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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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위반 결혼 언제부터 대세가 된걸까요?
언제부터 대세가 된걸까요?
예전에는 속도위반했다면 꼭꼭 숨기지 않았나요?
1. ...
'12.1.1 12:47 AM (72.213.xxx.138)예전에도 숨겼을뿐 있었죠. 요즘엔 결혼이 늦으니 흠도 아니게 된 분위기 탓일지도...
2. ㅇㅇ
'12.1.1 12:48 AM (211.237.xxx.51)저도 솔직히 보기는 그래요... 다 아는 얘기면서도 그래도
결혼전에 그랬다는게 뭐 그리 자랑도 아닌데 아주 자랑스럽게 얘기하는거 보면
속으론 .....3. 음
'12.1.1 12:48 AM (114.207.xxx.163)이선균 커플은 좋았어요, 신부가 주위 신경 안 쓰고
편안한 마음으로 산부인과 다니라는 배려차원에서 일부러 확실히 밝힌다고.4. 있건없건
'12.1.1 12:49 AM (175.197.xxx.119)내 주변에는 영영 없을거라고 장담할 수 도 없는 거거든요
내 주변에는 그런 사람 없다고 선 긋지 못하는 이유죠
사실 우리 부모님 세대에도 그 이전에도 연상연하도 있었고 속도위반도 있었는데
너무 쉬쉬하고 보수적이었고 일방적으로 불리하다거나 피해를 본다거나 또는 낙태가 쉬이 이루어지는 면이 있었죠
다 복잡하게 얽힌 부분이에요
지금은 그래도 성의식이 많이 향상됐고
남녀 공동의 책임이라는 의식이 많이 퍼져있고
또 출산율도 낮아서 아이 자체가 귀하기도 하니까요
사실 그게 무슨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어요.5. 12월에
'12.1.1 12:50 AM (119.70.xxx.162)제가 아는 두 커플 결혼했는데
두 커플 모두 출산하고 결혼했어요6. ,,,,,,,,,
'12.1.1 12:53 AM (112.154.xxx.59)대세는 아닌거같은데 간혹 주위에 임신해서 결혼한 커플들이있긴한데 대부분 사이가 안좋았어요
싸우다가 막말도 하면서 임신안했으면 결혼안햇다 이러면서 상처주고,,,,,,
그냥 결혼하고 임신하는게 나을듯 싶어요7. 아줌마
'12.1.1 12:59 AM (119.67.xxx.4)저도 좀 반대하는 입장이긴한데
사이 안좋다 뭐 이런건 아닌듯...
제가 아는 속도 위반 커플들은 다 잘 살고 있음... ^^8. 험
'12.1.1 12:59 AM (218.50.xxx.65)대세는 말도 안되죠. 그런문화가 되서도 안되구요...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어요 ;;;
아직도 소수에서만 그런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연예인들이 그런 행동을 자주 보이니 마치 잘하는 것인양
아는 청소년들 있을까봐 걱정이네요...9. 베티야
'12.1.1 12:59 AM (58.232.xxx.93)저는 생각이 이상한지
정말 아주 오래 사귄 연인들이 결혼이야기 없다가
임신 3개월일 때 발표하고 6개월째 결혼식 올리고 그 3개월 후에 아기 낳고 ...
너무 싫어요.
오래사겼는데 아기가 아니면 결혼을 안했을꺼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자는 나이 들어만 가는데 5년, 7년이 넘도록 사귀기만 하고
여자나이 30대 초중반 지나가는데 남자는 결혼하자는 소리 안하고 ...
정말 일반적인 여자라면 불안할것 같아요.
그렇다고 손만잡고 노는것도 아니고 ...10. 엥
'12.1.1 1:12 AM (112.168.xxx.86)왠 대세..
연옌들중 임신하고 마지못해 결혼하는 케이스가 많이 보여서 그런가보네요;;11. 대세가 아니라
'12.1.1 1:14 AM (14.52.xxx.59)예전에는 결혼생각없음 수술했죠
요새는 수술이 잘 안되니까 저러고 결혼해서 지지고 볶고 싸우고 애 구박하고 장난 아닙니다12. 진짜인가보네
'12.1.1 1:18 A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요즘 중정수술 안해주나요?
