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탤런트 오대규님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 조회수 : 8,212
작성일 : 2012-01-01 19:48:45

탤런트 오대규 "왕따ㆍ학교폭력 해결 나서겠다"

2012-01-01 10:34

 

탤런트 오대규(43)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집단따돌림 (왕따)과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선다.

오대규는 최근 한 언론 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학교폭력 문제가 너무나 심각하다“며 ”오래전부터 내가 뭔가 도움 이 될 수는 없을까 생각 해왔고 최근 구체적으로 행동으로 옮겨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1억원이든 2억원이든 사재를 기부해 우리의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통로를 만들고 싶다“며 ” 상담 전화를 개설하는 것도 좋고 어떤 방식이든 현재 간절하게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싶다. 주변에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자신 열여섯 살 아들을 둔 아빠인 그는 사회에 봉사하는 방법을 찾다가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했다.

”청소년 문제는 돈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다. 마음으로, 진심으로 소통해야 한다“는 그는 ”내가 무슨 거창하게 멘토 역할을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저 아이들의 ‘정신적인 해우소’ 같은 쉼터, 의지할 곳을 만들어주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전했다.

한때 청춘스타로 절정의 인기 를 누리다 턱 악관절 치료 때문에 3년간 쉬면서 경제 적 어려움과 절망을 경험했던 그는 바닥을 친 시간을 통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게 됐다고 한다.

오대규는 ”다시 일어선 뒤에는 내가 남에게,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게 됐다“며 ”그중 청소년 문제가 가장 절실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현재 고려대 언론 대학원 에서 박사과정을 밟는 그는 자신의 연예계 인맥은 물론이고, 학맥 등을 총동원해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각 분야 전문가 들의 참여가 절실한 것 같아요. 저는 그분들을 한 데 모으고 아이디어 를 모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야겠죠. 멀리 생각하면 아이들의 미래보다 더 중요한 게 있을까요? 지금 어른들이 나서야 합니다. 미력하나마 제가 힘이 될 수 있다면 뭐든 하고 싶어요.“그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피해자는 물론이고 가해자의 경우라도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이들의 이야기, 고통에 귀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많은 더 큰 문제를 미리 방지 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오대규는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하면 여름께는 구체적으로 도움이 될 시설이나 창구를 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다양한 분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IP : 211.211.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 7:50 PM (211.211.xxx.4)

    정말 좋은 분이세요.
    다른 유명인들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영향력이 많은 연예인들과 청소년 전문의, 청소년 전문가들이요.

  • 2. .........
    '12.1.1 7:51 PM (114.207.xxx.163)

    저도 이분 티브이에 나온거 딱 한 번 봤는데,
    턱관절때문에 겪은 심리적인 고통, 생활고 이야기굉장히 인상에 남았어요,
    권오중씨도 그렇고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 3. 실천하는 의지력에
    '12.1.1 8:58 PM (210.182.xxx.212) - 삭제된댓글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 4. hoony
    '12.1.2 8:31 AM (49.50.xxx.237)

    오대규 직접본 사람한테 들었는데
    정말 잘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아울러 사람도 좋네요.

  • 5. 올해
    '12.1.2 4:02 PM (218.158.xxx.235)

    대선에 누가 후보가 될지
    왕따,학교폭력 적극적으로 해결!!
    아예 씨를 말려줄분이면
    기꺼이 한표던지고 싶네요

  • 6. 진정
    '12.1.2 4:24 PM (203.235.xxx.131)

    멋진분이네요..!

  • 7. 오대규
    '12.1.2 5:10 PM (61.98.xxx.189)

    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82 이명박 '잘했다 31.5% vs. 잘못했다 64.8% 10 기쁨별 2012/01/03 1,013
54081 요즘 6세 남자애들 필수 장난감 & 책좀 알려주세요 3 캬바레 2012/01/03 808
54080 카페트 같은거 택배비 얼마나 하나요 택배 2012/01/03 623
54079 오늘 cd 입출기기에서 인출 종료하고 돈 안 챙기고 유유히.. 9 아구구 2012/01/03 2,470
54078 李대통령 "세상에 20불짜리 배추가 어딨나" .. 2 세우실 2012/01/03 1,428
54077 물통뚜껑이 금이갔는데 2 가습기 2012/01/03 260
54076 아반테 중고차 가격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9 아기엄마 2012/01/03 4,053
54075 이바지 음식은 다익혀보내나요? 1 지현맘 2012/01/03 908
54074 성당에 다니려고 합니다. 14 반짝반짝 2012/01/03 1,644
54073 만5세, 7세 교육비 지원받기 위해 필요한게 뭐예요? 2 웃자맘 2012/01/03 832
54072 가톨릭 성가를 어디서 다운 받을 수 있을까요? 4 제인 2012/01/03 2,069
54071 울 아래층 아줌마 자랑 4 아래층 2012/01/03 2,402
54070 엑셀쉽게 배워지나요? 5 중년 2012/01/03 1,077
54069 백화점에서 산옷....이런 황당한 경험해 보신분 있으신지요? 4 마그돌라 2012/01/03 2,442
54068 6살, 3살 아이들과 같이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 1 .. 2012/01/03 578
54067 뽁뽁이 붙인다고 창문 닦았더니... 4 혼자 2012/01/03 3,904
54066 법원 향한 저급하고 원색적인 조롱 강력 대응 3 놀고있네 2012/01/03 581
54065 새신랑이 매춘에서의 콘돔을 신혼집까지 갖고 왔는데요.. 20 예전일,,,.. 2012/01/03 16,734
54064 올해의 사자성어 “파사현정” sukrat.. 2012/01/03 558
54063 키톡으로 못가는 무조림질문요~ 5 어쩔~ 2012/01/03 728
54062 아이패드 와이파이전용도 통신사에 가입해야 인터넷이 되나요? 7 .... 2012/01/03 6,490
54061 어버이연합에 맞선 '자식연합을 아시나요?' 3 사월의눈동자.. 2012/01/03 1,653
54060 청소하다보니 밤 10시가 넘었는데 4 불량주부 2012/01/03 1,313
54059 여자들이 정말 다 저런건가요?? 20 꼬꼬 2012/01/03 13,664
54058 운전면허학원은 합격할때까지 가르쳐주나요? 3 운전면허 2012/01/03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