편분이 이참에 아예 인연을 끊으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사람들 상태봐서는......아예 그편이 앞날을 위해서 좋을지도..

  • 12. ...
    '12.1.3 5:16 PM (211.187.xxx.253)

    얽히지 마세요.

    복잡해 집니다.

    시아버지의 여친네 가족하고요.

    남편 말씀대로.............

  • 13. 원글임
    '12.1.3 5:21 PM (58.151.xxx.171)

    남편 군대 있을때 아버지가 사과는 하신걸로 알아요....
    제 남편이 군대에 있을때 아버지에게 따로 사는게 좋겠다고 매몰차게 이야기 하고
    아버지를 아버지로 인정하지 않았었어요..
    가출한것 때문만은 아니고 아들 둘 명의로 되어있는 어머님 보상금도 아버님이 다 날려먹고
    암튼 모두 열거 할 수는 없어요...신랑은 혼자힘으로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했어요. 결혼후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구요..
    그래서 아직도 아버님이 제 남편 눈치를 보고 있는것 같긴 해요..
    이제 아들도 예전의 그 아이가 아니니까요........
    남편도 아버님의 인생이 불쌍해서 그냥 아버지로서의 대우는 해주고 있는 상태라
    아버님과 어긋나면 안볼 생각도 하고 있는데.....아버님이 자꾸 생각 없이 어머님 눈치만 보고 있는것 같아서
    답답할 뿐이에요.....

  • 14. ..
    '12.1.3 5:22 PM (210.219.xxx.58)

    걍 시아버지가 푼수네요;;

    그래도 나중에 할말 생기려면 돈은 조금 하세요.
    그렇게 몇푼하는게 나중에 훨씬 속편합니다.

  • 15. 어찌 되었던
    '12.1.3 5:31 PM (124.49.xxx.117)

    시아버지께서 새어머니와 별 탈 없이 살아주시는 게 원글님도 편하실테니 그냥 적당한 액수의 축의금은 하시는 게 옳을 것 같은데요. 아가씨 보고 주는 게 아니고 아버님 보고 하는 거죠

  • 16. 참내
    '12.1.3 5:44 PM (119.202.xxx.124)

    그 시아버지 정말 오바도 어지간히 하시네요.
    원글님 부부가 그 사람들 상견례를 같이 해야 할 이유가 뭡니까?
    오바야
    오바~~~
    생일에 문자 주라니......정말 낯도 두껍네요. 별 참견을 다 하셔요. 아주.

  • 17. ...
    '12.1.3 5:46 PM (14.46.xxx.156)

    아는사람 딸이 결혼한다고 해도 축의금 하잖아요...그냥 새시어머니 딸이니까 축의금한다 생각하세요.그아가씨랑 관계까지는 생각하지 말고.

  • 18. 원글님은
    '12.1.3 5:53 PM (211.200.xxx.32)

    큰 맘 먹고 30만원이지만 글로 나타나는 그 분들 품성으로보면 30만원을 그다지 고마워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남편 하자는대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9. 원글임
    '12.1.3 6:04 PM (58.151.xxx.171)

    처음엔 20만원 정도 생각했다가 아무래도 너무 적은것 같아서 저 혼자 30해야 겠다고 생각한 거구요...
    남편한테 30해야 할것 같다고 했더니
    20도 아까운 마당에 무슨 30이냐고 해서....고민되어 올린 글이었어요........

  • 20. 20만 해도 되겠네요
    '12.1.3 6:33 PM (1.245.xxx.213) - 삭제된댓글

    아가씨도 아니고 그냥 아는 사람..
    그나마 시아버지 얼굴 봐서 20이면 되겠어요.

  • 21. ,,
    '12.1.3 7:42 PM (119.67.xxx.70)

    30해줘도 꼴랑 요거했냐고 욕하겠네요
    남편말 따르세요
    제발요
    남편이 기분이 안좋은데 굳이 체면 챙기셔야 하나요??

  • 22. 그냥
    '12.1.3 7:47 PM (14.52.xxx.59)

    30 하세요,친자매 형제는 100이상 하니까 저정도 관계는 30-50이면 됩니다
    님 남편분 심정은 알지만 재혼 안하셨음 아버님 모시고 살아야 할지도 모르는데 그냥 저렇게 누가 돌봐주면 차라리 고마운거니 부조 좀 하시고,사실 자꾸 곁은 주지 마세요

  • 23. 원글임
    '12.1.3 7:53 PM (58.151.xxx.171)

    재혼안하셨어도 저희가 모시고 살일은 없었을거에요....일단 사는 지역이 다르고
    남편이 아버님을 모시고 싶어하지 않아요...
    그리고 아버님이 아직 젊으셔서(50대) 일을 하십니다.......
    저도 어머님이 계시니 아버님께 덜 신경써도 되니까 좋긴해요.......
    사실 어머님이 안계신다 하더라도 아버님을 잘 챙겨드릴것 같진 않지만^^

  • 24. 지진맘
    '12.1.3 9:50 PM (122.36.xxx.11)

    제가 이런 문제에 경험이 좀 있어서 아는데...
    이런 상황은 원글님네 쪽에서 냉정하게 선을 그어주지 않으면
    일이 점점 커집니다.
    원글님네 쪽에서 ..우린 남이야... 이렇게 교통정리를 하셔야 합니다.
    뭔가 어정쩡하게 유지를 하다보면
    시누이가 되고 맙니다.

    지금 현실도 모르고 오버하고 있는 사람은
    시아버지고요, 그분은 세월가고 당해봐야 뭔가 알테니
    패쓰 이고요
    도련님과 그 여친도 어~ 하면서 애매하게 관계맺게 됩니다.

    원글님네가 냉정ㅇ하게 정리 하세요

    돈은 20만원만 넣으세요
    저쪽에서 그리고 시아버지가 섭섭할 테지만
    섭섭하게 하지 않으면
    자꾸 관계를 만드려고 합니다.

    우린 남이고, 나는 이런 정도로 밖에서 관계를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표시를 한다 생각하세요

  • 25. 지진맘
    '12.1.3 9:51 PM (122.36.xxx.11)

    이런 정도로 밖에는 생각하지 않는다

  • 26. ...
    '12.1.3 10:40 PM (218.234.xxx.17)

    나중에 그 아가씨 시댁과도 인사시키겠네요... 그 어머니는 솔직히 아버지의 이내입니다...키워주신 분도 아닌데...아가씨 성품도 이사하구만...

  • 27. 별..
    '12.1.4 6:42 AM (220.86.xxx.73)

    참 원글님도 사서 별 쓸데없는 고민을 다 하고 있네요..
    저라면 귓등으로 흘려듣고 아예 신경 자체를 안쓸거 같은데요
    안보면 좋은 사이고 모르면 더 깔끔한 사이인데
    꼭 챙겨야 할 사이들도 서로 귀찮아 하는 마당에 뭐 그런 관계의 아가씨까지 신경을 쓰나요?
    결혼식은 무신... 그냥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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