헉..
그건 여자의 권리인데.
여성인권은 피임 등 출산조절능력과 함께 시작된건데.....왜 시대가 거꾸로 가는지?13. ......
'12.1.1 1:31 AM (72.213.xxx.138)윗님, 세상에 피임법이 무궁 무진 합니다. 시대가 거꾸로 가는 게 아니라 귀한 생명을 덜 죽이는 겁니다.
14. .....
'12.1.1 1:31 AM (125.177.xxx.35)대세라고 하기엔 요즘엔 숨기지 않기 때문에 많은 것처럼 보이는 것 아닐까요?
옛날에도 속도위반은 있긴 했지만 지금처럼 드러내지 않고 쉬쉬했을 뿐이라고 생각 들어요.
저희 작은집 조차도 속도위반으로 결혼했는데 정작 본인들은 속도위반 아니라고 빡빡 우기는 걸 볼때 웃기긴 하더라구요15. 종교에 세뇌된 사람들 많네
'12.1.1 1:38 A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어차피 수정란 몇주는 인간도 아닌데
전 중절수술이 그렇게 큰 잘못이란거 이해를 못하겠어요.
이 자의식이란 것도 거의 대여섯살 이후에나 생기는건데.
한살때 기억나는 사람이 어딨나요? 그럼 수정란때는?
물론 안죽이는게 좋겠지만
개체조절은 동물집단에서 정말 중요한 거랬어요.
다 큰 애를 죽이는 것도 아닌데.
기존 종교들은 아무래도 위정자들의 편이었으니
그들로선 낙태를 죄악시 할 수 밖에 없어요.
노예나 노비가 피임하면, 눈뒤집어지지 않겠어요ㅛ? 제가 양반이라도 그랬을듯. 공짜일손이 창출되지 않는데.
어쨌든 임신중절은 여자의 권리 중 하나라고 봐요.
참, 전체주의 국가 스타일이 중절을 못하게 하던데...16. oooo
'12.1.1 1:49 AM (72.213.xxx.138)임신 중절하면 결국 여자 몸이 축나고 머 좋을 게 있나요? 피임법 많은 세상에 무식해 보일뿐
17. 중절찬성하는 글 쓴사람
'12.1.1 1:53 A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어쩔수 없을 경우를 말하는거죠.
피임해도 재수없이 된 경우.
누가 피임같은건 하지도 말고 자유로이 즐기다가 애 생기면 제깍제깍 중절하라고 말했나요?
왜이리 사람들이 본질을 파악못하고 엉뚱한 댓글을 다는걸까....18. .....
'12.1.1 1:54 AM (116.120.xxx.232)낙태에 대한 찬반 입장중에서
'찬성'엔 여성의 자기몸에대한 결정권으로 인한 사유가 있는걸로 알아요.
저기 위에 댓글쓴분이 엄한말 하는거 아님.....
어쨌거나 요즘들어 낙태수술이 안되서
결혼한다는건 그닥..
예전에도 낙태 할 사람은 불법으로도 다 하지 않았나여?
쨌거나... 혼전임신한 사람들 그래도 혼전임신만으로는 욕하고 싶지 않네요.
(혼전임신하면 낙태할수도 있는거 아니냐는 입장때문에
혼전임신만해도 더러 욕하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나중에 무책임하게 휙 낙태해버리는거면 그때가서 안좋게 생각해도 늦지 않는거 같고..
순서가 조금 뒤바꼈을 뿐 책임지는건데요 뭐.19. oooo
'12.1.1 2:03 AM (72.213.xxx.138)법위에 잠 자는 자 보호받지 못한다고 하죠?
마찬가지로 피임법을 알지 못하는 자 원치않는 임신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오히려 낙태의 경우, 유부녀가 더 많은 게 현실 이고요. 스스로를 보호 하려면 적극적으로
피임법을 알고 대처방안도 알아서 계획임신을 하는 것이 남녀 모두에게 이롭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낙태가 불법인 것은 옛날이나 현재나 그대로죠. 경중의 차이만 달라진 상태일 뿐이고요.20. ...
'12.1.1 2:21 AM (58.143.xxx.27)70-80%는 아닌거 같지만.
