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무릎 연골이 닳아서 한의원갔어요
일반침은 아무증상이 없어서
약침(한약재 엑기스(?) 맞았는데
정말 제가 다리 절둑거리면서 걸었는데 3주가 안아픈거에요
이게 치료효과있는건 아니겠죠?? 그냥 진통제 효과일까요?
그럼 다리안아프다고 운동쪼매 더하면 다리에 더 않좋은거 아닌가요??
아무글이나 좋아요..도움글 부탁드려요
다리무릎 연골이 닳아서 한의원갔어요
일반침은 아무증상이 없어서
약침(한약재 엑기스(?) 맞았는데
정말 제가 다리 절둑거리면서 걸었는데 3주가 안아픈거에요
이게 치료효과있는건 아니겠죠?? 그냥 진통제 효과일까요?
그럼 다리안아프다고 운동쪼매 더하면 다리에 더 않좋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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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사실 효과 없어요.. 연골이 닳았으면 전문병원으로 가셔야지 잘못하면 병을 키웁니다..
222.164.168 님은 한의원에 원수진거 있어요?
여자는 엄마라는 역할에 충실해야 하고
자살한 학생이며 왕따며 따지고 보면 맞벌이 엄마 책임이라던
그 사람잡을 글요~ ㅋㅋㅋ 댓글 보다보니 의사와이프쯤 되시나본데..
맨날 한의원 글만 나오면 무조건적 비난~ 하도 많은 댓글 다셔서 아이피도 외웁니다.
왜 남편이 시키시던가요? 무조건 까라고? 엥간히 좀 하세요~
여기...
"한의"라면 무조건 까는 분들이 몇 분 계시는 것 같아요
국사는 역사가 아닌가요?
국악은 음악이 아닌가요?
우리 것이 좋은 것이라고 우리것만 무조건 추종하는 건 아니죠.
그럼 한옥이 아니라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비애국자인가요?
지금도 천문학 공부하려면 첨성대에 올라가야 됩니까?
국악하는 사람들은 전통의 계승자고
서양음악하는 사람들은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라도 된답니까?
참 이상한 논리네요
그리고 약침이라는 거, 논란이 많은 치료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연골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그런 방법으로 치료한다는 것도 많이 의심스럽구요.
약침의 성분이 무엇인지가 중요하죠...
통증만 없애주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건지...아님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건지...
한의원을 포함한 대체의학의 필요성도 분명 있습니다.
실제 외국에서도 일반의학에서 못고치는 병, 또는 부작용이 없는 치료법으로 대체의학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습니다.
요즘 통증클리닉이나 재활치료에서 많이 쓰이는 IMS 같은 경우 침과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자신들은 결코 침과 다르다고 하지만...)
문제는 한의원치료 (특히 한약)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나 임상실험 같은게 넘 부족하다는 거죠.
한약에 어떤 약재들이 들어가고...그 약재들에 대한 부작용은 어떤건지 알려진게 넘 없습니다.
(예전 한약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잔뜩 들어간 경우가 있어서 문제되기도 했구요...)
병원에서 검사를 먼저 받아보고...그에 따른 치료를 해본 다음 효과가 없을 경우...한의원 치료가 대안이 될수는 있겠지만...첨부터 한의원에서 진료와 치료를 하는것은 문제가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IMS는 근육이나 신경계를 찔러 자극을 주는 방법이죠.
주로 경미한 증상일때 정형외과에서 손쉽게 쓸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해요.
겉보기에 IMS가 한의학의 침과 비슷해 보이는 이유는 테크닉적인 면이 비슷하기 때문일겁니다.
찌르는 자리도 CT나 엑스레이를 찍은 자료를 판독해서 결정하구요.
IMS가 생리의학에 기초를 두고 있다면 전통적인 한의학의 침은 음양오행이나 기사상, 경락등의 신비주의적인 동양철학적 개념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에 전혀 다른겁니다.
