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개월된 우리딸 몸무게가 안늘어서 젖끊고 분유먹이니 젖이 금방 줄어드네요.
첫애 분유알러지 때문에 직장다니면서 완모하고 둘째는 분유도 잘먹어서 자연스레 3~4개월때
젖을 끊었어요.첫애때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분유먹고 잘크니 끊었던거 같아요.
시간이 지나니 젖을 너무 빨리 끊은 둘째에게는 미안한 마음도 들었는데
셋째는 여건만 허락되면 젖을 오래 먹일려고했었는데 생각만큼 안됐어요.
집안일하면서 애셋챙기다보니 젖유축할시간도없고, 자연스레 젖이 줄어드네요.
엄마품에 안겨 젖먹는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그모습을 보고있으면 마음이 얼마나 벅찬지..
이제 거의 젖이 나오지않는거같아 마음이 뭐랄까 아쉽기도하고 그립기도하고..
마음이 허전하네요.
막내 지금도 이뿌지만 시간이 빨리 흘러서 빨리 컸으면 하는바램이 크네요^^
정말 혼자서 애셋 키우신분들 대단하신거같아요.
요즘 이래저래 마음 상한일도 있고해서 몇자 넋두리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