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키가 187이면 거인 수준이죠?

z 조회수 : 21,897
작성일 : 2012-01-01 21:32:29
제가 이번에 소개팅을 나가게 되었는데요
남자키가 187이라고 해서..
약간 부담스럽네요..
그리고 얼굴도 솔직히.. 뭐 약간 거부감 들게 생겼던데..ㅜ 
일단 만나보는게 좋을까요?  성격이 중요하다고 하지만.ㅜ 
솔직히 외모가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키가 일단 너무 커서.ㅜ
솔직히 저도 남자가 너무 크면 싫네요.. 제가 160대 초반이라서.. 170대 중후반까지는 괜찮던데.
IP : 210.107.xxx.25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델
    '12.1.1 9:34 PM (175.116.xxx.233)

    프로필에 있는 키네요~
    나름 멋지지 않은가요?

  • 2. 글쓴이
    '12.1.1 9:35 PM (210.107.xxx.251)

    멋질것같진 않습니다. 제가 177정도 되는 사촌동생이 있는데. 엄청 커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일반인 남자들은 키가 클수록 얼굴이 못 따라가죠.ㅜ

  • 3. ㅋㅋㅋ
    '12.1.1 9:35 PM (220.78.xxx.16)

    저한테 넘기세요 ㅋㅋㅋㅋ
    농담이구요 그래도 키 작은 남자보다는 키큰 남자가 낫지 않나요?
    나가서 만나세요 좋고 싫음은 그뒤 결정하셔도 늦지 않아요

  • 4. 최곤데요!
    '12.1.1 9:36 PM (59.10.xxx.202)

    모델 내지 연예인 키네요.
    예전에 한 10년 전쯤??? 코카콜라에서 나온 청소년을 타켓층으로 한 음료수가 있었는데,,,
    이름이 "187 168" 이었어요.
    남학생들의 소망키가 187이고, 여학생들은 168 이라고...ㅋㅋㅋ
    칼슘을 강화했었다던가 아마... 무슨 키 크는데 도움을 주는 음료수라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암튼~ 제 말씀은...
    187은 남자의 로망키라는 거!!!!!!

  • 5. ㅎㅎ
    '12.1.1 9:36 PM (124.53.xxx.131)

    울 신랑 186인데 전 좋은데...^^;;
    근데 얼굴은 귀엽게 생겼다능 =3=3=3

  • 6. ㅇㅇ
    '12.1.1 9:37 PM (211.237.xxx.51)

    오우.. 너무 커도 부담스러워요 ㅠㅠ
    그냥 175 넘는 수준이 보기 좋아요.. ;;
    178 딱 좋음...

  • 7.
    '12.1.1 9:38 PM (210.107.xxx.251)

    여기 키큰 남자 좋아하는분들 많으시네요.. 근데 187은.. 진짜 실제로 보신적이 있으신가요?ㅜ 180만 되도 커보이던데..

  • 8. ...
    '12.1.1 9:39 PM (114.207.xxx.186)

    제남편 189 , 오래사니 아담해 보입니다.
    만나보세요. 어찌압니까 그 키만큼 속깊고 괜찮은 남자가 나올지,

  • 9. 키큰남자
    '12.1.1 9:42 PM (124.53.xxx.18)

    의외로 많은데 실제로 본 적 없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ㅠㅠ
    울신랑 188인데 전 딱 좋은데요.. 외모 준수하고..
    예전에 사귄사람은 190도 있었는데 그아이도 괜찮았는데요...

    제주변에 185 정도되는사람 꽤 많은데 전혀 거인같지 않아요..
    다들 멀끔하게 잘생기기만 했는데.. 편견이 심하시네요...

