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인터넷 없어도 우리나라가 잘 돌아갈것같지 않나요?

df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12-01-01 19:19:53
제가 인터넷만 안한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려운 사시도 패스 할수 있을것같은데.ㅜㅜㅜ (비웃어도 됩니다.ㅜㅜ)
아직 학생이라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몰라도..
시험기간때도 막 인터넷 때문에 제대로 집중 못하고.. 
서태지와 이지아 결혼설을 보고 나서 그날 공부하면서 집중을 제대로 못했지요.. 
제가 집중력이 그렇게 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만 안한다면.. 집에 박혀서 컴터만 잡고 있지 않을것같고ㅜㅜ
밖에 나가서 친구들이랑 많이 어울릴것같고..ㅜ(제가 인터넷에 중독됬나봐요ㅜㅜ 진짜 친한친구 아니면 만나지가 귀찮을 정도니..)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더 많이 할것같은데..ㅜㅜ

인터넷 자체가 너무 쓰레기 같아요ㅜㅜ 솔직히 좋은 점도 있습니다만..
70% 이상은 필요없는거죠.. 
특히 페이스북, 트위터, 싸이월드, 등등... 이런게 크게 필요할까요?
스카이프는 뭐 없어도 됩니다.. 전화기가 있으니깐요...

ㅜㅜ 어쨋든 뭐 인터넷 때문에 요즘 아이들도 야동도 너무 쉽게 접하게 되고.ㅜㅜ
욕도 빨리 배우게 되고 (제 사촌동생이 초등학생인데.. 인터넷에서 나오는 욕 다 알고 있더라구요....)

스티브잡스랑 빌게이츠가 이렇게 미울줄이야..ㅜ 

인터넷만 없다면.. 잠도 더 일찍 잘수있을텐데..ㅜㅜ 제가 문제가 많은거죠?ㅜㅜ 
인터넷을 완전히 끊어버릴까요?ㅜㅜ  인터넷을 끊어도 피시방에 찾아가서 또 할것같고..ㅜㅜ 
어떻게 해야되나요?ㅜㅜㅜ 
IP : 210.107.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f
    '12.1.1 7:30 PM (210.107.xxx.251)

    중독이긴 한데. 고등학교때는 이정도는 아니었거든요. 대학교와서 심심해지니까 인터넷에 메달리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해서든 끊어야죠...ㅜ

  • 2. df
    '12.1.1 7:44 PM (210.107.xxx.251)

    정신과 치료 받아불게요. 조언 감사요^^,

  • 3. 글쎄요
    '12.1.1 7:44 PM (124.195.xxx.126)

    서태지와 이지아 이혼 때문에
    당일 집중을 못하신다면
    인터넷이 없어도 신문에 나올텐데 매한가지 아닐까 합니다.

    님이 표현대로
    쓸데없다고 생각되는 70%만 줄여보심이 어떨까요

  • 4. ㅇㅇ
    '12.1.1 7:50 PM (222.112.xxx.184)

    ㅋㅋㅋ 이런 식으면 전 커피 만드는 사람을 원망해야 하고, 만화책 그린 사람들 원망해야하고,
    빵 만드는 사람 원망해야하고. 과자 만드는 사람 원망해야하고. ㅋㅋㅋㅋ

    도구란 건 선악이 없어요. 그저 그걸 이용하는 인간이 문제이지요.

    그나저나 저도 인터넷 좀 줄여야하는데. ㅋㅋㅋㅋ

  • 5. df
    '12.1.1 7:55 PM (210.107.xxx.251)

    그러게요..ㅎㅎ 자기 하기 나름이겠죠.. 저도 하루에 딱 1시간만 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ㅎ 지금은 너무 많이 해서.

  • 6. ...
    '12.1.1 8:05 PM (211.211.xxx.4)

    전 인터넷이 있어서 좋습니다.
    사회적으로 약한 사람들이 제 목소리를 낼 수도 있고
    묻혀지는 진실들이 파헤쳐지기도 하니까요.

  • 7. 다크하프
    '12.1.1 8:05 PM (124.168.xxx.22)

    인터넷 없던 시기에는 왜 다들 서울대 못갔을까요?...

    다 핑계입니다. 인터넷 없애면 다른 핑계 생겨요. 결국은 본인 의지 문제에요.

  • 8. 내성적인가요 ?
    '12.1.1 8:08 PM (114.207.xxx.163)

    대화의 본궤도에 오르는데 드는 에너지를 귀찮아 하는 걸 수도 있어요,
    인터넷 대화는 막바로 빨대 꽂고 상대의 내밀한 일상을 들을 수 있잖아요,
    그런 식의 관계에...... 중독........된 것인지 체크해보고 조절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71 반상회비 안내면 게시판에 공고하겠다네요. 19 ------.. 2012/01/03 3,346
55570 장난이 엄청 심하고 짖궂은데..소심하고..내성적일수도있나요? 1 ?? 2012/01/03 1,188
55569 고성국이라는 사람 정말 짜증나네요. 21 대학생 2012/01/03 3,477
55568 박근혜의 내공이 상당하군. 14 soral 2012/01/03 3,671
55567 법학전문원 출신 변호사 합격자 연수원 입소 언제 입소? 2 ... 2012/01/03 1,243
55566 유방암에 좋은 음식 뭘까요? 4 경기댁 2012/01/03 3,455
55565 여성가족부 '가족'명칭 금지가처분 보도현황 ㄷㄷㄷ 2 세마 2012/01/03 1,516
55564 동생이 주식과 경마도박으로 2억넘게 빚을 지었대요 ㅠㅠ 10 choho.. 2012/01/03 12,210
55563 이사 당일 도배하고 들어갈 수 있나요? 11 도배 2012/01/03 9,954
55562 감자 대신 고구마로 샌드위치 속 만들어도 맛있을까요? 8 고구마 2012/01/03 2,111
55561 피부과에서 무슨 이벤트라고 1 새피부로 2012/01/03 836
55560 직장에서 믹스말고 커피 드시는분~ 5 ^^ 2012/01/03 2,250
55559 장녀 친정때문에 속터져요 7 아들사랑 2012/01/03 3,290
55558 친일독재미화, 민주주의훼손 교과서 개악, 이주호 교과부 장관 퇴.. 4 어화 2012/01/03 860
55557 작년에 따뜻한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2 빛나는 남편.. 2012/01/03 1,072
55556 분당 파크뷰, 동판교, 동부이촌동 아파트 어디가 나을까요? 14 복받으셔요 2012/01/03 13,392
55555 중학생아들의방학생활 1 준세맘 2012/01/03 1,321
55554 코스트코에 빨아쓰는 키친타월 있나요? 4 첫눈 2012/01/03 1,827
55553 몇십만원씩 소소하게 빌려달라는 시댁 식구들 어쩝니까 9 으윽 2012/01/03 3,937
55552 무플절망)스마트폰 게임 어플 프로그래머나 일반프로그래머 계신가요.. 10 알려주세요~.. 2012/01/03 1,593
55551 총선 이기면 언론의 태도도 좀 바뀔까요? 8 클로버 2012/01/03 1,169
55550 엘지통돌이 세탁기 거름망 없는거요~ 10 .... 2012/01/03 13,145
55549 대기업, '2년 제한' 기간제법 악용했다 1 세우실 2012/01/03 996
55548 큰 아들의 고백! ^^ 4 싼타클로스 2012/01/03 2,517
55547 이런글 올리면 지역감정이라 하시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5 집소리 소음.. 2012/01/03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