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 하자는건지...

정말 조회수 : 3,265
작성일 : 2012-01-02 12:38:04

전 남편이 저의 집에 찾아와서 하는 소리가

자기가 집(5층짜리 건물)을 샀는데 제 아들(20대)보고 구정에

자기집 친척(고모.숙모등등)들과 같이 자기집에 놀러 오라네요

나 보고는 오란말도 없고..ㅎㅎ

 

그 집엔 아들(20대)딸린 여자와 같이 살고 있다고 하네요

여자와 같이 산다는걸 그날 처음 확실이 알게 되었죠

알았음 문 안 열어 주는 건데...

이건 뭐 엽기도 아니고 제 앞에서 이런말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 건가요?

이런 말 하는 의도가 뭔가요?

눈치 백단인 82고수님께 퀴즈 내어 봅니다.

제가 이 남자랑 10년을 함께 있었는데 하도 많이 당해서....

 

 

IP : 222.237.xxx.1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2 12:40 PM (210.205.xxx.25)

    님은 남이지만 아들은 자식으로 여기는거죠

  • 2. ...
    '12.1.2 12:40 PM (110.13.xxx.156)

    이혼한 전부인에게 놀러오란 소리 할필요 없죠.
    자식과 교류하고 싶다는 얘기 같은데요

  • 3.
    '12.1.2 12:41 PM (203.244.xxx.254)

    전 남편이면 이혼하신 건가요? 이혼한 부인을 꼭 불러야 하는 건지요?

  • 4. 정말
    '12.1.2 12:46 PM (222.237.xxx.183)

    참! 눈치가 없시네요.
    제가 그런델 왜 가요?
    그 여자가 전남편 아들을 반길까요?

  • 5. ...
    '12.1.2 12:46 PM (114.206.xxx.199)

    원글님께 자랑하려는 유치한 생각같아요.
    나 건물도 있고 여자도 있고.......너 부럽지?아님 후회해라. 메롱하는 심정.....

  • 6. ....
    '12.1.2 12:50 PM (112.148.xxx.143)

    아드님 가시고 싶으시대요? 가도 참 뻘쭘한 상황인듯....
    그냥 전 남편님께서 자랑하고 싶어 유치하게 찾아와서 자랑하신 것 같은데, 무시하시구요.

  • 7. 에휴
    '12.1.2 12:53 PM (59.86.xxx.106)

    어찌 님과 헤어지고 더 잘되네요. 건물도 사고..

  • 8. 정말
    '12.1.2 12:57 PM (222.237.xxx.183)

    건물이 뭐 그렇게 대단한건 아니구요
    저렇게 친척들과 같이 가는 경우가 있는지 알고 싶네요

  • 9. 만두
    '12.1.2 1:00 PM (112.148.xxx.143)

    원글님도 잘 알고 계시네요.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사람도 있고 그 사람의 아들도 있는데 가면 아드님이 얼마나 뻘쭘하겠어요. 아빠쪽 친척들은 계속 연락하는 사람들이고, 그리고 정 보여주고 싶음 보여주라고 하시고... 아드님 그냥 가지 말라고 하세요.

  • 10. **
    '12.1.2 1:16 PM (59.15.xxx.184)

    에잇 쪼잔한 넘 같으니..
    자기 아들이랑 같은 연배 여자랑 사니 성공했다 이건가요?
    게다가 오층짜리 건물도 샀다니
    자기 나름대로 자랑스러운가보네요

    정상적인 상식에선 이해 안되는 사람이니 원글님도 기가 막혀 여기 올리신거지요?

    정초부터 덩 밟아 백년치 액땜한 셈 치고 축하해주세요

    아드님은 아드님 의사를 존중해서 알아서 하게하면 되지 않나요?
    부부연은 끝났어도 부자연은 그들 몫이니..
    호기심이든, 정에 이끌려 가든 가서 보고 나면 아드님도 어떤 생각을 하겠지요
    가슴 아프긴 해도 원글님 피가 있으니 올바른 경험으로 자리매김하리라 봅니다

  • 11. ...
    '12.1.2 1:42 PM (122.36.xxx.11)

    그 집에 가건 말건 아들이 알아서 결정하겠지요.

    자식이 친가쪽 친척들과 아버지 집에 드나드는 사례는
    있어요.

    제 친구의 아들은.. 고모들과 왕래할 뿐 아니라
    재혼한 아버지 집에 (재혼하고 자식도 낳았죠)
    방학이면 들리고요, 거기에 있는 동생 (이복동생)도 보면서 지내요

    물론 부모가 이혼하면서 함께 살지 않는 부모와 왕래 안하는 자식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04 프렌치 프레스 써 보신 분 계세요? 16 ... 2012/01/18 7,475
61203 10살 초등조카 선물 디카 괜찮겠죠?? + 아동복 2 .. 2012/01/18 702
61202 신부댁에 함들어갈때.. 3 질문해요 2012/01/18 10,950
61201 오리고기 잘하는데 없나요? 마크 2012/01/18 413
61200 사주...잘 맞으시던가요? 5 사주 2012/01/18 2,512
61199 남편분들 처가에 전화하나요? 11 ,,,, 2012/01/18 2,093
61198 진정한 사랑 2 2012/01/18 1,098
61197 82쿡 내 정보에 써 있는 '내 마이 페이지'가 거슬려요. 13 .. 2012/01/18 1,548
61196 양말에 관한추억 맨발 2012/01/18 408
61195 구정에 홍콩 여행... 5 여행 2012/01/18 1,330
61194 0∼2세무상보육 폭탄맞은 지자체,'예산없다'반발 3 세우실 2012/01/18 1,009
61193 갑상선 임파선 부비동염 한꺼번에 어디서 검사 1 애엄마 2012/01/18 1,665
61192 어깨살은 어찌 뺄수 있을까요??? 2 어깨 2012/01/18 1,385
61191 다들 이정재에게 낚이는 거 같아요 2 -_- 2012/01/18 3,081
61190 남편 코트 좀 추천해주세요 ㅜㅜ 2 코트 2012/01/18 680
61189 외할머니 세뱃돈 조언 부탁드려요. 4 ..... 2012/01/18 965
61188 프라임저축은행 가보신 분? 3 ** 2012/01/18 632
61187 20년간 맞고 살았으니 앞으로도 계속 맞고 살아라? 1 ... 2012/01/18 1,835
61186 전여옥 사는 아파트 이름 바뀐 사연 3 사악한여자 2012/01/18 2,129
61185 자동차세 인터넷 지로로 납부할때요. 2 궁금 2012/01/18 1,113
61184 영화..밀레니엄...유럽판..어디서 볼수있죠?(인천) 4 밀레니엄 2012/01/18 854
61183 얼굴 긴 형은 어떤 머리스타일이 좋을까요? 2 머리스톼일 2012/01/18 4,541
61182 식기세척기를 15만원에 중고로 사려하는데 10 .. 2012/01/18 1,806
61181 사랑안하는데 결혼.. 210.94.xxx.89이분 낚시냄새가.... 3 낚시스멜 2012/01/18 901
61180 70년대후반~80년대 만화중 인형이 사람처럼 변하는 만화 아시는.. 4 만화 2012/01/18 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