  • 10. 요즘은
    '12.1.1 9:42 PM (222.117.xxx.122)

    많아요..
    남동생이 188인데 졸업식 가면 키가 커서 쉽게 찾을 수 있을줄알았는데요.
    그만한 애들이 많아서 눈에 띄지도 않더라구요.
    매일 보면 별로 크단 생각은 안들구요.
    먹기도 좀 많이 먹고
    바지도 길어서 널고 걷고 개기도 힘들구요.
    방 한가운데 누워있으면 다닐때 걸리적거리기도 하고...
    뭐 그래도 힘이 세니까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되죠.

  • 11.
    '12.1.1 9:43 PM (114.207.xxx.186)

    원글님 글에 빵터졌어요. 실제로 본적있냐구요? 무슨 숲속의 괴물도 아니고 요즘은 그렇게 보기 힘든
    키 아니예요. 님이 좀 아담하시긴 하네요.

  • 12. 음...
    '12.1.1 9:45 PM (119.192.xxx.98)

    지금 키도 문제지만 이미 그 남자 얼굴이 영 아니라 호감이 안가는것 같은데..
    필 꽂히고 맘에 들면 키나 얼굴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요.
    이미 원글님 마음에 들어오지 않은 남자같은데
    여기서 조언얻는다고 뭐가 달라지겠어요..

  • 13. ....
    '12.1.1 9:46 PM (121.157.xxx.159)

    184...저희 회사 직원 괜찮아요
    요즘 워낙들 커서인지 그냥 크다정도

  • 14. ^^
    '12.1.1 9:47 PM (211.246.xxx.22)

    제 동창놈 한 명 185, 후배놈 한 명 187, 제 옛 남친 한 명 183, 또 다른 옛 남친 165.. 저 168^^
    뚱뚱하지만 않으면 키 크면 멋있고 좋은 점이 더 많아요.

  • 15. 우리
    '12.1.1 9:50 PM (211.207.xxx.165)

    사위가 186인데 첨엔 커보이더니 지금은 익숙해서 멋져 보여요.
    울 딸이 170이라서 아주 기럭지들이 잘 어울려 보여요.
    옷발도 좋고 작은 남자보다는 더 나은거 같아요. 울 아들은 179인데 딱 적당해 보이고 별로 안커 보여요.

  • 16. 내꺼라면 좋겠네
    '12.1.1 9:51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저 153인데 키큰남자 로망이예요.
    저한테 넘기세요 ㅋㅋ
    160 여자, 186 남자
    잘 어울립디다. 제 절친부부 키예요.

  • 17. zz
    '12.1.1 9:51 PM (210.107.xxx.251)

    일단 만나봐야겠죠. 근데 솔직히 187이면 진짜 170정도 되는 여자를 만나야될것같아서. 제가 키큰 여자분한테 양보해야겠네요.. 그분도 제가 작아서 부담스러워할텐데.

  • 18.
    '12.1.1 9:56 PM (110.12.xxx.79)

    의외로 키 큰 남자들이 아담한 여자를 좋아하기도 해요.
    좋은 마음으로 나가보세요.
    남자키 180대 가지고 거인 운운하면 160인 여자는 땅꼬마인가요 ㅋ

  • 19.
    '12.1.1 9:58 PM (121.176.xxx.230)

    이버지 179 오빠 183 동생 186 이래요 세상 남자들 좀 작아 보였죠.. 지금 남편 174인데 같이 서면 좀 차이 나지만 거인까진 아네요. 남동생 와이프는 171네요^^

  • 20. ㅎㅎ
    '12.1.1 10:01 PM (125.142.xxx.233)

    성시경 키네요~~

  • 21. 오오
    '12.1.1 10:06 PM (222.239.xxx.216)

    거인까진 아니고 크긴크죠.. 요즘 뭐 180넘는 사람 많아서 아무것도 아닌거 같지만 실제로보면 크긴 크더라구요

  • 22. ...
    '12.1.1 10:07 PM (112.149.xxx.54)

    아들 188인데 제 눈엔 엄청 근사해요
    남편은 177꼬꼬마 같아요

  • 23. 눈누난나
    '12.1.1 10:10 PM (1.225.xxx.118)

    크긴 한데 체형이랑 옷 입는 스타일에 따라 달리 보일 것 같은데요.
    일단 만나보시고 결정하세요~ ^^
    저는 키가 커서(172) 큰 남자 만나고픈데 늘 저랑 비슷하거나 저보다 작은 남자분만 만나게 되더라구요.