요즘 많이 보이기도 하기는 하더라구요.
뭐 혼수를 뱃 속에 가지고 간다는 귀여운 표현으로 포장하려 하지만
좋아보이지는 않죠.21. 재작년인가부터
'12.1.1 2:27 AM (14.52.xxx.59)낙태 굉장히 엄하게 처벌했잖아요
여성부에서 낙태도 권리라고 지금 청원 들어간것 같더라구요
위험부담있어서 비용도 높아지고 해주는 병원 찾기도 어려워서 셋째 낳은 분들도 많아요22. 주변에는
'12.1.1 2:30 AM (81.178.xxx.14)하나도 없지만서도,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될까요?
오히려 문제라면, 피임교육이 철저히 안된 부분을 교육시켜야지요.
이제, 혼전순결이 또 이슈로 나오겟네요.23. 대세는 무슨..
'12.1.1 5:36 AM (112.168.xxx.112)제가 아는 사람 중에서도 한명도 없네요.
너무 보기 싫어요. 혼전임신;;24. 늘보엄마
'12.1.1 5:49 AM (121.151.xxx.146)3년 전에 84세로 돌아가신 울할머니가 하던말
예전에 왜 칠삭동이 팔삭동이가 많았을까하더군요 ㅋㅋ
예전에도 그냥 숨기고 다들 모르는척하고 사는것이엿고
요즘은 대놓고 그냥 말하고있다는 차이일뿐
다른것은없다는거죠25. ...
'12.1.1 6:04 AM (211.246.xxx.85)기성 세대가 알고있던 의미의 성윤리란 말이 이젠 사어가 돼가고 있죠
혼전 혼외 관계가 사회적 차원에서도 역시 불법이라는 인식이나 포르노류의 문화가 터부라는 인식
들이, 낙태가 살인 아니라 권리라는 현대 개방론자들의 주장에 밀려
촌스럽고 옛스러운 유물쯤으로 치부되는 것이 확실히 대셉니다.
뭐 성이 그냥 인간의 편의에 의거한 발명이라면 그걸 다루는 기술의 변화야
큰 일이 될 수 없겠죠
문제는, 인류 역사를 조사해 봤을 때 오늘날의 우리 사회와 같은
성인식 성행동의 변화가
항상 문화 쇠퇴기의 현저한 공통 패턴으로 보인다는 거에요
굳이 즐겁고 당당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싶지 않지만
시대적으로 비교 접근을 할 때 이런 패턴이 목격된다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이런 역사 통찰의 쉬운 버전으로 나라 망하는 징조의 몇계명
이라 해서 이따금씩 중국 고전이나 유명한 서양인들이 내놓은 지적질
듣고 보셨을 겁니다.
요새 왕따, 부패한 정치 경제, 대중 문화의 도덕성과 창조성 후퇴 등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잖아요. 사실은 성문화 또한 그 후퇴 범주의 징조가 아닌가
생각되어 대단히 우려되는 바가 있습니다.
거기다 낙태의 권리라.. 말 못하는 태아는 사람이 아니다...
엄밀히 말해 사람의 시작되는 정의를 명확히 하지 않은 채로,
과학의 판단이 아니라 과학을 이용한 현 세대만의 임의로운 주장 아닙니까.
얼마 전 이 사이트에서 우리가 사는 곳이 지옥인 것 같다라는 취지의 글을 봤는데요...
여러 방면에서 점점 그렇게 만들어져가고 있다는 징후가 ..
개인적으로 제발 역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확실히 우리 나라의 많은 문화가 변했고 변하고 있어요.26. 플럼스카페
'12.1.1 9:08 AM (122.32.xxx.11)뭐 대세까지....제 주변엔 딱 한 사람만 봐서....
27. ㅇㅇ
'12.1.1 9:26 AM (222.112.xxx.184)뭐 대세까지씩이나요. 제 주변에선 아직 한번도 못본거 같아요.
