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인터넷 없어도 우리나라가 잘 돌아갈것같지 않나요?

df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12-01-01 19:19:53
제가 인터넷만 안한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려운 사시도 패스 할수 있을것같은데.ㅜㅜㅜ (비웃어도 됩니다.ㅜㅜ)
아직 학생이라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몰라도..
시험기간때도 막 인터넷 때문에 제대로 집중 못하고.. 
서태지와 이지아 결혼설을 보고 나서 그날 공부하면서 집중을 제대로 못했지요.. 
제가 집중력이 그렇게 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만 안한다면.. 집에 박혀서 컴터만 잡고 있지 않을것같고ㅜㅜ
밖에 나가서 친구들이랑 많이 어울릴것같고..ㅜ(제가 인터넷에 중독됬나봐요ㅜㅜ 진짜 친한친구 아니면 만나지가 귀찮을 정도니..)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더 많이 할것같은데..ㅜㅜ

인터넷 자체가 너무 쓰레기 같아요ㅜㅜ 솔직히 좋은 점도 있습니다만..
70% 이상은 필요없는거죠.. 
특히 페이스북, 트위터, 싸이월드, 등등... 이런게 크게 필요할까요?
스카이프는 뭐 없어도 됩니다.. 전화기가 있으니깐요...

ㅜㅜ 어쨋든 뭐 인터넷 때문에 요즘 아이들도 야동도 너무 쉽게 접하게 되고.ㅜㅜ
욕도 빨리 배우게 되고 (제 사촌동생이 초등학생인데.. 인터넷에서 나오는 욕 다 알고 있더라구요....)

스티브잡스랑 빌게이츠가 이렇게 미울줄이야..ㅜ 

인터넷만 없다면.. 잠도 더 일찍 잘수있을텐데..ㅜㅜ 제가 문제가 많은거죠?ㅜㅜ 
인터넷을 완전히 끊어버릴까요?ㅜㅜ  인터넷을 끊어도 피시방에 찾아가서 또 할것같고..ㅜㅜ 
어떻게 해야되나요?ㅜㅜㅜ 
IP : 210.107.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f
    '12.1.1 7:30 PM (210.107.xxx.251)

    중독이긴 한데. 고등학교때는 이정도는 아니었거든요. 대학교와서 심심해지니까 인터넷에 메달리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해서든 끊어야죠...ㅜ

  • 2. df
    '12.1.1 7:44 PM (210.107.xxx.251)

    정신과 치료 받아불게요. 조언 감사요^^,

  • 3. 글쎄요
    '12.1.1 7:44 PM (124.195.xxx.126)

    서태지와 이지아 이혼 때문에
    당일 집중을 못하신다면
    인터넷이 없어도 신문에 나올텐데 매한가지 아닐까 합니다.

    님이 표현대로
    쓸데없다고 생각되는 70%만 줄여보심이 어떨까요

  • 4. ㅇㅇ
    '12.1.1 7:50 PM (222.112.xxx.184)

    ㅋㅋㅋ 이런 식으면 전 커피 만드는 사람을 원망해야 하고, 만화책 그린 사람들 원망해야하고,
    빵 만드는 사람 원망해야하고. 과자 만드는 사람 원망해야하고. ㅋㅋㅋㅋ

    도구란 건 선악이 없어요. 그저 그걸 이용하는 인간이 문제이지요.

    그나저나 저도 인터넷 좀 줄여야하는데. ㅋㅋㅋㅋ

  • 5. df
    '12.1.1 7:55 PM (210.107.xxx.251)

    그러게요..ㅎㅎ 자기 하기 나름이겠죠.. 저도 하루에 딱 1시간만 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ㅎ 지금은 너무 많이 해서.

  • 6. ...
    '12.1.1 8:05 PM (211.211.xxx.4)

    전 인터넷이 있어서 좋습니다.
    사회적으로 약한 사람들이 제 목소리를 낼 수도 있고
    묻혀지는 진실들이 파헤쳐지기도 하니까요.

  • 7. 다크하프
    '12.1.1 8:05 PM (124.168.xxx.22)

    인터넷 없던 시기에는 왜 다들 서울대 못갔을까요?...

    다 핑계입니다. 인터넷 없애면 다른 핑계 생겨요. 결국은 본인 의지 문제에요.

  • 8. 내성적인가요 ?
    '12.1.1 8:08 PM (114.207.xxx.163)

    대화의 본궤도에 오르는데 드는 에너지를 귀찮아 하는 걸 수도 있어요,
    인터넷 대화는 막바로 빨대 꽂고 상대의 내밀한 일상을 들을 수 있잖아요,
    그런 식의 관계에...... 중독........된 것인지 체크해보고 조절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15 환갑 맞은 엄마의 첫 해외여행, 태국 어디가 좋을까요? 9 2012/01/04 1,909
54414 남의 집밥은 별루..ㅠㅠ 99 저는 2012/01/04 13,879
54413 보일러 가동 어떻게 하면 절약되나요? 팁 아시는분?(온돌, 예약.. 3 ... 2012/01/04 18,471
54412 여중생 책가방 어떤게 좋을까요 4 해피 2012/01/04 1,088
54411 요즘애들은 또 다 다르겠지만 인생이 정말 성적순은 아닌거같아요 8 알수없는 인.. 2012/01/04 1,780
54410 대한민국 크기 비교 3 궁금 2012/01/04 1,641
54409 휴대폰 시간이 점점 느려지는데 왜 이럴까요? 2 ... 2012/01/04 546
54408 다들 학교 보충수업 하나요? 7 고딩들 2012/01/04 831
54407 선배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5 예비엄마 2012/01/04 416
54406 소개팅은 때려쳐야 겠어요 8 노처녀면 어.. 2012/01/04 2,909
54405 근데 왓비컴즈까지 공개되고 보니까 더 혼란스럽네요 14 2012/01/04 3,066
54404 17개월된 우리 늦둥이 둘째가..... 5 어머나!! 2012/01/04 1,603
54403 아이들의 귀여운 행동 3 성장과정 2012/01/04 815
54402 이사시 보육료 지원에 대해서... 5 해지온 2012/01/04 1,160
54401 아이가 아파요 3 갑자기 2012/01/04 509
54400 조언 좀 주세요 취업하고자 할 때 이력서때문에 10 싱글맘 2012/01/04 2,472
54399 희안한 일이네요. 5 .. 2012/01/04 1,022
54398 스물넷에 치아교정.. 어떨까요? 11 고민중..... 2012/01/04 1,573
54397 218.232.xxx.245 님, 남 가슴 아픈 사연, 그렇게 .. 2 .. 2012/01/04 777
54396 변액유니버셜보험 잘 아시는분요 4 2012/01/04 901
54395 초중고 주5일수업 찬성합니다만 12 주5일수업 2012/01/04 1,725
54394 1월 4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1/04 518
54393 사료값이 비싸서 소를 굶겨죽인다고? 웃기고들 앉았네 41 나원참 2012/01/04 4,844
54392 과외선생님 어떻게 구하셨어요? 6 일산맘 2012/01/04 1,255
54391 많이 읽은 글의 막내동서님 속터진다 2012/01/04 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