  • 24. 푸른
    '12.1.1 10:24 PM (112.165.xxx.139)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님이 좀 하이힐 신으신다면....키보다 사람을 보세요

  • 25. 내남편
    '12.1.1 10:32 PM (219.241.xxx.23) - 삭제된댓글

    어휴 187센티 남자랑 삽니다.
    110사이즈 입는데 맞는 옷이 없고, 이불도 길어야하고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머리가 아프네요.
    옷이 잘 없으니 옷 사러갈때마다 신경이 곤두서고(속옷 겉옷 다 문제), 차렵이불부터 겨울이불까지 길이가 긴~~~ 이불을 원하는데 긴 이불이 잘 없으니...원.

    담에 결혼하면 아담한 사이즈 남자랑 할랍니다.

  • 26. ..
    '12.1.1 10:40 PM (175.125.xxx.164) - 삭제된댓글

    190 훌쩍 넘는 사람 옆에 있습니다.
    처음엔 목 아팠는데 지금은 아무런 느낌없고
    앉은키가 작아서 그런지 심지어 아담하게 느껴질때도 있음-_-
    마른체격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장신에 대한 환상도 없고 오히려 단점이 많다고 생각해요. .
    하지만 객관적인 관점에서 남자의 경우 키가 클수록 깔끔한 마스크의 비율이 높긴한거 같아요.

  • 27. ...
    '12.1.1 10:42 PM (175.253.xxx.130)

    오빠가 187인데 크긴 하지만 거인까지야...^^;
    글고 키 큰 남자일수록 아담한 여자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여~
    160대 이시면 힐신고 하면 그리 안 어울릴 것 없고..

    일단 만나보세여~
    사람 됨됨이도 모르면서 키때문에 아예 자리를 안하시겠다는 건 좀..;;;

  • 28. ...
    '12.1.1 11:07 PM (14.46.xxx.156)

    170대 중반이면 표준키거든요..그러니 좀 길쭉하니 보기 좋다는 경우는 180 정도더라구요.근데 187이면 많이 크긴하지만 작은키 보단 낫다고 봄.

  • 29. ...
    '12.1.1 11:38 PM (220.255.xxx.27)

    키가 커서 멋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커도 크구나 할 뿐이지 외모적으로 별로 플러스가 없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덩치가 좀 있는 사람은 187이면 진짜 커보이던데..

  • 30. 거인 씩이나..
    '12.1.2 4:40 AM (118.36.xxx.128)

    아주버님 키가 186이라능...
    마른몸매에 그 키라 그런지 그렇게 키 크다는 느낌은 그닥 없어요 (저 167-식구이다 보니 양말신고 만나는 사이 ^^)

    동안의 얼굴에 큰 키가 옷걸이가 좋아서 멀 입어두 이쁘고
    그 다리 길이에 감탄을 합니다

    그냥 눈이 흐뭇할뿐

  • 31. 마음이
    '12.1.2 7:41 AM (222.233.xxx.161)

    키큰 사람이 넘 마르니 보기 싫던데 적당한 체격이면 보기 좋을듯한테요...

