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2학년아들이 여자친구생겼다고 하는데ㅜㅜ

씁쓸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2-01-02 17:19:45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스러워요..

일주일간 큰돈들여 (?) 꿈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라고 캠프를 보냈더니만 뜬금없이 여자친구를 사겼다고ㅜㅜ지가 먼저 사귀자고 했대요. 또 하필 옆동네..이번주에 만나서 같이 영화도 본대요.. 일단 이야기한거는 잘했다고 했는데..걱정이 되네요. 그렇지 않아도 요즘 매일 네이트온으로 친구들하고 대화를 너무 많이 해서 걱정인데..요즘 중학생들 어떤가요? 다 이렇지 않죠? 이성친구 사귀는거 저도 반대이긴 한데..일단 사귀기로 했다고 말은 했으니 드러내놓고 뭐라할수도 없고~알았다고는 했죠~사춘기라 간섭많이 안하려고 하긴하는데..어느정도 관심을 두어야할지~알아두어야한건 뭐가 있을까요?경험있으신82쿡님들 조언좀~~

지혜가 필요합니다.

IP : 116.41.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2 5:24 PM (211.237.xxx.51)

    또래 애들한테 객관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냐고 직접 물어보면..
    커플의 90프로는 서로에게 도움도 안되고 오히려 나쁜쪽이고...
    10프로 쯤은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커플도 있대요..
    근데 저같으면 사생결단을 낼듯............
    이제 고등학생 되는 딸한테 맨날 하는 얘기가 절대 남친 사귀면 안된다.........
    나중에 대학가서는 사귀는거 허락하지만 고등학교까지는 네버..
    학업에 지장이 많고 사춘기 애들이라 제어 안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2. ..
    '12.1.2 5:24 PM (175.112.xxx.155)

    좋냐?, 재미있냐? 물으시고 내비두세요. ㅎㅎㅎ
    관심은 갖되 참견하지 않는거죠.
    캠프에서 만났잖아요. ㅎㅎㅎ
    그런 캠프에 오는 친구들은 함부로 행동할 아이들은 아닐 것 같아요.
    큰 돈 들인 미래와 꿈에 대한 생각을 하는 캠프잖아요.

  • 3. ..
    '12.1.2 5:35 PM (1.225.xxx.77)

    윗님과 동감.
    관심은 갖되 참견하지 않는거죠2222

  • 4. ...
    '12.1.2 6:38 PM (14.46.xxx.156)

    지 할일 열심히 잘 한다면 우선 지켜보세요.

  • 5. ...
    '12.1.2 7:05 PM (110.14.xxx.164)

    대부분 있어요
    그냥 건전하게 사귀게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44 유료양로원 6 궁금 2012/01/02 3,071
54043 무쇠는 정말~~~~ 3 맛있엉 2012/01/02 1,649
54042 이 글 베스트로!! 3 Eeeeek.. 2012/01/02 1,723
54041 천장이 쿵쿵 울리고 있어요...이...싸람들은 좋게 얘기하면 콧.. 3 .. 2012/01/02 892
54040 k 팝스타 김수환군 1 감동 2012/01/02 899
54039 곧 외국나가는데 다닐만한 학원 추천부탁! 5 영어학원 2012/01/02 1,144
54038 인체의신비 전시회 어떤가요? 10 애엄마 2012/01/02 1,768
54037 고양이 키우시는분들 관련 책좀 추천해주세요 2 .. 2012/01/02 489
54036 스마트폰 액정번짐현상이 나는데 기계교환이 되나요? 2 .... 2012/01/02 2,077
54035 (급) 월세 좀 계산해주세요~^^ 3 월세~ 2012/01/02 630
54034 여동생과 잘지내고 싶은데 이해불가 9 동생 2012/01/02 1,785
54033 학원가방 빼놓고 간 아들한테 악담을 해놓고 후회하는 엄마 4 속상해 2012/01/02 1,666
54032 아이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이 언제쯤인가요?? 5 친정엄마 2012/01/02 1,534
54031 르크루제 냄비 쓰고 계신 분들 3 르크루제 2012/01/02 2,567
54030 전업 20년하였어요.. 4 전업 2012/01/02 2,267
54029 큐어크림 좋아구하셔서.. 4 궁금 2012/01/02 2,011
54028 현금영수증 등 공제 없어지나요? 세법 잘 아.. 2012/01/02 477
54027 스마트폰에 찍은 사진 pc에 올리는 방법 4 자작나무숲 2012/01/02 2,206
54026 살을 빼려고 운동을 했는데요.. 3 헬스 2012/01/02 2,138
54025 초2 피켜스케이트 어떤걸 사줘야할까요? (꼭 도움부탁드려요) 2 wjakf 2012/01/02 547
54024 참으로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 2012/01/02 473
54023 블랙올리브 많이 먹어도 괜찮은가요? 5 블랙올리브 2012/01/02 33,145
54022 용인, 안양, 목동 사람이 만나려면 어디서? 8 어디서? 2012/01/02 1,176
54021 제육볶음 정말 맛있게 하시는 분들 비법 공유 부탁드려요. 13 이것만은 잘.. 2012/01/02 4,695
54020 남편의 큰누님의 딸이 아기를 낳았어요... 7 시조카 2012/01/02 2,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