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 진짜 독하군요-

수아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12-01-01 09:23:11

와....제 몸이 부실해신건지 감기 바이러스가 독해진건지 원 오늘로 4일째 감기 (독감?) 앓고 있는데요.
살다살다 이렇게 호되게 앓은적 처음이네요.

 

나름 일주일에 2~3번씩 운동하고 외출하고 돌아오면 꼭꼭 손씻는데 대체 언제 어느경로로 걸린건지 도통 원...

첫날은 목이 많이 까실하다.. 싶다가 코감기까지 병행해 누런콧물이 쉴새없이 흘러키친타월 한통을 하루만에 다썼어요;;


잘려고 누우면 백두산 하루에 두세번 등반한것마냥 온몸의 뼈들이 아우성을 쳐서 계속 잘때 끙끙 앓는소리냈구요

머리와 특히 두눈덩이가 깨질것처럼 아파서 눈물이 저절로 났네요.

 

그 좋아하던 음식들에 대한 욕구도 싹 사라져서 하루만에 배가 홀쭉해지긴했는데  쩝~

1시간 움직이면 3~4시간은 자줘야지 몸 컨디션이 회복되더군요...

 

약은 특별히 먹지않고 자연치유력으로 나아보자 싶어서 이렇게 버티고있는데
작년연말과 올해초 계획 자연스레 수포로 돌아가서 종일 방콕만 하며 한탄하고 있네요. 으휴,,,

 

 

IP : 124.51.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 9:26 AM (211.237.xxx.51)

    혹시 생강차나 유자차 있으면 타 마시세요..
    먹는걸 잘 먹어줘야 감기가 빨리 낫습니다. 특히 자연치유력을 기대한다면 더더욱
    차종류를 권하는건 밥맛이 없어서 밥은 잘 못먹더라도 꼭 수분섭취는 많이 해야 컨디션회복에
    도움이 되서입니다.

  • 2. 수아
    '12.1.1 9:32 AM (124.51.xxx.54)

    감사합니다.제가 자취생이라 그런건 없는데 오늘 마트가서 재료들 사와야겠어요.

  • 3. 프라이빗
    '12.1.1 10:05 AM (118.176.xxx.188)

    전 독감이나 몸살은 요 몇 년간 모르고 지나 갔는데...
    매년 건조해지는 겨울이면, 추워서 심하게 난방을 돌리면
    바로 목이 칼칼해지면서 코감기 목감기가 오네요...
    바로 이빈후과로 직행하는데...보통 2-3번다녀 오고 약도 열흘치 정도 먹어야 낫구요...
    이번 주에 목감기 코감기 증세가 보이자마자 상비약으로 갖고 있는
    타먹는 종합감기약 테*플루를 6개 들이 2박스를 먹었는데...효과 봤어요...
    약사가 약이 순한 편이라고 하더니 효과가 금방 나지는 않지만 낫긴 하네요..
    입맛이 없으시더라도 밥은 꼭 드시고 물도 많이 마시고
    얼릉 쾌차하세요~~~

  • 4.
    '12.1.1 1:16 PM (203.132.xxx.37)

    4주정도 고생하다가 겨우 나았답니다.
    이번감기 대단해요~~

  • 5. 치키치키
    '12.1.1 2:15 PM (211.201.xxx.54)

    유행성감기인가봐요 증상이 저랑 같으세요
    저도 심한감기는 안걸려봤는데요 요번감기는 죽겠더라구요
    병원2번가서 주사맞고 나았네요 진짜 너무 아프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912 중학생아이가 바를만한 썬크림 추천좀요....^^ 4 중딩맘 2012/05/07 2,199
106911 부모들이 '건투를 빈다'좀 봤으면 싶네요 5 저는 2012/05/07 1,845
106910 mbc왕종명기자 트윗...ㅠㅠ 5 ㅠㅠ 2012/05/07 2,407
106909 짧은 컷트인데 굵은 웨이브로 오래가는 파마 있을까요? 6 헤어 스타일.. 2012/05/07 2,677
106908 이렇게 말씀하시는 시어머니 또 있으실까요? 21 톡톡 2012/05/07 8,287
106907 맞선보고 기대없이 결혼했는데 금슬 좋은 부부 있으세요? 2 파란경성 2012/05/07 3,779
106906 스포츠 티셔츠 나이키나 아디다스 105사이즈 동일한가요~ 1 사이즈 2012/05/07 882
106905 어버이날 선물 1 어버이날 2012/05/07 801
106904 눈앞에서 뭔가 왔다갔다하는데 치료법이 없나요. 3 안과 2012/05/07 1,669
106903 중고생아이들 스마트폰 싸게 구입해서 저렴한요금제쓸수있는 방법없.. 5 사남매엄마 2012/05/07 1,431
106902 이 글 좀 찾아주세용~~ 1 흑흑 2012/05/07 580
106901 한달에 용돈 삼십씩 드리는 시댁에 어버이날 따로 해야할까요? 25 알팔파 2012/05/07 11,722
106900 여자들은 결혼하면 대부분 외간남자 보기를 돌같이 하는데... 15 2012/05/07 4,610
106899 홈스테이 하는 애한테 한소리했는데.. 4 55 2012/05/07 2,833
106898 밤고구마 1키로에 6천원이면 비싼거죠? 6 뜨악 2012/05/07 1,799
106897 [동영상] 노무현 대통령의 육성과 김제동의 내레이션 1 참맛 2012/05/07 1,076
106896 판교 임대분양(?)이라는게 뭔가요? 1 산운마을 2012/05/07 1,440
106895 요새..60살이면,은퇴하신분이 많나요.아님 일하는분이 많나요? 3 골퍼 2012/05/07 1,690
106894 이런 직원한테 뭐라고 할까 5 ^**^ 2012/05/07 1,198
106893 불효하네요 3 불효자 2012/05/07 963
106892 다른 여자는 평생 돌보듯 보는 남자들 많아요. ㅋ 2 결혼뒤 2012/05/07 1,693
106891 녹즙은 공복에 먹는게 좋은가요? 1 부자 2012/05/07 1,582
106890 일잘하고성격나쁜vs일못하고성격좋은 11 미리 2012/05/07 2,907
106889 지상파 아나운서 되려면 아나운서 학원은 필수 인가요? 1 아지아지 2012/05/07 2,719
106888 [오늘의 조중동] <중앙>, 회장님은 우리가 지킨다?.. 막삼키 2012/05/07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