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질이 안 된 냉동낙지를 모르고 데쳤는데 ...?

이런..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11-12-31 18:49:51
낙지 사보기는 처음입니다.
손질이 다 되어있을 거라 생각해서 포장된 냉동낙지를 샀어요

자연해동하고 데쳐보니 절단되지 않은 온전한 한 마리 상태이네요.
먹기좋게 가위로 자르는데 머리 속에 누런 내장?이 가득이네요.

놀라서 검색해보니 머리속 내장 빼고, 흡판의 뻘을 제거하고 요리하라는데
이미 데쳤는데 내장은 털어내면 될 것 같고...
흡판은 보기엔 깨끗한 거 같은데 이제 와서 밀가루로 주물러야 하나요?

해산물은 손질때문에 사기 꺼려지네요 휴

IP : 120.142.xxx.2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낙지라;;
    '11.12.31 6:54 PM (121.136.xxx.28)

    데친거니까 닦아내면 괜찮지 않을까요?
    전 전에 오징어 처음 국끓일때 뭔지도 모르고 걍 넣었더니 내장이 삐질삐질 나와서 국물이 엄청 탁해지고
    묘한맛이 났었어요..ㅎㅎ
    근데 또 이거 좋아하는 사람은 이렇게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 2. 궁금이
    '11.12.31 6:57 PM (120.142.xxx.250)

    오징어나 낙지의 내장이 못 먹을 맛은 아닌가보네요???
    담에 한 번 먹어볼까..

  • 3. //
    '11.12.31 7:06 PM (125.132.xxx.107)

    내장을 먹어도 되는때는 생물이며 싱싱할때 이야기에요.
    이미 냉동된 오징어나 낙지 쭈꾸미는 내장을 제거하고 요리하는게 좋아요.
    흠;; 손질 전 이미 데쳤다면...
    지금이라도 내장을 제거하고 씻어서 양념에 버무려 놓았다가 볶아드시면 될거같아요.

  • 4.
    '11.12.31 7:07 PM (121.136.xxx.28)

    오징어 내장 낙지 내장 이런거 먹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하기야 뭐 쭈꾸미도 머리통 씹는 맛에 먹는다니까..
    근데 오징어는 기생충이 내장에서 살고 있다가 죽으면 바로 살로 침투하기 시작한대요
    오징어 기생충은 바글바글 하기로 유명하죠..
    그래서 살았을때 바로 내장 제거해줄수록 좋다고..
    그래서 전 내장을 도저히 못먹겠네요;;모르고 전엔 먹은적있는데 숙회였고..약간 씁쓰릅하고 진한맛이 났었어요. 모든 내장이 그렇듯이요/

  • 5. 냉동낙지
    '11.12.31 7:50 PM (110.12.xxx.185)

    친한집이 낙지 전문집 인데 냉동낙지 쓰는데 중국산이라 밀가루에 엄청 주물러서 씻어내고.... 다시 밀가루로 주물러서 씻고 씻고 거품 안나오고 뽀드득 거릴때 까지 씻어 씁니다.
    지금이라도 완전 어러번 행구고 깨끗이 씻어서 써요.
    깨끗이 씻은다음 양념 버무려 살짝만 볶아 드세요.

  • 6.
    '12.1.2 2:18 AM (115.136.xxx.24)

    낙지 내장은 되도록 드시지 마세요..
    중금속이 많이 들어있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52 헬리코박터균 있으면 치료해야 하나요? 1 2012/01/16 1,731
60051 지금 클리앙에 포동이가 와서 노는대요.. 8 클리앙 2012/01/16 1,980
60050 예전에 저에게 아주대 피부과 알려주셨던 로렌님.. 바이타민8 2012/01/16 1,562
60049 조금전에 SBS 스페셜에서 경북 구미 주민曰 10 대학생 2012/01/16 3,653
60048 아파트 이사시 승강기 사용료를 내나요? 11 해피트리 2012/01/16 5,433
60047 내일 아침에 첨으루 항문외과 가야되요..흑흑 무셔워요 6 2012/01/16 3,557
60046 원희룡 6 소장파 2012/01/16 1,809
60045 저도 술 일주일에 두번은 마시는데 1 앗.. 2012/01/16 1,423
60044 어디병원으로가야해요? 움직일때마다 무릎에서 뼈소리가 2 ㅎㅂ 2012/01/16 2,211
60043 미용실에서 권해주는 헤어에센스를 사왔는데요 4 이런...ㅠ.. 2012/01/16 4,989
60042 오늘 애정만만세에서요.. 4 앵두 2012/01/16 2,355
60041 원희룡이 한나라당 왜 갔는지 아는데 ㅋㅋㅋㅋ 11 원희룡 2012/01/16 3,635
60040 예전엔 부모가 자식이 도움 안되면 의절 많이 했나요? 1 . 2012/01/16 2,923
60039 일주일에 꼬박 2번은 마셔야 하는 술..알콜중독은 아니죠? 7 알콜중독 2012/01/16 7,876
60038 남친 누님께서 이혼할때 가지고 온 TV 주신다고 합니다. 28 000 2012/01/16 7,106
60037 조국 교수님 왜이렇게 멋지신가요.ㅠ.ㅠ 17 조국교수 2012/01/16 3,874
60036 설날아침 세배부터 하시나요? 차례부터 지내시나요? 5 맹꽁이 2012/01/16 1,577
60035 이런바보같은 ㅠㅠ 닭머리 2012/01/16 1,055
60034 아이들다키우고봉사재단같은데가고싶어요 1 ㅇㅇ 2012/01/16 1,233
60033 세련돼 보이고 싶어요. 55 어렵다 2012/01/16 15,555
60032 친정엄마 협심증 진단 받았는데요.. 1 .. 2012/01/15 2,332
60031 포장이사 가격이 많이 올랐나요? 3 이사가야해... 2012/01/15 2,325
60030 매듭지을 수 있는 권한을 누가 가졌는가? safi 2012/01/15 983
60029 교육을 대기업이 맡는다면 훨씬더 부강한 나라가 되지않을까요? 56 마크 2012/01/15 2,822
60028 40초반인데 ,,화장품어떤걸로 써야좋을지요?(몇가지질문) 10 333 2012/01/15 2,864