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성인 오리털 점퍼는 꽉맞게 입어야 할까요? 넉넉하게 입어야 할까요?

작성일 : 2012-01-02 20:33:04

남편이 오래간만에 옷을 장만하려고 합니다.

모직 코트는 보기엔 말짱한데

몇년간 섬유가 압축되었더군요. 이런이런...

 

 

늙은 탓인지 요즘 추위를 많이 타서

엉덩이 덮는 길이의 오리털 충전이 된 점퍼를 사주려고 하는데요.

이게 사이즈가 딱! 맞기 보다는 100을 입을지 105를 입을지 애매합니다.

 

105는 넉넉하구요. 편하게 입을 수 있어요.

100은요. 딱맞는다 싶은데요.

 

경량패딩같은 재질이 아니고 두꺼운 폴리 재질이라서

나중에 늘어나고 살짝 오리털이 살짝 죽는다면 100을 사는게 맞는것 같구요.

 

옷은 자고로 편하게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105가 맞을것 같은데 (안늘어난 다는 전제하에)

아니면 겨울옷은 옷과 옷사이가 너무 낙낙하면 보온성이 떨어지니깐 100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오리털은 80/20의 비율입니다.

오리털 점퍼류 몇년간 입어보신분들의 의견 부탁드릴께요.

이런건 안입어 봤네요.

IP : 175.117.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 8:51 PM (61.98.xxx.76)

    얼마전에 남편이, 두꺼운 롱코트인데 안에 조끼가 들어가있어 부해 보이는 옷을 샀어요.
    평소에 티셔츠는 105를 입는데 100을 샀습니다.
    부해 보이는 옷은 큰 거 입으니 너무 뚱뚱해 보이더라구요.
    판매하시는 분이 100 사이즈를 권해 100, 105 사이즈를 동시에 입어보니
    한치수 작은 게 낫네요.

    한 치수 작아도 꼬이지는 않고
    딱 맞는 치수더라구요.
    큰 거보다는 딱 맞는게 보기 좋았어요.

    오리털 파카는 아니지만 같은 맥락이라서 답글 달아요

  • 2. 원글
    '12.1.2 9:48 PM (175.117.xxx.132)

    네 감사합니다. 저도 100으로 마음이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99 낼 백화점 영업시간 1 백화점 2012/01/17 463
60898 화장실 청소하고 난 후 속이 매스꺼워요.. ㅠㅠ 5 .... 2012/01/17 1,841
60897 구두교환 5 ... 2012/01/17 584
60896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친구 - 지금 고민중입니다. 18 2012/01/17 9,353
60895 4학년가방 4 ^^ 2012/01/17 884
60894 집에서 인절미 만드는법 아세요? 7 커피나무 2012/01/17 2,698
60893 전문대치위생vs4년제보건행정 3 크리녀 2012/01/17 1,826
60892 원래 생리 끝날때쯤 식욕이 올라오나요? 헝글.. 2012/01/17 736
60891 방학중 아이들 간식 5 드림하이 2012/01/17 1,449
60890 꿈에 쥐가 나왔어요..그 쥐가 아니라 진짜 쥐에요.. 8 징그러워요ㅠ.. 2012/01/17 2,211
60889 요즘 대학 다시 입학해보신분 계세요? 4 90년 초반.. 2012/01/17 1,107
60888 이노래 아시는분 2 노래 2012/01/17 797
60887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 작은 마트나 장서는 곳 알려주세요 ^^ 6 panini.. 2012/01/17 1,341
60886 처음 연도 드리고 왔어요. 1 초보신자 2012/01/17 1,112
60885 분말로 된 생식 유통기한 지난거 먹어도 될까요? 1 어쩌죠.. 2012/01/17 4,016
60884 최정원 얼굴 표정 갑갑하네요 8 2012/01/17 6,144
60883 종금 CMA계좌 출금은 먼저 입금된 거부터 빼는거죠?? 2 궁금 2012/01/17 1,111
60882 결혼의 첫째 조건!!! 40 83학번 2012/01/17 10,439
60881 옥션 11번가에서 파는 코치가방 . 정식통관이라도 가품 의심해야.. 고민 2012/01/17 1,690
60880 정말 아파트는 돈없고 무식한 사람들만 모여살게 될 듯 합니다. 43 이러다 2012/01/17 13,502
60879 '북한 퍼주기?' 그 진실은? 능선길 2012/01/17 773
60878 초등교육이 중요한 것 같아요. 1 학교 2012/01/17 1,901
60877 미국비자 pending되어서 추가서류보냈는데요.. 1 소요시간 2012/01/17 1,213
60876 두텁떡이 먹고 싶어요 ㅠㅠ 7 두텁 2012/01/17 2,431
60875 시조카 돌잔치때...선물이나 돈..어떻게 하시나요? 6 dd 2012/01/17 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