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떡국 먹고 싶어요

ㅠㅠ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2-01-01 20:01:26

혼자사는데 하루 종일 입맛도 없고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고 굶고 있다가

그래도 뭐라도 먹어야겠기에 생각난 게 떡국이에요.

집 밖에 나가보니 몇 개 없는 식당도 다 문닫고

떡국은 어디서 먹을 수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근처 백화점이 생각나서 버스타고 갔더니 오늘 쉬나봐요.

대전에 떡국하는 식당 어디 없을까요?

쓸쓸히 보내는 설날이 서글퍼지네요.

 

IP : 124.61.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 8:03 PM (211.246.xxx.109)

    김밥천국 같은 곳도 있을 거에요.

  • 2. ㅠㅠ
    '12.1.1 8:11 PM (124.61.xxx.73)

    근처 김밥천국은 다 닫았더군요...

  • 3. 호텔가세요
    '12.1.1 8:14 PM (175.197.xxx.94)

    한식당 검색해보세요

  • 4. ㅇㅇ
    '12.1.1 8:15 PM (211.237.xxx.51)

    집에 멸치라도 없나요?
    멸치 하고 파 마늘 김 정도만 있으면 집근처 슈퍼에서 떡국떡 사다가 끓여먹으면 간단한데..
    멸치넣고 끓이다가 10분후 멸치 건져내고 거기에 떡국떡 넣고 마늘 넣고 조선간장하고 소금으로 간맞추고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있음 넣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마지막에 계란 풀어넣고 파 넣고 김가루 참기름 뿌려서 드세요.. 생각보다 간단해요..

  • 5. 000
    '12.1.1 8:22 PM (14.63.xxx.92)

    집에서 해서 드시라 권하고 싶네요.
    몸이 암것도 못할지경 아니면 조금만 움직이셔서 입맛에 맞게 해 드세요.
    윗님 넘 설명 잘 해주셨네요.
    굶지 마시고요.
    첫날부터 굶다니요.

  • 6. 멸치육수
    '12.1.1 8:27 PM (211.246.xxx.86)

    강추예욧
    저도 고기말고는 다른건 해보지않다가
    오늘 다듬어놓은 육수용 멸치 듬뿍넣고
    떡국 끓였는데
    고기육수보다 정말 훨~~낫더라구요
    시원하고
    전 원래 고기안좋아했지만 어쩔수없이
    육수는 했는데 이제부턴 바꾸려구요
    님아
    마트서 멸치 작은용량 사다가 끓여드세요
    만족하실겁니다

  • 7.
    '12.1.1 8:32 PM (125.135.xxx.114)

    멸치 육수가 싫어서
    표고버섯만으로 육수 내서 국간장 간하고 떡국 끓여먹어요.
    들기름과 김으로 고명 하면 맛있어요.

  • 8. ...
    '12.1.1 9:33 PM (125.132.xxx.131)

    멸치 육수내기 귀찮으면 마트가서 국시장국 1병, 떡국떡 1봉, 파, 마늘, 계란 정도 사셔서 끓여드세요~ 어렵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759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13 장남며느리 2012/03/02 1,973
76758 백만년 만에 차 바꾼다고 하니, 자꾸 외제차, 더 큰 차 사지 .. 7 ㅡ ㅡ; 2012/03/02 2,048
76757 그러고보면 한가인도 외모덕분에 과대평가를 좀받아온것같네요 13 흠냐 2012/03/02 2,672
76756 초3, 이제서야 영어 고민입니다. 4 뒤늦게 2012/03/02 1,394
76755 남편 얽굴과 손에 건성습진 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ㅠㅠ 5 가면 2012/03/02 1,893
76754 요즘 아이들 생일잔치 어떻게 하나요? 1 생일잔치 2012/03/02 730
76753 저도 해품달 스포 하나만 쓸께요^^ 개인적으로 책읽다가 젤 잼났.. 9 글쎄요 2012/03/02 2,937
76752 친한 친구 취직 축하해주기 어려운데.. 3 ff 2012/03/02 1,828
76751 초등4학년 남자아이 혼자자는거 무섭다고 울어요... 13 감량중 2012/03/02 2,107
76750 정말 주옥같은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 햇볕 2012/03/02 681
76749 부자동네를 주로 지나는 3호선 보면 사람들이 옷부터가 32 ... 2012/03/02 13,958
76748 日정부 "위안부문제, 가능한 방안 계속 검토".. 3 세우실 2012/03/02 477
76747 야홋...박은정검사님 사표반려예정 24 듣보잡 2012/03/02 2,170
76746 열세번째이야기 - 스포예정 궁금 2012/03/02 903
76745 요즘 신용카드 만들면 돈 주나요??? 2 귀찮음 2012/03/02 4,178
76744 영어,,수영,,제발. 지나치지마시고........ 7 사과짱 2012/03/02 2,480
76743 양수리역 주변에 사는 분들 계세요~ 4 .. 2012/03/02 1,444
76742 사소한 내기인데 답변 좀 해주실래요^^ 50 궁금 2012/03/02 2,967
76741 속초나 강릉쪽에 대게로 유명하고 맛있는 집 어디 있나요? 2 여행 2012/03/02 2,705
76740 이대글 올린건 이대 욕하라고 올린게 아니고 5 ... 2012/03/02 1,139
76739 이번 대학신입생을 둔 부모님, 또는 고등학교 선생님께 여쭤봅니다.. 5 aa 2012/03/02 1,308
76738 비염이 있는아이 틱증상 혹시 2 같이오기도 .. 2012/03/02 1,660
76737 소아정신과나 상담센터 소개부탁드려요.. 1 걱정근심 2012/03/02 962
76736 살 찌고 싶어 미치겠어요. ㅠ.ㅠ 16 살아~ 2012/03/02 2,248
76735 나경원 이야기하는 꼬라지들 보면 11 참 한심ㅎ다.. 2012/03/02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