그나저나 그게 뭐 그렇게 신경쓰고 볼 일인가요? 안그래도 세상 복잡하고 걱정할거 투성이인데.28. 무슨 대세요
'12.1.1 9:42 AM (124.195.xxx.126)애기가 생겼는데
단지 부끄러워서 낙태할 수 없고
애기야 열달 채우면 태어나는 거라 거짓말 해봤자니까 안하는 거지
대세씩이나요
저도 나이가 들었고
제 주변에는 하나도 없지만
대세도 아니지만
흉볼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흉보자면 혼전관계 전부를 봐야하게요29. 아직 대세까진 아니예요
'12.1.1 9:43 AM (211.215.xxx.84)유독 연예인 결혼에서 많은 거 같아요. 그쪽에선 대세 맞지만
일반인들중에선 대세까진 아니고 제 주변엔 한 20~30% 정도 되는 거 같네요.
근데 솔직히 혼전임신으로 결혼하는 거 아주 보기 안좋은 건 사실이예요.
순결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결혼과 피임에 있어서 신중하지 않은 느낌..
임신때문에 결혼하는 느낌이 싫은 거죠. 사람이 가벼워보이는 게 사실이고요.
제발 미혼남녀분들 연애할때는 피임 꼭 제대로 하시고
아이는 결혼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계획하여 낳으시길 바랍니다~~30. 엉뚱한 생각
'12.1.1 11:46 AM (112.150.xxx.121)저는 이미 40중반이니까 그때는 그걸 참 부끄러워하고 했으니까 별로 없었지만..
지금은 그렇게라도 결혼하는 사람들이 참 보기 좋던데요.
그 이유는 워낙 애기가 귀한 세상이잖아요. 또한 불임도 많고요.
그런데 그런 걱정없이 (불임에 대한 걱정) 애기를 갖고 시작하면 걱정 하나는 덜었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어요.
또 섹스리스 걱정하는 글들의 많은 걸 보면 그 부분도 아니니까 애기도 생기고 불임 걱정도 없고..
제가 애기를 갖는라고 약간 고생을 해서 그런지, 아이 먼저 가진 사람들의 체면보다는 일단 아이갖는 문제로 고민할 필요는 없겠구나 라는 실용적인 생각이 먼저 들어요.
그리고 혼전 성관계가 없이 결혼한다는 것은 너무 큰 모험이라 생각해요.
그거야 말로 정말 뭔 하자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결혼했다가 낭패보면 어쩔까 하는 생각..
뭐 자동차처럼 리콜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아름다운 플라토닉 찾다가 골로 갈수도 있으니까..31. 헛
'12.1.1 12:16 PM (14.63.xxx.41)요새는 결혼 나이에 덜 민감하잖아요.
연애하다가 애생기면 그참에 결혼하는 거죠 뭐.
피임에 무지해서 얼결에 결혼 상대로 생각도 못한 상대와 그러는게 아닌바에야.
요즘 세상에서도 다들 허니문 가서 처음 잠자리하고 그러던가요? 그런게 아니라면 크게 흉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만~32. 대세는 무슨..
'12.1.1 12:25 PM (59.6.xxx.65)아주 솔직히 남자나 여자나 둘다 찌질해보이더군요..
얼마나..자기관리 들떨어지는것들인지..좋게 안보여요33. 헐~~
'12.1.1 1:44 PM (112.161.xxx.190)앞에서 대놓고 말하진 못하지만 속으로 잘했다는 생각안들고 이기적이고 칠칠맞다는 생각들어요.
34. ....
'12.1.1 6:25 PM (122.32.xxx.12)제 주변엔..생각보다..꽤 많아서....
여기저기 혼전임신이 생각보다..정말 많은데요...
신랑 친구들도 꽤 되고..
시댁 친척 결혼식에서도 꽤 보구요...
그냥.. 다 평범한 사람들인데..
이외로 혼전임신이 생각 보다 많고...
아이엄마들 만나서 뭐..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 보면...
3명중에 1명은 혼전이여서....
그냥 정말 많구나 싶은데..
또 윗분들 보면..