IMS는 동양의 침술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하더군요.
퇴행성관절염으로 무릅이 아팠었는데 한의원에서 약침과 봉독침 을 맞고 1년은 괜찮았어요.
관절의 연골을 어느정도 재생시켜준다고 하더군요.
워낙 치료받고 완치된 사람들의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진곳이었어요.
무릅연골이 조각조각 난 사람도 수술날자 받아놓고서는 수술받지않고 여기서 말짱하게 다 치료해서 나았어요.
나이가 있어서 퇴행성관절이 진행되기때문에 1년뒤에 다시 약침,봉독침 맞으러 오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원장님이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요새 병원에서 연골재생주사맞고 다닙니다.
목동역 8번 출구 아라야한의원 전금선 원장님 잘 고쳐요. 무릎 연골 파열 수술 않고 한달만에 고쳤어요.
여기 유달리 한의학을 무시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냥 무시하세요.
전통적인 한의학의 문제점중 하나는 매뉴얼이 없는 약장수 치료법이라는 거죠.
용하다는 한의원을 보면 자신의 치료지식을 자신만이 가지고 있지 이걸 연구논문으로 발표하여 비판을 받는다거나 다른 한의사나 의사들과 치료법을 공유하지 않아서 보편적이고 타당한 의술로 인정을 받지 못해요.
사실 침을 맞는다고 해서 연골세포가 재생이 될수는 없거든요.
침을 맞고 연골이 좋아졌다는 주장들은 신앙치료를 받고 병을 고쳤다는 무수한 간증처럼 결국엔 그냥 입소문이에요.
통계적 자료도 없고 검증도 없는...
그놈의 연구방법 어쩌고 하는 얘기들...그런 기준 자체가 서구식인데요? 병이 다 나으면 치료지요.그걸 서구식으로 검증 못하면 인정 못한다는 건 억지에요.
한의학 신봉자들이 착각하는것중 하나가 침을 맞고 병이 나으면 그게 침때문에 나았다고 믿는거죠.
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미신적이고 주술적인 치료법에 의지 해야됩니까?
병을 치료하는데 어떻게 나았는지 원인을 알아야 의학이 발전하는거지 한의사들은 그런것도 모르잖아요.
그런걸 모르면 앞으로 수천년이 지나도 한의학은 제자리에요.
지난 역사를 보세요.
수천년전이나 지금이나 한의학 수준은 그대로잖습니까?
현대의학이 들어오고 나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얼마나 늘어났는지 알기나 하세요
평균수명 는게 순전히 다 양의학 덕이라고요?ㅋㅋㅋㅋㅋ 물론 항생제 덕도 일부 있지요.한의학 수준이 수천년전과같다는 님의 억지에 빵터졌어요.ㅋㅋㅋㅋ 감사해요.덕분에 실컷 웃었어요.
아니 그러면 평균수명이 구한말 이후로 두배로 늘어난게 현대의학때문이지 한의학때문인가?
뻔한 사실을 갖다가 억지주장을 하니 원..
지금의 한의학이 수천년전보다 더 발전했다는 님의 억지주장에 웃음이 나옵니다.
발전했다면 한의학이 현대의학의 지식을 빌렸을 뿐이고..
한의학은 신체나 병의 원인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한의학자체 지식만으로는 발전할수 없는 학문입니다.
그리고 항생제의 부작용이 크게 줄어들었는데 이것도 화학과 의학의 눈부신 발전때문이죠.
그런데 한약의 부작용은? 이건 현대의학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대책이 없잖아요?
물론 연구해보면 한약도 별 효과가 없지만..
조선시대에 천연두나 결핵에 걸리면 바로 죽음이었습니다.
병의 원인도 모르고 침이나 뜸을 놓다가 안되면 무당 불러서 푸닥거리나 하다가 전부 황천의 객이 됬죠.
지금은 간단한 예방접종이나 알약 몇알만 먹으면 부작용 없이 간단하게 해결될일을..
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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