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님온다는데 현실도피 ㅠㅠ,저좀 깨워주세요 ㅠㅠ

청소하기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2-01-03 10:39:03

4,6살 애들 둘이 얼마나 잘 어지르는지...

손님온다는데 치울의욕이 안나네요

치우고 돌아서서 뭐하면 죄다 꺼내 신나게 어질러놓고

갑상선에 문제가 있어서 더 그런가봐요 ㅠㅠ 몸도 무겁고 의욕상실....

저좀 죽비로 때려주세요 ㅠㅠ

그 손님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고 깐깐한 성격이라 참 ..... 몇번 핑계대고

미루다가 오늘은 꼭 치뤄야하는데 ㅠㅠ

IP : 14.33.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소전문가
    '12.1.3 10:42 AM (202.30.xxx.237)

    의욕이 없을땐 맥주 한캔 들이키고 술기운에 해치우면 좋아요. 크래용신짱에 나오는 방법인데 수능시험때 적용했다 4수하는 사람도 있으니 육체노동의 경우에만 사용하시길...

  • 2. ㅇㅇ
    '12.1.3 10:45 AM (211.237.xxx.51)

    에휴 힘드시겠어요 갑상선까지 ㅇ ㅣㅆ으면 더더군다나..
    애들이 말을 안듣나봐요 ㅠ
    방중에서 제일 작은방 한방에 몰아넣고 그 방안에서 어질래든 뭘하든 놀라고 하세요..
    아니면 거실에 일정부분을 해놓고 그 안에서만 어질래라고..
    4,6살이면 말 알아들을때에요 힘드시겠지만 그걸 규칙화 시켜놔야 앞으로도 두고두고 편할거에요
    그리고 장난감 어질래는건 다시 정리하기 좋게 담아놓을 상자
    (새로 사지마시고 있는것중에 적당한 크기의상자나 바구니 )에 넣어놓는것까지 시키세요.

  • 3. ㅎㅎㅎㅎ
    '12.1.3 10:45 AM (175.112.xxx.155)

    윗님때문에 .....(감사)
    저도 적용해 볼께요. 집에 맥주도 있겠다....

  • 4. 원글
    '12.1.3 10:53 AM (14.33.xxx.52)

    맥주한캔...마음은 굴뚝이나 ㅠㅠ 갑상선에 안좋을까봐(게다가 감기;) 음주는 선뜻... ㅠㅠ 흑흑
    ㅇㅇ님 조언대로 애들 방에 몰아놓고 치운후에 풀어줘야겠네요
    상자 사지 말라고 꼼꼼히 체크해주셔서 감동입니다 ㅎㅎ

  • 5. ..
    '12.1.3 11:09 AM (112.187.xxx.132)

    저도 청소가 너무너무너무 하기 싫어서 막걸리 한잔; 마시고 고양이 화장실부터 청소해야지! 하고선 청소 잘하고 뚜껑닫아서 이동하다가 모래 다 쏟았네요 ㅎㅎㅎ

    그 이후론 안그래요ㅠㅠ

  • 6. 원글
    '12.1.3 12:26 PM (211.246.xxx.179)

    ㅋㅋㅋㅋㅋ ㅠㅠ
    넘웃겨요ㅋㅋㅋ 그순간은 좌절하셨겠지만 ;;;
    즈질체력돼서 한시간도 못하고 또 누워서 숨고르기하고 ㅜㅜ
    서글프네요 .. 이러다 잠들면 대박이겟네요.. 졸려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49 총선 이기면 언론의 태도도 좀 바뀔까요? 8 클로버 2012/01/03 1,073
55148 엘지통돌이 세탁기 거름망 없는거요~ 10 .... 2012/01/03 13,051
55147 대기업, '2년 제한' 기간제법 악용했다 1 세우실 2012/01/03 914
55146 큰 아들의 고백! ^^ 4 싼타클로스 2012/01/03 2,443
55145 이런글 올리면 지역감정이라 하시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5 집소리 소음.. 2012/01/03 1,565
55144 기 센 사람들 ... 말 잘 하지않나요? 3 ... 2012/01/03 2,733
55143 호칭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5 2012/01/03 856
55142 영화 '오늘' 추천 6 맑음 2012/01/03 1,364
55141 팔..저와 같은 통증 경험 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우유 2012/01/03 957
55140 형제들사이에도 부의 축적에따라 노는게 달라지나봅니다. 21 ,,, 2012/01/03 8,155
55139 여기랑 엠팍의 차이점 29 ... 2012/01/03 4,987
55138 남편 아침 못 차려준것 반성합니다...남편에게 편지를 쓰려고 합.. 2 남편! 정말.. 2012/01/03 1,659
55137 층간 소음 법적으로 아시는 분..ㅜㅜ 7 괴로워 2012/01/03 1,603
55136 가정용 한라봉은 늦게 나오나요 2 한라봉 2012/01/03 770
55135 대박! 봉도사 헌정 카툰이랍니다 ㅎㅎㅎㅎ 3 참맛 2012/01/03 2,106
55134 새 시어머니의 딸 결혼식 26 아가씨아냐ㅠ.. 2012/01/03 4,810
55133 남자아이 성장판 검사를 하고 왔는데...울뻔했어요(도움절실) 27 어떻해 2012/01/03 24,866
55132 웃음(개그)코드 맞는 5년차 우리 부부 일상 이야기.. 12 ... 2012/01/03 2,777
55131 빛과 그림자에서 기태 친구 3 이건 뭐 2012/01/03 1,157
55130 스키장가는데요 3 추워요 2012/01/03 756
55129 KT에서 만두나눠주는 이벤트하네요 컵케이크냠냠.. 2012/01/03 893
55128 모바일 선거인단 신청을 했는데...지금 투표하는거 아니죠? 2 통합민주당 2012/01/03 548
55127 개콘 코너중 어제왔던 관객 또왔네..그거 잼있으세요? 14 개그 2012/01/03 2,453
55126 82님들께 여쭤봅니다 이명박은 사.. 2012/01/03 497
55125 제발 좀...박모씨에 관심을 끊어주세요~!! 2 이기려면.... 2012/01/03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