아닌것 같고..35. 요즘은
'12.1.1 6:34 PM (101.98.xxx.57)결혼전에 임신했더라도 어쨌든 생명을 축하해주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이런분위기라면 미혼모의 임신이나 출산도 용인해주고 축하해주는 분위기가 곧 생길것 같아요
36. -_-
'12.1.1 6:41 PM (61.38.xxx.182)대세일리가요? 정말 재수없게 남자가 책임안진다 돌변하면 -- 여자는 낙태와 싱글맘 둘중하날 선택해야하는데, 남자야 나쁜놈 소리밖에 더듣겠어요? 제 친척도 하나있는데, 챙피하다구 딱 그가족만 알고 친척들한텐 비밀로했었어요...기대하던 자식인데, 자리도 안잡힌 상태에서 그래서 절대 결혼 못시킨다구 난리가 났었는데, 여자가 찬찬하니 괜찮고, 아들이 바로 직장잡는다고하니 마지막엔 허락하고 얼른 시킨거였어요.
37. ㄹㄹㄹㄹ
'12.1.1 7:49 PM (115.143.xxx.59)솔직히 뒤에서 다들 엄청 욕해요..정말 축하해준다고 믿는건지원...
완전 흉이예요..흉...
게다가 혼전임신으로 태어나는 애는 사주도 별로라고까지 인터넷서 역술이 그러던걸요,,
아무래도 정식혼인 성관계가 아니라서 그런걸까요?암튼..전 개인적으로 싫어요.38. ..
'12.1.1 7:51 PM (175.113.xxx.225)그러게 말입니다. 부끄러운줄도 몰라요, 자랑은 아니지요,
39. ...
'12.1.1 7:55 PM (218.232.xxx.123)앞에서나 축하한다고 하지
뒤에서는 다 흉보지않나요?
칠칠이들40. -_-
'12.1.1 8:04 PM (61.38.xxx.182)네 맞아요. 앞에서는 축하..하고 뒤에서는 아들들 단속하드라고요 ㅎㅎㅎㅎ 한방에 훅간다며 ㅎㅎㅎ
41. 무슨
'12.1.1 8:41 PM (210.106.xxx.63)7-80%인가요? 그것도 사람에 따라 틀리죠 본인 주변에 그런 사람이 많으면 본인도 그런 부분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거죠.
제 주변에 1-20%입니다. 저 직장생활하고 여직원 많은 직장다니구요. 그전에 제 친구들도 그렇고. 지금 처자들도 똑똑한 사람은 그렇게 당당하지 않구요. 뭐 숨길것은 아니지만 비율적으로 제 주변엔 그래요42. 무슨
'12.1.1 8:43 PM (210.106.xxx.63)대부분 결혼하고 몇개월후에 임신하지 임신하고 결혼한 비율은 많진않아요. 원글님 주변에 유독 많은가보네요
물론 기왕 임신한거 숨길필요는 없지만 그게 대세라고 할 이유는 없는것 같습니다. 혼전에 관계는 맺을수 있죠 그거야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근데 다 큰 성인들이 피임잘못해서 급하게 결혼하거나, 아니면 만나자마자 혹 한눈에 반한것도 아닌데 임신한 경우도 있던데.. 글쎄요. 그래도 잘 사는것과는 별개의 문제겠지만, 별로 좋아보이진않아요.43. ᆢ
'12.1.1 9:04 PM (110.9.xxx.205)각자 자기인생 자기가 책임져 사는건데
칠칠이라고 입찬소리하는 사람들 정말 없어보이네요.
요즘세상에 아무리 원치않는 임신이라고 코꿰서 하는 사람들
몇이나 될까요?
중고딩 사춘기 아이들 키우는 40중반 아짐이고
아이들 모두 사랑하는 짝만나 알콩달콩살길 원하는 사람입니다만,
자식키우는 입장에서는 다른분들처럼
입찬소리 못하겠네요.
무분별하고 난잡하게 이사람 저사람 성관계하는 사람은 정말
우습게 보이지만
혼전임신이라도 생명 귀한줄 알고 결혼하는 사람들은
축복해주게 되더라구요.
혼전 성관계는 찬성하고 오히려 부추긴다싶은 생각이 드는게
요즘 추세던데
혼전임신은 왤케 안좋게만 몰아가는지
그 칠칠이라는 표현탓인지 좀 일관성없는 잣대들이 우습네요.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고 애키우는 분들이
상처받지않길 바래요.44. 자랑도 아니지만
'12.1.1 9:15 PM (121.131.xxx.226)남이 굳이 흉보는 것도 주책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낙태하는 것도 아니고 왜 남의 사생활을 흉 잡는 건지, 속으로 나는 안 그래야지까지는 몰라도 겉으로 드러내서 흉보는 것, 주책 맞은 짓이잖아요.
