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주의자 故 김근태의장 장례일정

언론이너무조용해요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12-01-02 16:50:16

민주주의자 故 김근태의장 장례일정
(2012/1/2, 12시 현재)

담당 : 유은혜 홍보위원장
 

오늘 일정과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후 5시 명동성당 본당에서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께서 공동 집전하는 추모미사가 있습니다. 김근태 의장님은 영면하시기 전날 천주교 세례를 받으셨으며 세례명은 ‘쯔가리아’입니다. 인재근 여사의 세례명이 엘리자벳인데, 엘리자벳 남편의 이름이 쯔가리아입니다.

 

추모미사 전 오후 4시부터 문화관에 시민 분향소가 설치 운영될 것입니다. 7시 부터는 시민 추모문화제가 총 3부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입니다. 1부에서는 ‘안녕하세요! 김근태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익환 목사님의 시 ‘근태가 살던 방이란다’를 문성근씨가 낭송하고, 꽃다지, 장사익, 손학규 대표, 권진원, 김원중 등이 출연합니다. 2부는 ‘민주주의자 김근태’를 주제로 손병휘, 윤민석, 임수경 시낭송과 영상 “아네스의 노래”, 유가족 인사, 노래를 찾는 사람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3부는 ‘2012년을 점령하겠습니다.’는 주제로 우리나라, 이계안 전 비서실장의 “계승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의 말씀, 안치환, 이애주, 영상 ‘여러분 너무 보고 싶어요’ 감상과 마지막으로 출연진이 모두 무대에 올라와서 합창을 끝으로 추모공연이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시민 추모 문화제는 7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문화관이 작고, 추모객의 인원은 예측이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외스크린 및 다양한 변수들에 대해서 준비한다고 합니다.

 

내일 일정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전 6시 50분에 장례위원?? 마지막 조문을 할 것입니다. 7시 발인제와 발인예식 이후 7시30분 출관 운구 8시 10분경 명동성당 도착 예정입니다. 7시 50분 종로5가 기독교 회관을 거쳐 8시 30분 영결미사 후 영결식, 9시 30분 운구 및 이송 10시 10분 청계천 전태일 다리에서 노제를 지내고 11시 30분 민주통합당 도봉갑 사무실을 경유해서 마석 모란공원에 도착, 13시 30분 하관례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15시 30분 봉분제와 헌화분양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될 것입니다. 노제와 관련해서 서울시 등 협조요청 하고 있고, 초헌은 아들 김병준, 아헌은 방용석 전 노동부장관, 종헌은 신동수씨(김근태 의장 친구)가 하실 예정입니다.

 

추모객은 2일 11시 기준으로 3만 7천여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이인제, 안상수, 이성남의원 등이 다녀가셨습니다.

 

장례가 진행되면서 SNS의 메모뿐만 아니라 현장을 방문한 조문객이 메모를 남기는 것을 시작으로 조문객들의 김근태에게 보내는 추모 글들이 계속 전달되고 있으며, 네티즌이 제작해 보내주신 동영상 역시 분향소에서 계속 상영하고 있습니다. 문화제 역시도 자발적인 제안을 통해 장례위원회와 협조하에 준비되고 있습니다. 

 

공식 추모 사이트

http://www.facebook.com/forevergt,

http://cafe.naver.com/dreamgt,

http://gtcamp.tistory.com/)

IP : 116.122.xxx.1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약입니다
    '12.1.2 4:51 PM (116.122.xxx.195)

    ※ 민주주의자 故 김근태의장 장례일정

    1월 2일(월)

    - 오후 5시 추모미사(장소:명동성당 본관)

    - 오후 7시 추모공연1(장소:명동성당 문화관)
    추모공연2(장소:광주 YMCA 2층 무진)

    1월 3일(화)

    - 오전 8시30분 영결미사 및 영결식(장소:명동성당 본당)

    - 오전 10시30분 노제1(장소:청계천 전태일다리)
    - 오전 11시30분 노제2(장소:민주통합당 도봉(갑) 사무실, 도봉구 창동)

    - 오후 1시30분 하관식(장소:마석 모란공원)

  • 2. 가지는 못하니
    '12.1.2 4:53 PM (175.116.xxx.190)

    sns 추모나마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 3. 공산주의
    '12.1.3 12:25 AM (70.50.xxx.160) - 삭제된댓글

    지난주에 있었던 북한 지도자의 장례식에는 하루종일 방송을 했다면서
    한국의 민주주의자 장례는 조용하다

    이거 해외토픽감이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90 성범죄자 10년후엔 학습지교사, 의료인 가능함 sooge 2012/01/02 616
54089 초등학생 일학년 닌텐도 포켓몬 블랜앤화이트 사줘도 괜찮을까요??.. 2 어색주부 2012/01/02 888
54088 나가수 어제 한 거 이제 들었는데.. 바비킴.. 3 이글루 2012/01/02 2,349
54087 윤선생 or 시사.. 어떤게 더 좋을까요..? 4 크림 2012/01/02 1,338
54086 영남 친노의 안철수 잡기가 도를 넘고 있다. 6 깨어있는시민.. 2012/01/02 2,355
54085 제주도 여행계획인데 식구들이 생선을 안좋아해요. 15 제주도요 2012/01/02 1,587
54084 '나꼼수' 정봉주·주진우, 나경원 고소 참맛 2012/01/02 1,105
54083 카레는 어찌 해야 맛있을까요? 35 비결전수 2012/01/02 4,010
54082 새해 첫 인사 문자로 보낸 며느리 4 뾰로롱 2012/01/02 6,208
54081 몽클레어가이렇게 비싼지몰랐어요 2 비싸네요 2012/01/02 3,218
54080 미국 사람들은 원래 대출을 많이 내면서 사나요? 7 대출 2012/01/02 2,246
54079 ebs플러스 교육방송으로 중학교 공부시키려는데 교재도 다 있나요.. 7 궁핍맘 2012/01/02 1,126
54078 초1 방학숙제? 3 남서풍 2012/01/02 864
54077 국민연금가입하라고 편지 왔어요. 7 국민연금 2012/01/02 2,213
54076 안정적인 미래 때문에 치대를 선택했다? 치과의사의 미래가 안정적.. 9 진스 2012/01/02 5,113
54075 펌글) 그래서 교사보고 어쩌라구요? 19 ... 2012/01/02 4,392
54074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는 말이 속담인가요? 4 ... 2012/01/02 929
54073 2호선 강남역8번출구에서 신분당선 3번출구..연결되어 있나요? 2 젠느 2012/01/02 1,095
54072 식탁(나무재질) 좀 추천해 주세요~ 2012/01/02 1,865
54071 지금LG+U를 쓰고있는데,,,, 도움절실해요 2 하늘 2012/01/02 1,056
54070 고만고만한 보통 월급 300 수준에.. 13 입학용돈 2012/01/02 4,501
54069 친정살이가 너무 심해서 괴롭습니다..어떻게 해결해야할지 67 ㅇㅇ 2012/01/02 15,627
54068 떡국들은 드셨나요?? 슈퍼마미76.. 2012/01/02 575
54067 쵸코렛 몰드 어디서 사야하나요 1 쵸코쵸코 2012/01/02 503
54066 정봉주 전라도 장흥으로 이감시킨다는 이야기가 도네요. 6 허걱 2012/01/02 2,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