  • 32. 남편
    '12.1.2 8:03 AM (211.219.xxx.200)

    제 남편이 185이고 저 160이에요 그래도 너무 크다 이런생각없이 살아요
    오히려 다리가 길어서 부러워하죠 전 좀 짧아서리ㅠ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장점이 있죠
    키보다 사람을 보시면 될거 같네요

  • 33. 키큰남잔아담여자좋아해
    '12.1.2 8:44 AM (24.136.xxx.141)

    제남편186이구요 몸무게도 107키로에요
    전 153에 몸무게도 가볍구요..
    저는 만나자마자 좋던데요^^ 남편도 저 귀여워하구요^^
    힐도 못신게해서 운동화신어요ㅜㅜ 쪼꼬만 마누라가 넘 사랑스럽데요~ㅋㅋㅋ

  • 34. ㄹㄹㄹ
    '12.1.2 8:55 AM (115.143.xxx.59)

    남자고 여자고 일단 키크고 봐야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성시경을 실제로 본적있는데..186,,,아주 거인이기보다는 정말 멋진키다...라는 생각들던대요.
    작은것보다 큰남자가 낫구요..186이면 원글님 기준에서 커보이는것뿐..
    전 키가 커서인지..186넘 좋은대요?만나보세요.작은 남자보다야 훨낫지.

  • 35. 남동생이 그 키임..
    '12.1.2 9:39 AM (114.202.xxx.165)

    남동생이 딱 187이네요. 올케는 160정도... ㅎㅎ
    남편은 183이고,,전 164정도 되는데,,그렇게 크다, 이런 생각 안들어요.
    뭐 남들보다야 큰것은 맞는데요.
    거인 소리 들을만큼은 아니에요...
    참 몸무게가 90, 100kg 등,,,과하게 나가는거 아니라면요.
    딱 모델 같은 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30 경찰, 올해 불법 선거 막는다며 pc방 찾아 IP수집 1 noFTA 2012/01/02 638
54529 유투브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링크걸어보내는 방법... 스마트폰사용.. 2012/01/02 6,159
54528 급) 사과과 쿵이란 책 가지고 계신분 도와주세요 4 돌돌이 2012/01/02 1,316
54527 신혼8개월차 재개발이 무산될위기 조언구합니다. 6 재개발 2012/01/02 1,990
54526 온 몸이 가려워요 ㅠㅠㅠㅠㅠ 도와주세요 5 아이고 2012/01/02 2,649
54525 자식들에게 잔소리 멈추게 할 방법 있을까요? 12 부모 2012/01/02 2,392
54524 전기장판 사려는데 도와주세요. 1 플리즈 2012/01/02 888
54523 10세 아이 넘어져서 피떡 뭉친 거, 한의원 가도 되나요...... 무심한엄마 2012/01/02 711
54522 영화배우 박철민, 고 김근태 관련 인터뷰영상 ee 2012/01/02 1,384
54521 스티커 잘 떼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6 끈끈이 2012/01/02 1,442
54520 내겐 너무 귀여운 남편의 네버엔딩 잘난척 16 우엥 2012/01/02 3,691
54519 이제 고2 언어 2 강남 송파 2012/01/02 878
54518 구속된 중학생 불쌍하신가요? 96 음.. 2012/01/02 10,376
54517 몸무게42키로, 키 150센치 좀 뚱뚱한거죠? 2 초5여자 2012/01/02 2,193
54516 1월 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2 728
54515 머릿속을 계속 맴도는 음식 5 dma 2012/01/02 1,534
54514 아침잠 많은 남편 6 ... 2012/01/02 1,743
54513 정말 유치한 언론...(너무 심할 정도로 정권의 하수인이네요) 5 ... 2012/01/02 1,002
54512 꿈 해몽좀;;;; 토네이도 2012/01/02 730
54511 구호 라마코트 어떻가여?? 6 2012/01/02 3,537
54510 인터넷창의 스크롤바가 안보이면? 2 ,,, 2012/01/02 2,141
54509 임신초기에 많이 힘드셨던분 계세요?? 9 흑흑 2012/01/02 2,874
54508 정기검진에서 십이지장궤양이 있다고.. 4 삼각김밥 2012/01/02 1,387
54507 1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1/02 552
54506 영어해석 좀 봐주세요. 이해력 부족.. 2012/01/02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