제 생각에는 요즘 일반인들도 정말 많아요. (그리고 낙태는 기혼여성들도 참 많이 한다고 들었어요. 저는)
기혼이나 미혼이나 피임에 무지하고 피임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걸 아직 기피하는 문화 때문이라고 봅니다.
당당하게 성을 즐긴다기보다는 성생활을 하기는 하는데 피임을 노골적으로 챙기는 건 또 너무 노는 사람이나 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꼼꼼히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것... 그런 이유가 크다고 보구요.
요즘 결혼을 하려면 혼수비용. 주택마련, 예전처럼 그저 20대 초기에 적령기다 해서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결혼 이전까지 성경험을 하지 않는 시대도 아니구요.
그렇다 보니 결단을 못 내리다가 아이가 생기면 운명이다 하면서 결혼을 결심하는 게 쉬워지는 거 아닐까 생각합니다.45. 제 생각엔 비싼 집값때문..
'12.1.1 9:20 PM (59.10.xxx.202)그냥 제가 본 제 주변 케이스를 말하자면....
제 주변 사람들은... 강북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인서울 상위권대 이상 나온 - 대기업 직장인 정도...가 제일 많아요.
요즘은 집값이 비싸서 시댁에서 집 한채 터~억 사 주면서
옛다 결혼해라~ 하는 집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연애 기간은 3년, 5년씩 길어지고...
둘 중 하나라도 집에서 나와 오피스텔 살기라도 하면.. 거의 그 오피스텔에서 주말에 먹고 자고
반 동거 내지는 주말 부부같은 생활 이죠.
그렇게 오래 사귄 사람들이 데이트 하면서, 손만 잡고 영화만 보러 다니진 않잖아요.
결혼한 부부들도 실수로 아이가 생기기도 하는 걸요.
실수로 임신하게 되면, 그냥 자기들이 생각하고 준비한 수준의 결혼이 아니더라도
거의 근접하게 돈을 모았으면, 나이도 차고 했으니 날짜 잡아서 결혼하게 되는 것 같아요.
뭐 몇달 사귀어도 사고치고 혼전임신 결혼하려면 다 하고 그러지만.
제 주변에서 본 케이스들은, 거의 다 비싼 집값 때문에 장기연애 하던 사람들 이었네요.46. jk
'12.1.1 10:57 PM (115.138.xxx.67)언제 결혼할지
지금 상황에서 결혼을 할 수 있을지 아닐지 계속 복잡하게 생각하다가
그냥 그거 핑계로 사귀던 사이에서 결혼하는거죠...
결혼 아니면 낙태 둘중에서 선택하는거고 그중에서 결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보이는것뿐...
그 뒤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낙태를 선택한 커플들도 있겠죠...47. 추해보여요
'12.1.1 11:49 PM (116.36.xxx.29)요즘은 어느정도 사귀면 잠자리 하는거 암암리에 그러려니 하는데
그렇게 대놓고 혼전관계 했다는거 자랑도 아니고
싸보여요.48. 제주변엔..
'12.1.2 12:12 AM (119.70.xxx.148)글쎄요, 제주변엔 결혼전에 아이가져서 '생각보다빨리' 결혼하게 되는경우 많지 않아요.
그리고 그렇게 된 경우 전 그리 좋게 안보이더라구요.
아이에게도 나중에 이성과의 성관계에 대해서 책임감있게 행동하라고 말하기, 부끄럽지 않을까요?49. 남한테 해끼치는 것도 아닌데
'12.1.2 12:24 AM (220.255.xxx.78)남한테 해끼치는 것도 아닌데 추해 보인다는 분 너무 하시네요. 싸보인다니ㅠㅠ
요즘 결혼 연령이 30세 이상이 대부분인데, 혼전 성경험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본인한테 해 끼치는 거 아니면 남의 좋은 날 좋은일에 그냥 축하만 해주시면 안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