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진스님이 강남에 있는 절에 계셨었나요?

참맛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2-01-01 20:34:53

명진스님이 강남에 있는 절에 계셨었나요?

 

mettayoon: 명진스님. “정치인들 뿐만아니라, 국민들이 더 통렬한 반성을 해야 된다. '부자되게 해주겠다, 잘살게 해주겠다’는 말에 도덕성과 청렴성과 원칙성이 하나도 없는 사람들을 국회의원으로 뽑고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들한테 그대로 인과응보가 돌아오는 것이다."

 

발언들을 보면 전혀 강남성향이 아닌 거 같으네요. 물론 강남좌파도 있다고 하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로 강성일 줄이야.

IP : 121.151.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 8:39 PM (211.214.xxx.243)

    봉은사요..

  • 2. ..
    '12.1.1 8:48 PM (115.136.xxx.195)

    강남 봉은사에 명진스님이 주지로 임명되자 난리가 났었지요.
    좌파스님 온다 그렇게 그런데 3000일을 매일 삼천배하고, 기도하고,
    문밖출입을 하지 않으셨지요. 그래서 보수적봉은사신도들의 마음도
    사라잡고, 재정공개하고, 신도회에 일임하고 일체 돈문제에 관여하지도 않으셨어요.
    그래서 봉은사신도만 25만이 넘었다고 했지요.
    그러다 이명박의 앞잡이 자승총무원장과 지금 조계종 지도부에 의해서
    봉은사에서 쫓겨나신지 알아요. 알고보면 불교도 개신교만큼은 아니지만,
    문제 많아요.

  • 3. 어머나
    '12.1.1 8:52 PM (59.86.xxx.217)

    그유명한 명진스님을 모르시나요?
    명진스님 봉은사에서 얼마나 존경받으시면서 계셨었는대요
    지금도 그분 그리워하는신도분들많아요
    명진스님으로 검색해보세요
    봉은사에서 천일기도드리다가 두달남기고 노통 돌아가셔서 영결식때 나오셔서 기도하셨잖아요

  • 4. ...
    '12.1.1 8:57 PM (121.184.xxx.173)

    엇, 참맛님이 명진스님을 모르시다니???

  • 5. 개독녀
    '12.1.1 9:07 PM (222.232.xxx.154)

    개독이라 불리는 개신교도지만 명진스님 존경해요. 좌파라기보단 합리적이고올바른 생각하시는 그걸 말로 하실 수 있는 분이죠. 한국에 그런분 드물어서..특히 부끄러운 이 정권아래에선..

  • 6. 지금도
    '12.1.1 9:09 PM (124.61.xxx.39)

    명진스님이 외제차 몰고 다닌다는 루머가 인터넷에 꽉 차있습니다.OTL
    봉은사 주지시절... 첨으로 재정공개한 분이 바로 명진스님이세요.
    투명하게 관리하셨고, 전재산 환원하셨고, 누구보다 신도들을 아끼셨는데 이렇게 쫓겨나서 떠돌고 계시네요.

  • 7. noFTA
    '12.1.1 9:31 PM (121.50.xxx.83)

    명진스님 책 꼭 사서보세요

    쌍용차분들 돕는다는것 같았어요 그리 아는데..

    스님 절대 자신을 포장하지 않고 전 솔직히 스님들 쓰신 책 여러권 읽어봤는데

    거의 뭐 top 수준이예요..

    지금 아껴서 읽고 있다는..

    계받고 얼마 안된 20대 시절에 우연히 절에서 본 잡지속에서

    아프리카에서 기아에 시달리는 아이들 보고 나서 그때부터

    저녁을 안드시기로 하셨다고해요..

    그 분의 발심이 보살로 이끄시는것 같아요

    솔직히 불교계에 그런분 없습니다...

    꼭 지켜야할분..

  • 8. noFTA
    '12.1.1 9:33 PM (121.50.xxx.83)

    한가지 덧붙이자면

    다음에 가면 불교 카페가 있는데 전 명진스님 카페도 가입했던터라...

    스님 봉은사랑 작별하는 그날

    다음카페마다 왜 유독 명진스님 카페랑 불교카페가 안들어가지던지...?

    대충 짐작이 가실듯... ㅠㅠ

  • 9. 명진스님의 반야심경
    '12.1.1 11:51 PM (175.192.xxx.44)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때 울다가 정말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노무현 영가시어~"를 외치는 우렁차지만 비감한 그런 소리가 정말 하늘에서 내려오는
    소리처럼...
    도대체 저 이천만 불자를 대신해 반야심경 한구절을 바치겠다는 우렁차고도 맑은 소리의 주인공이 누굴까
    혼을 쏙 빼놓더군요.
    천주교 신자인 제겐 그 누구보다 비감함을.그리고 노대통령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어쩜 저리
    잘 내색(?)하는 음성이 있을까 충격이었습니다.

    그분이 명진스님이셨지요..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72 답답한 야당... 1 아이구 2012/03/13 401
81171 이마트 수분크림 어떨까요? 1 궁금 2012/03/13 937
81170 갤2 쓰시는 분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하세요. 5 바느질하는 .. 2012/03/13 989
81169 전업주부가 아니라 천상 연예인,서정희 12 다녕 2012/03/13 5,570
81168 노느니 주식해서 돈벌자... 2 별달별 2012/03/13 1,617
81167 에레라 디야~ 돈벌엇다... 별달별 2012/03/13 549
81166 마법천자문 1 카드 조언 2012/03/13 501
81165 지금도 떡볶이를 좋아하세요? 19 ... 2012/03/13 2,252
81164 마음이 힘드네요.. 1 ... 2012/03/13 648
81163 나꼼수 팀은 정말 목숨을 내놓고... 26 용기있는 사.. 2012/03/13 2,692
81162 '제주 7대경관 투표 무늬만 국제전화?' 논란 세우실 2012/03/13 418
81161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시어머니 한마디... 8 공포 2012/03/13 4,095
81160 서부이촌동 강변아파트 질문 2012/03/13 1,541
81159 심리학과나오신분들은 뭐하시면서사세요? 4 심리학 2012/03/13 2,475
81158 양은냄비 데치는 용도로만 써도 될까요? 6 냄비 2012/03/13 2,861
81157 이사갈집 보러 다니다가 보니 현관문고리에 마스크가 걸려있는데 의.. 2 궁금합니다 2012/03/13 2,331
81156 중학생 딸이 82에 물어보래요 7 중학생 2012/03/13 2,776
81155 미끄럼방지... 1 아이디어 2012/03/13 425
81154 책사려함 조언절실 3 외국맘 2012/03/13 526
81153 남편이 돈벌어 오라며 비아냥대요 5 ㅠㅠ 2012/03/13 2,743
81152 청담동에 개척교회하면 헌금 마이 들어오겠네요 18 ㅋㅋ 2012/03/13 3,238
81151 고리 원전, 중대 사고 한달 넘게 은폐 샬랄라 2012/03/13 405
81150 그런데 서세원은 어떻게 그렇게 부자인가요? 8 궁금 2012/03/13 4,202
81149 검·경 ‘검사 고소’ 정면충돌 세우실 2012/03/13 365
81148 어린이 연극공연할때 화장해야하는데 어찌해야하나요>??? ... 2012/03/13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