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 조회수 : 836
작성일 : 2012-01-02 13:06:04

밥할때마다 씽크애옆에서 밥하는거 다 쳐다본다 이러지리 눈알돌리고 ㅋ

 

어떨땐 반찬 맹근다고 도마에서 칼질하고있으모 폴~ 짝 어깨위로 뛰어오른다

 

이럴땐 너무 놀라 미친다,,너무놀라 넘어진적도 있음

 

얘가 젤 좋아하는 자세는 자길 안고 밥하는거 ㅋㅋ

 

울남편,,이거보더니 기암을 햇음

 

니가 아기를 하나 키운다 키우 이캄서,,

 

어젠 남편하고 말다툼을 좀 했다 그래서 남편은 거실에서 디비자고

 

난 침대에서 자는데 길냥이가 살살 기어들어와서 내 팔을 베야만 잔다

 

문젠,,이 길냥이가 눈치도 없이 나를 찾아사서 미친다

 

 아마 남편이 성질이 나모 이 길냥이 창문너머로 던질지도 모린다

 

 남편 들어오는 소리 들리모 길냥이 쑹콰길 바뿌다

 

 길냥이 목숨이 내한테 달렸다

 

흐미,,눈물난다

IP : 59.19.xxx.1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1.2 1:17 PM (59.19.xxx.165)

    지가 돈을 하도 깨묵어사서 그럴 입장이 못됩니더


    걍 눈치껏 사는수 밖에

  • 2. 원글이
    '12.1.2 1:37 PM (59.19.xxx.165)

    길냥이 데꼬 오길 남편이 델꼬 왓음니다 그카면서 이카네요 ㅋ 나한테 성질나모 길냥이한테 화풀이 ㅠㅠ

  • 3. 집사
    '12.1.2 1:59 PM (112.218.xxx.60)

    원글님 통장 열어서 잔금확인한다던 그 고양이인가요? ㅎㅎㅎ

    저희 냥이도 저만 쫓아다녀요.

    제가 빨래할때는 욕실의자에 다소곳이 앉아서 저를 쳐다보고

    제가 씻고 나오면 욕실문 앞에서 얌전히 앉아서 저를 기다리죠.

    제가 TV보느라 소파에 앉아있으면 굳이 제 무릎에 앉으려고 뱅글뱅글 돌면서 자리를 만들어요.

    새벽 5시쯤에는 침대에서 자는 저를 바라보며 야옹~야옹~ 하는데

    제 남편 귀에는 그 소리가 엄마~ 엄마~ 하는 소리로 들린대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24 마이너스 통장은 안 써도 이자가 생기는건가요? 5 마이너스인생.. 2012/01/02 9,299
54023 시할머니 봉양 책임을 저희한테 넘기시는 시부모님.. 64 한숨 2012/01/02 13,820
54022 與 비대위, 현역의원 연금포기ㆍ세비삭감 논의 4 세우실 2012/01/02 504
54021 36개월. 밤마다 우는 아이. 7 럽송이 2012/01/02 1,668
54020 한겨레가 정확하게 짚어주엇네요 11 ... 2012/01/02 3,249
54019 중국집 같은 식당에선 통조림 큰 거 뭘로 따나요? 9 짱구야놀자 2012/01/02 1,556
54018 시부모님한테 섭섭 19 쨍하고해뜰날.. 2012/01/02 3,190
54017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공부방법 차이 알고싶어요 6 엄마맘 2012/01/02 2,543
54016 닥치고 선거~~~ 선거인단 참여 꼭 해주세요!! 정권교체 2012/01/02 431
54015 아들넘 여친 생긴것도 자랑... 9 새해 첫자랑.. 2012/01/02 2,334
54014 친구가 나쁜애는 아닌데.. 자꾸 안된다고만 말하는 아이.. 친구.. 7 .. 2012/01/02 1,159
54013 입주베이비시터이모님께 어느선까지 집안일을 해달라고 해야할까요? 6 직장맘 2012/01/02 4,167
54012 파마를 한 후 머릿결이 ... 2 레모나 2012/01/02 1,199
54011 어린이집 보내기 너무 힘드네요..대기몇달째... 1 기다리다지침.. 2012/01/02 1,071
54010 로봇 청소기 어떤게 좋나요? .. 2012/01/02 428
54009 두통약 언제 처음으로 드셨나요? 2 밀크 2012/01/02 492
54008 자전거 등 소량의 물건을 미국으로 부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 2012/01/02 744
54007 지난 기사중에 주인없는 집에 아이들 들어간 기사 1 .. 2012/01/02 1,314
54006 악은 있다고 생각해요.. 19 .. 2012/01/02 2,946
54005 남은ㄴ김치속으로 지금 김치해도 괜찮을까요? 6 김치 2012/01/02 1,329
54004 큐어크림 정말 좋네요 ~추천해 주신 분 감사 3 알로에 2012/01/02 2,698
54003 윤민수 "꽃피는 봄이오면" 들어보셨어요?? 9 취향변경 2012/01/02 2,316
54002 성질 더러운 사람 성격 개조시켜본 분 계세요? 22 ..... 2012/01/02 8,121
54001 100일 전 아기 낮잠 잘 재우는 방법 없을까요? 7 2012/01/02 5,222
54000 입주 도우미분 어떻게 구하세요??? (아침부터 울고있어요..ㅜ... 21 달빛나래 2012/01/02 3,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