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혜를 구하고 싶은데..

괴로워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2-01-02 09:23:50

너무 괴로워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누군가에게 지혜를 구하고 싶은데 무작정 절이나 성당 찾아가서 스님이나 신부님 뵐 수 있을까요?

도대체 어떡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IP : 221.163.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 9:31 AM (14.55.xxx.168)

    82에 올려보세요

  • 2. 괴로워님
    '12.1.2 9:38 AM (119.197.xxx.71)

    꼭 안아드립니다. 무슨일이신지 모르겠지만 도움을 구한다는건 좋은일입니다.
    용기내보시구요. 일단 생명의 전화나 익명으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곳에 전화도 해보시고...

    제가 한가지 말씀 드릴께요.
    저도 들은 얘기입니다만, 어떤 스님이 하신 말씀을 쉽게 풀어본 얘기라죠.
    사람이 스스로를 어찌해서 갑작스럽게 죽게 되면 좋은곳으로 못가고 떠돌게 된데요.
    살았을때의 고통을 그대로 느끼면서 떠돌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살아있으면 배고프면 훔쳐서라도 먹고 배를 불리고 원수가 있으면 가서 한대 때려라도 주지만
    죽어서는 그것도 못한답니다. 해결점이 없이 고통만 지속되는거죠. 고통이 끝나질 않는데요.
    그러니 어찌 살더라도 스스로를 해치는 일은 하지마세요.
    다 잘될겁니다. 다 잘될꺼예요...토닥토닥

  • 3. youtube로 먼저
    '12.1.2 9:41 AM (68.4.xxx.111)

    http://www.youtube.com/watch?v=bsVghRUEXmI&feature=related

  • 4. 루팡
    '12.1.2 9:47 AM (121.124.xxx.115)

    지역이 어디세요
    지역을 알려주시면 82의 성당 다니시는 분들이 도와드릴거예요

  • 5. 시간이
    '12.1.2 9:50 AM (210.182.xxx.212) - 삭제된댓글

    되신다면 템플스테이 같은 것에 참여하셔서 자기 내면을 더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시는것도 좋다고 생각되요
    사실 더 잘하고 싶고 내뜻되로 되지 않아서 좌절이 많은 경우일거 같은데요.
    조금만 생각을 바꿔생각하면 받아들이기가 더 쉬워질수 있어요.

  • 6. 종교인이
    '12.1.2 1:01 PM (222.107.xxx.245)

    모두 지혜로운 것은 아닙니다.

    저도 종교가 있지만 모든 종교인이 그들의 신을 제대로 만난것은 아닙니다.

    같은 교리와 말씀도 자신의 인격과 영성이 다르므로 다 다른 해석을 하더군요.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내 생각과 욕심을 버리고 경청 할 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곳도 원글님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지요.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48 자식들에게 잔소리 멈추게 할 방법 있을까요? 12 부모 2012/01/02 2,211
53847 전기장판 사려는데 도와주세요. 1 플리즈 2012/01/02 709
53846 10세 아이 넘어져서 피떡 뭉친 거, 한의원 가도 되나요...... 무심한엄마 2012/01/02 551
53845 영화배우 박철민, 고 김근태 관련 인터뷰영상 ee 2012/01/02 1,227
53844 스티커 잘 떼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6 끈끈이 2012/01/02 1,289
53843 내겐 너무 귀여운 남편의 네버엔딩 잘난척 16 우엥 2012/01/02 3,532
53842 이제 고2 언어 2 강남 송파 2012/01/02 732
53841 구속된 중학생 불쌍하신가요? 96 음.. 2012/01/02 10,229
53840 몸무게42키로, 키 150센치 좀 뚱뚱한거죠? 2 초5여자 2012/01/02 2,026
53839 1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2 559
53838 머릿속을 계속 맴도는 음식 5 dma 2012/01/02 1,376
53837 아침잠 많은 남편 6 ... 2012/01/02 1,598
53836 정말 유치한 언론...(너무 심할 정도로 정권의 하수인이네요) 5 ... 2012/01/02 864
53835 꿈 해몽좀;;;; 토네이도 2012/01/02 605
53834 구호 라마코트 어떻가여?? 6 2012/01/02 3,401
53833 인터넷창의 스크롤바가 안보이면? 2 ,,, 2012/01/02 2,008
53832 임신초기에 많이 힘드셨던분 계세요?? 9 흑흑 2012/01/02 2,758
53831 정기검진에서 십이지장궤양이 있다고.. 4 삼각김밥 2012/01/02 1,265
53830 1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02 434
53829 영어해석 좀 봐주세요. 이해력 부족.. 2012/01/02 491
53828 조국 찬가 하이랜더 2012/01/02 506
53827 택시 벌점제..아직도 승차거부 카드거부 택시 많은데.. 꼬꼬댁꼬꼬 2012/01/02 549
53826 예비중2 수학교재 문의드려요~ 1 중딩맘 2012/01/02 964
53825 지혜를 구하고 싶은데.. 6 괴로워 2012/01/02 1,061
53824 반식/레몬디톡스 어떤게 나을까요? 2 살뺴야함 2012/01/02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