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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인터넷 없어도 우리나라가 잘 돌아갈것같지 않나요?

df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12-01-01 19:19:53
제가 인터넷만 안한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려운 사시도 패스 할수 있을것같은데.ㅜㅜㅜ (비웃어도 됩니다.ㅜㅜ)
아직 학생이라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몰라도..
시험기간때도 막 인터넷 때문에 제대로 집중 못하고.. 
서태지와 이지아 결혼설을 보고 나서 그날 공부하면서 집중을 제대로 못했지요.. 
제가 집중력이 그렇게 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만 안한다면.. 집에 박혀서 컴터만 잡고 있지 않을것같고ㅜㅜ
밖에 나가서 친구들이랑 많이 어울릴것같고..ㅜ(제가 인터넷에 중독됬나봐요ㅜㅜ 진짜 친한친구 아니면 만나지가 귀찮을 정도니..)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더 많이 할것같은데..ㅜㅜ

인터넷 자체가 너무 쓰레기 같아요ㅜㅜ 솔직히 좋은 점도 있습니다만..
70% 이상은 필요없는거죠.. 
특히 페이스북, 트위터, 싸이월드, 등등... 이런게 크게 필요할까요?
스카이프는 뭐 없어도 됩니다.. 전화기가 있으니깐요...

ㅜㅜ 어쨋든 뭐 인터넷 때문에 요즘 아이들도 야동도 너무 쉽게 접하게 되고.ㅜㅜ
욕도 빨리 배우게 되고 (제 사촌동생이 초등학생인데.. 인터넷에서 나오는 욕 다 알고 있더라구요....)

스티브잡스랑 빌게이츠가 이렇게 미울줄이야..ㅜ 

인터넷만 없다면.. 잠도 더 일찍 잘수있을텐데..ㅜㅜ 제가 문제가 많은거죠?ㅜㅜ 
인터넷을 완전히 끊어버릴까요?ㅜㅜ  인터넷을 끊어도 피시방에 찾아가서 또 할것같고..ㅜㅜ 
어떻게 해야되나요?ㅜㅜㅜ 
IP : 210.107.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f
    '12.1.1 7:30 PM (210.107.xxx.251)

    중독이긴 한데. 고등학교때는 이정도는 아니었거든요. 대학교와서 심심해지니까 인터넷에 메달리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해서든 끊어야죠...ㅜ

  • 2. df
    '12.1.1 7:44 PM (210.107.xxx.251)

    정신과 치료 받아불게요. 조언 감사요^^,

  • 3. 글쎄요
    '12.1.1 7:44 PM (124.195.xxx.126)

    서태지와 이지아 이혼 때문에
    당일 집중을 못하신다면
    인터넷이 없어도 신문에 나올텐데 매한가지 아닐까 합니다.

    님이 표현대로
    쓸데없다고 생각되는 70%만 줄여보심이 어떨까요

  • 4. ㅇㅇ
    '12.1.1 7:50 PM (222.112.xxx.184)

    ㅋㅋㅋ 이런 식으면 전 커피 만드는 사람을 원망해야 하고, 만화책 그린 사람들 원망해야하고,
    빵 만드는 사람 원망해야하고. 과자 만드는 사람 원망해야하고. ㅋㅋㅋㅋ

    도구란 건 선악이 없어요. 그저 그걸 이용하는 인간이 문제이지요.

    그나저나 저도 인터넷 좀 줄여야하는데. ㅋㅋㅋㅋ

  • 5. df
    '12.1.1 7:55 PM (210.107.xxx.251)

    그러게요..ㅎㅎ 자기 하기 나름이겠죠.. 저도 하루에 딱 1시간만 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ㅎ 지금은 너무 많이 해서.

  • 6. ...
    '12.1.1 8:05 PM (211.211.xxx.4)

    전 인터넷이 있어서 좋습니다.
    사회적으로 약한 사람들이 제 목소리를 낼 수도 있고
    묻혀지는 진실들이 파헤쳐지기도 하니까요.

  • 7. 다크하프
    '12.1.1 8:05 PM (124.168.xxx.22)

    인터넷 없던 시기에는 왜 다들 서울대 못갔을까요?...

    다 핑계입니다. 인터넷 없애면 다른 핑계 생겨요. 결국은 본인 의지 문제에요.

  • 8. 내성적인가요 ?
    '12.1.1 8:08 PM (114.207.xxx.163)

    대화의 본궤도에 오르는데 드는 에너지를 귀찮아 하는 걸 수도 있어요,
    인터넷 대화는 막바로 빨대 꽂고 상대의 내밀한 일상을 들을 수 있잖아요,
    그런 식의 관계에...... 중독........된 것인지 체크해보고 조절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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