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력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평화사랑 조회수 : 4,333
작성일 : 2012-01-01 10:04:0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부터..글쓰게 되었네요^^;;

매력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사람들 사이에서 존재감이 별로 없는 사람인것 같아요.

매력도 없고요.

그래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렇게 활발한 편도 아니고 친하게 지내는 사람도 없어요.

저를 찾는사람이 없네요.

더군다나 이성관계에선 더 그래요. 30몇년째 솔로에요.

 

 

제가 사람들의 경우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빈대성향의 사람도 아닌데

잘 웃고,

남들에게 배려하고 챙겨줘도 정작 저는 그런 배려도 못받고

아예 존재감이 없어요. 잘하는것도 없구요.

따뜻하게 대해주기, 착하게 사는걸 지향하는 사람인데요.

그러니까 이상행동을 해서 다른사람들이 그러는거 아니냐 그런게 아니라는걸 말씀드리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쓴거구요

 

 

매력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싶어서요.

저에겐 정말 심각한 고민이에요~

저에겐 다른사람과 소통하는 능력이 부족한걸까요?? 대인관계도..좋아지고 싶고

30몇년째인 솔로도 극복하고 싶습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려봅니다^^;

고맙습니다~

IP : 121.136.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 10:42 AM (119.214.xxx.132)

    40대 후반 아줌맙니다^^;; (여자가 저 나이가 되면 뭔 매력이 있을까 했던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네요.제 나이가 되고보니 편안하고 여유있는 까칠하지 않고 푸근하면서 우스게소리도 할 줄 알고 한바탕 호탕하게 웃어도 보기좋은..거기에 예쁜아줌마라면 보기 더 좋더군요.그게 매력아닐까 싶구요.
    일단 원글님은 30대초반이시라면..일단 많이 웃고 밝은표정에 목소리에도 생기가 있으면서 톡톡튀는 에너지
    넘치는 기운이 느껴진다면 좋지않을까요? 그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하는..만나면 왠지 축축 처지는
    사람 말구요.그리고 외모도 무시 못하니까 최대한 꾸며보세요. 제가 볼때 여자는 30대중반부터 성숙미가
    더해져서 한층 예쁘고 멋져보이던데요?

    새해에는 더욱 매력있고 멋져 지세요.지금도 충분히 좋은사람임이 느껴져요.더욱 자신감을
    갖고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 2. 자존감을 키우시길
    '12.1.1 11:26 AM (119.64.xxx.151)

    본인 스스로가 존재감 제로, 매력 없다고 느끼면 다른 사람도 그렇게 원글님을 보게 되요.
    본인이 스스로를 그렇게 평가하는데 그 누가 높게 평가할까요?
    원글님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를 잘 들여다보고 그 모습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세요.

    주변에 매력있어 보이는 사람 따라해봐야 그것 또한 가짜일 뿐이지요...
    원글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스스로 사랑하면 다른 사람도 그 가치를 알아봅니다.

  • 3.
    '12.1.1 11:28 AM (114.207.xxx.163)

    목소리에도 생기가 있으면서 톡톡튀는 에너지 넘치는 기운이 느껴진다면 좋지 않을까요?
    그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하는..
    만나면 왠지 축축 처지는 사람 말구요. 22222222222222

    배려심은 충분한 거 같으니, 다른 사람 기분 상하지 않게 하는 걸 최고목표로 두지 마시고
    재치있게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상대의 반응에 일희일비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걍 연습한다 생각하시고 하세요.

  • 4. 에너지가
    '12.1.1 12:33 PM (114.207.xxx.163)

    근육 운동하심 에너지가 생기고 그 에너지가 활력으로 상대에게 전달 됩니다.
    운동하세요. 지루한 성격도 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16 당장 막지않으면 한미FTA 폐기 가능하지 않다. 1 퍼옴 2012/01/06 1,802
56615 예비초4 수학예습 하고있는데 많이 틀려요. 2 수학 2012/01/06 2,645
56614 김근태 전의원 장례식장에서 난동부린 멧돼지 면상--;; 6 ㅡㅡ 2012/01/06 3,339
56613 해를 품은 달인가 그 드라마.. 31 해를 품은 2012/01/06 10,355
56612 어제가 제생일..역시 딸냄이 있어야함..; 3 2012/01/06 2,570
56611 영드 셜록 14 열무 2012/01/06 3,426
56610 부끄럼쟁이 아들...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4 샤이보이 2012/01/06 2,956
56609 급)질문입니다(회사가 부도났어요) oolbo 2012/01/06 2,038
56608 산부인과 첫 내진, 피가 비쳐요 ㅜㅜ 2 이흐히호호 2012/01/06 5,952
56607 어린이집 취직이 힘드네요.. 5 힘들다..... 2012/01/06 4,972
56606 28개월 아기인데.. 말하는 법을 어떻게 가르칠까요. 8 4살 2012/01/06 12,361
56605 세탁 세제 - 에코버와 세븐스 제너레이션 어떨까요? 5 간질간질 2012/01/06 2,396
56604 민통당 선거에 수꼴들도 많이 참여한답니다... 역시나 2012/01/06 1,454
56603 펌) 한.미 FTA비준 무효확인 청구소송//소장 접수 했습니 2 sooge 2012/01/06 1,875
56602 미국산 팝콘용 옥수수는 유전자조작인가요? 1 ㄱㄱ 2012/01/05 2,103
56601 성폭행으로 징역 10년 받은 미군, 항소심서 선처 호소 sooge 2012/01/05 1,169
56600 고집 센 아이 키우신 선배님들.. 고집 꺾어줄 필요가 있나요? 19 잘한걸까 2012/01/05 12,277
56599 공무원 봉급의 반전이래요. 48 2012/01/05 18,832
56598 혹시 유사나를 아세요? 11 유사나? 2012/01/05 47,498
56597 다자녀 가정 셋째 아이부터 초등 입학준비 물품 구입 지원비 준대.. 1 입학 축하금.. 2012/01/05 1,602
56596 아이둘과 혜화역 대학로근처 1주일 머무를곳과 가볼만한곳 추천해주.. 11 아이둘맘박 2012/01/05 8,229
56595 중딩딸.. 9 .. 2012/01/05 3,300
56594 밑에'초등6학년이 저학년~'글은 전교조 트집.. 2012/01/05 943
56593 탈핵을 위한 호소문 6 미르 2012/01/05 1,039
56592 돼지갈비 6인가족이 넉넉히 먹으려면 몇근사야하나요?? 3 푸르미 2012/01/05 3,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