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해 사자성어는 `파사현정(破邪顯正)'

세우실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2-01-02 21:23:26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01/02/0200000000AKR2012010206420000...

 

 

 


교수신문이 새해들어 선정하는 "희망의 사자성어"와 한 해를 정리하며 선정하는 "올해의 사자성어"는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희망의 사자성어"는 올 한 해가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서 뭐 좋은 사자성어 하나 배워간다는 의미가 있고,

"올해의 사자성어"는 한 해의 나라의 모습을 촌철살인으로 정리하는 맛이 있지요.

부디 2012년 한 해는 "파사현정"의 해가 되길 바라며,

지난 5년간의 "올해의 사자성어"와 "희망의 사자성어"를 모아 보았습니다.

 

 


[2007년]

희망의 사자성어 : 反求諸己(반구제기) - 돌이켜 자기 자신에게서 찾는다

올해의 사자성어 : 自欺欺人(자기기인) - 남을 속이기 위해 자신을 먼저 속인다

 

[2008년]

희망의 사자성어 : 光風霽月(광풍제월) - 비갠 뒤의 바람과 달,
                                            마음이 넓고 쾌활하며 시원스러운 인품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올해의 사자성어 : 護疾忌醫(호질기의) - 병을 숨기면서 의사에게 보이지 않는다, 문제가 있는데도 남의 충고를 듣지 않는다

 

[2009년]

희망의 사자성어 : 和而不同(화이부동) - 다름을 인정하는 조화와 포용

올해의 사자성어 : 旁岐曲逕(방기곡경) - 샛길과 굽은 길로서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큰 길이 아니다,
                                            바른 길을 좇아 정당하고 순탄하게 추진하지 않고 그릇된 수단을 써서 억지로 추진함

 

[2010년]

희망의 사자성어 : 康衢煙月(강구연월) - 번화한 큰 길거리에 달빛이 연기에 은은하게 비치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
                                             태평한 세상의 평화로운 풍경을 이르는 말

올해의 사자성어 : 藏頭露尾(장두노미) - 진실을 숨기려고 하지만 거짓의 실마리는 이미 드러나 있다

 

[2011년]

희망의 사자성어 : 民貴君輕(민귀군경) - 백성이 존귀하고 사직은 그 다음이며 임금은 가볍다

올해의 사자성어 : 掩耳盜鐘(엄이도종) -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
                 나쁜 일을 하고 남의 비난을 듣기 싫어서 귀를 막지만 소용이 없음을 의미한다

 

 

 


―――――――――――――――――――――――――――――――――――――――――――――――――――――――――――――――――――――――――――――――――――――
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

IP : 119.64.xxx.14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213 MBC양승은 아나, 노조 탈퇴 후 주말 뉴스 앵커… 보은인사? 23 ... 2012/05/08 3,042
    107212 어버이날에 용돈 안 드린게 자랑 14 밍밍 2012/05/08 4,571
    107211 그럼, 예전 우리 애들 만 할 때.. 1 나의 선행 2012/05/08 742
    107210 한양도성 2015년까지 완전히 잇는다 2 세우실 2012/05/08 1,101
    107209 양배추값이 미쳤어요. 53 금배추 2012/05/08 12,682
    107208 3세된 조카가 걸으려고 하지 않아요 1 강박증? 2012/05/08 1,345
    107207 아이들 자전거 사야하는데, 가격이 진짜 후덜덜이네요. 4 아기엄마 2012/05/08 1,337
    107206 울 아이는 공부 빼면 나무랄데가 없어요. 22 자식 2012/05/08 3,755
    107205 나라 돌아가는 꼴보니 못해먹는넘들이 병신이네 패륜정당 패.. 2012/05/08 1,066
    107204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선생님 규칙? 2 중1 2012/05/08 917
    107203 한국일보 펌) 빈곤의 다문화화와 위선 2 2012/05/08 1,538
    107202 성년의 날 선물 1 성년의 날 2012/05/08 1,504
    107201 그게 뭐든 다 사람 인성차이 같아요. 2 ㅎㅎ 2012/05/08 1,505
    107200 생협 케익 추천해주세요 1 콩새 2012/05/08 1,378
    107199 미친 우리나라 기름값(국제유가 40원 내렸는데 정유사 4원 인하.. 1 저항만이 살.. 2012/05/08 1,221
    107198 우리 윗세대들이 효자효부인생을 살았을까요? 6 효도르 2012/05/08 2,443
    107197 오이소박이.....너무 익어버렸네요.어쩌죠? 4 콩콩이큰언니.. 2012/05/08 3,026
    107196 초간단 비빔장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4 2012/05/08 3,966
    107195 날 미치게 만드는 분노유발자.. 18 귀가 썩는다.. 2012/05/08 3,791
    107194 카모메식당에 나오는 그런 시나몬롤 어디가면 먹을 수 있나요 서울.. 6 시나몬롤 2012/05/08 2,641
    107193 영양제 먹고도 몸이 안좋아 질수 있을까요? 4 ff 2012/05/08 1,340
    107192 장마철 보송보송 이부자리를 만들기위해 제습시트 2012/05/08 893
    107191 개념 고등학생..'병걸렸어요?'ㅋㅋ 1 사랑이여 2012/05/08 1,715
    107190 위로는 어버이에,아래에는 어린이에 낑긴세대~ 3 낑긴세대 2012/05/08 1,114
    107189 왜이러실까요....정말 4 홧병 2012/05/08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